[취재] 니드포스피드: 엣지, "올해 10월 말 OBT가 목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금일(1일)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2017년 10월 말 OBT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앞두고 개발진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드리프트 모드 외에도 '니드포스피드: 엣지'만을 위한 특별한 모드를 제작 중이라고 덧붙였다.

CBT 당시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이 나왔던 차량 커스텀 기능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진은 '데칼'과 '래핑'을 비롯한 차량 꾸미기 아이템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 외 수십여 종의 신규 차량과 이색적인 테마 트랙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즈 사상 가장 뛰어난 액션성을 보인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모태로 제작 중인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채용해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며, 온라인 게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가 탑재됐다. 지난 2월 16일에는 최종 점검 단계인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기도 했다.

한편, 개발사 스피어헤드의 조재영 PD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싱 장르에 목마른 유저 분들을 1차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 되도록 개발 중이다"라며, "니드포스피드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