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율이 좋은 내공심법은 무엇일까?

Cocoa 기자 | 댓글: 21개 |
- 처음부터 꾸준히 올려 성이 높아지면 다른 무공보다 나을거야.
- 힘들게, 또 늦게 배우는 무공이니까 이 심법이 제일 좋겠지.



생명력과 내공이 모자를 때 운기요상을 통해 회복하게 해 주는 무공, 내공심법.
내공심법은 회복 뿐만 아니라 활성화시 공격력 및 방어력을 일정 수치만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각 내공심법의 차이에 대해서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늦게 배우는 무공이 조금이라도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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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처음 배운 심법의 효과가 가장 낮을까? ]



그런데 요즘 떠오르는 주장을 보면 양생도인술이 가장 좋은 심법이라고 한다.
대체 심법들이 어떤 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그 성과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어떤 변화를 보일까?


문파별 내공심법을 단계별로 조사한 결과가 다음과 같다.



▶ 내공심법별 공격/방어력 상승량


우선 내공심법을 켜 두었을 때의 버프 효과인 공격/방어력 상승량을 살펴보자.
각 내공심법을 문파별로도 실험해 본 결과 문파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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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생도인술의 공격/방어력 상승량 ]



양생도인술의 경우 1성일 때는 공격/방어력이 1만큼 오르지만
2성 이후부터 2씩 오르는 등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성이 오를수록 높은 공격/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10성이 되면 18만큼 올라, 다른 내공심법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승량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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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 내공심법의 공격/방어력 상승량 ]



문파에 입문한 뒤 응신입기혈 1성에 배울 수 있는 공통 내공심법의 경우 1성일 때는 양생도인술보다 2만큼 높은
3의 공격/방어 상승량을 보이나 성이 올라도 상승폭이 1로 작기 때문에 10성이 되면 12만큼 오르게 되며
이것은 양생도인술이 10성일 때보다 6만큼 적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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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책별 내공심법의 공격/방어력 상승량 ]



직책을 받은 이후인 옥동쌍취 1성에 배울 수 있는 직책별 내공심법 중 전위개의 데이터를 보면
1성일 때는 양생도인술보다 무려 6만큼 크고, 공통 내공심법보다 4만큼 큰 7의 공격/방어 상승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공통 내공심법과 마찬가지로 성이 오름에 따른 상승폭이 1이기 때문에 10성이 되면 16만큼 오르며,
양생도인술에 비교하여 2만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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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내공심법 공격/방어력 상승량 대조표 ]



각 무공이 1성일 때의 공격/방어 상승량을 비교하면 양생도인술은 1, 공통 심법은 3, 직책별 심법은 7인데
5성일 때의 공격/방어 상승량을 보면 양생도인술이 8, 공통 심법이 7, 직책별 심법은 11이고
10성일 때는 양생도인술이 18, 공통 심법이 12, 직책별 심법은 16만큼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처음에는 높은 단계의 무공인 직책별 심법이 좋으나, 중간 정도 올렸을 때는 직책별 심법이
다른 심법들보다 약간 나으며 극성에 가까워질수록 낮은 단계의 무공인 양생도인술이
보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많이 올려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 각 문파 및 내공심법별 생명력/내공 상승량


또한, 각 문파와 내공심법별로 운기요상시 생명력과 내공 상승량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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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 - 운기요상시 심법별 생명력/내공 상승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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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궁 - 운기요상시 심법별 생명력/내공 상승치 ]



소림과 비궁 모두 같은 조건에서는 생명력과 내공 상승치가 동일하므로 문파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법별 차이를 살펴보면 1단계 심법인 양생도인술의 경우 공격/방어력 상승량과 마찬가지로
1성과 10성 사이의 상승폭이 심법들 중 가장 크며, 극성이 되었을 때의 상승치도 가장 높다.
2단계 심법인 공통 내공심법의 경우는 1성때는 양생도인술보다 상승치가 높지만
극성이 되었을 때는 양생도인술보다 낮은 상승치를 보인다.


그러나 3단계 심법인 직책별 내공심법의 경우 항상 일정한 상승치를 보이는데,
이 수치가 내공심법들 중 어느 수치보다도 작아, 생명력 상승에 있어 직책별 내공심법의 효율이
다른 내공심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문파 및 심법별로 생명력과 내공이 상승하는 속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실험해 보았으나 어떤 조건에서도 상승 속도는 1회당 5초로 일정했다.






모든 내공심법을 극성으로 올렸을 때 가장 높은 공격/방어력 상승을 보이는 무공은 양생도인술이지만
극성까지 올리지 않고 중간정도만 올린다면 5성을 기준으로 직책별 내공심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생명력 및 내공 상승치에 있어서 처음에는 공통 내공심법이 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지만
극성으로 갈 수록 양생도인술이 높은 상승폭으로 제일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직책별 내공심법의 경우 가장 낮은 효과를 보여, 생명력과 내공을 회복시키는 것에 가장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처음 배운 내공심법이라 가장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막연히 이런 생각에 더욱 높은 단계의 내공심법만 선호했다면,
이 실험결과를 참고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구룡쟁패 인벤팀 - Cocoa
(Coc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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