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직 숨겨진 보석? 쓰기에 따라 캐리가 가능한 음양사 PvP 추천 어혼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2개 |
음양사에서 중요한 육성 포인트 중 하나로 어혼이 있다. 사실상 어혼 뽑기 게임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양사에서 어혼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크다.

그리고 추천 육성 식신이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어혼에도 반드시 만들어놓으면 도움이 될만한 세트가 몇개 존재한다. 특히 최근 조합이 꽤 정형화된 PvP에서 똑같은 조합을 쓰더라도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어혼이 유일하다.

식신간의 상성 관계만큼 어혼별로도 상성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해 같은 조합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는만큼 PvP에서 주는 영향은 크다.

단순히 상대가 딜러라고해서 익숙한 파세나 침녀를 착용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상대했다가 뜬금없이 거울공주가 튀어나오는 등 최근 전략적인 어혼 세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어혼 세팅을 통해 상대와의 수싸움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PvP에서 전략적으로 쓸 수 있는 어혼 무엇이 있을까?



PvP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어혼 무엇이 있을까?
아직 숨겨진 보석? 쓰기에 따라 캐리가 가능한 PvP 추천 어혼

■ 반혼향



▲ 아마 PvP를 하는 유저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어혼이다



PvP입문을 위한 첫 번째 추천 어혼은 반혼향이다. 사실 반혼향은 파세나 침녀 못지 않은 베스트셀러 어혼으로 디버프 식신들의 대표적인 어혼으로 평가받는다.

2세트 효과는 효과 저항 15%라는 알찬 효과를 지니고 있고, 4세트 효과는 피해를 받았을 때 25%(+효과적중) 확률로 대상을 1턴 기절시키는 효과다.

한때 갑옷무사와 영혼의 파트너를 이뤘던 어혼으로 오죽하면 본체가 반혼향이고 갑옷무사는 껍데기일뿐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매커니즘이 심히 괴랄하기 짝이 없었는데, 전체 도발을 하면 적 식신들은 강제로 갑옷무사를 칠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반혼향이 발동하여 도발 걸린것도 억울한데 기절까지 걸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 번 피해 받아도 한 번만 발동하며, 상대가 도발 상태인 경우 발동 확률이 60% 감소한다는 패널티가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효과적중률을 120~150까지 올려놓기 때문에 체감상 2~3번 공격하다 보면 기절이 걸렸다.

이후 갑옷무사가 떡너프를 맞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나 본체인 반혼향은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장 코마츠마루의 해제 불가 도발과 함께 듀오를 이루고 있고, 이외에 상대가 주타겟으로 노릴만한 식신에 껴두어 효과저항 + 기절 효과를 노리는 운영이 많다.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디버프 식신과의 궁합이 좋은편이며, 우녀/히요리/카오루/이누가미와 같이 집중 타겟이 되는 식신들도 효율이 높다.

상대에게 전체 공격형 식신이 있어도 무척 도움되며, 염주령이나 흑동자, 킨교히메 등 자동 반격형 식신들에게도 유용하다. 별다른 디버프가 없는 조합이라도 반혼향 하나만으로 상대의 행동을 크게 제한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으로 효과 저항 세팅을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PVE에만 집중하는 유저에게는 필요없으나 PvP를 하려는 유저라면 필수라 한세트 장만해둬야 할 어혼이다.



■ 코다마



▲ 상대 조합을 크게 타지 않으나 쟁 어혼 위주 조합으로 특히 파괴적이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유저들이 있었으나 빛을 발휘하는건 꽤 최근에 들어서다. 2세트 효과는 방어증가 30%로 그리 좋은 옵션이 아니지만, 4세트 효과가 아군이 피해를 받았을 때 25% 확률로 상대의 도깨비 불 하나를 지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통 꽃조개나 카구야히메, 히요리 등 보조형 식신들에게 껴두는 편이다. 옵션 자체의 효과는 굳이 자신이 피격당하지 않더라도 발동하므로 식신을 타진 않지만, 세트 효과가 방어로 좋지 않기 때문에 어혼에 민감하지 않은 보조형 식신들이 선호받는 것.

하지만 4세트 효과는 굉장한 편이다. 아군이 피해를 받을 때마다 25% 확률로 도깨비불을 하나 지우는데, 코다마가 '열일'을 하기 시작하면 상대는 카구야히메가 있더라도 스킬 운영에 상당한 곤란을 겪게 된다.

코다마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쟁 어혼을 다수 기용한 형태의 조합이다. 쟁은 어혼 특성상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동 반격을 하게 되는데, 이때마다 코다마가 발동한다면 상대는 도깨비불이 남아돌지 않는다.

또한, 도깨비불 수급 식신이 없는 형태의 평타 위주 버티기 조합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도깨비불 사용을 칼같이 하는 운영에 코다마가 개입하여 하나씩 빼간다면 상대의 스킬 콤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단점은 코다마 자체는 반혼향과 달리 효과적중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코다마가 파업을 하면 어혼 세트 하나를 빼놓고 게임을 하는것과 같아진다. 다소 사용자의 운에 따른 실력이 받쳐줘야 활약할 수 있는 어혼이다.

물론 이런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최근 메타에서는 필수 어혼 취급을 받고 있다. 갑옷무사 - 이누가미 조합이 사라지고, 각종 디버프와 스킬 콤보로 압박하는 조합이 늘었는데, 해당 조합은 전부 도깨비불 운영이 꽤 빡빡한 편이기 때문에 코다마가 발동하면 그 공백이 크게 느껴지므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이누가미가 사라진 후 빈자리를 채운 피안화나 미케츠 역시 매커니즘 상 코다마에 약한 편이니 참고하자.



■ 태양소녀



▲ 기자가 가장 애용하는 PvP용 어혼으로 주천때부터 큰 신세를 지고 있다



2세트 효과는 방어증가로 좋지 않으나, 4세트 효과가 피해를 줄 때 20%의 확률로 대상의 행동 게이지 30% 감소하는 옵션을 지니고 있다. 쉽게 생각해서 낫족제비나 산토끼의 속도 증가와 정반대되는 옵션이라 생각하면 된다.

언뜻 보면 확률에 의한 속도 감소기 때문에 좋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태양소녀의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해당 효과가 상대의 효과 저항과 관계없이 발동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상태이상 면역 상태인 적에게도 들어가는데, 과거에는 이를 이용하여 문어 4쫄작 같은 방법이 애용되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는 시시오 조합의 핵심 어혼 중 하나로 취급된다. 기본적으로 시시오의 사슴뿔 돌진은 행동게이지가 0인 상대에게 기절을 부여하는 스킬인데, 아군 식신으로 미리 상대의 행동게이지를 깎아둔다면 기절에 걸릴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굳이 시시오와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다이텐구나 주천동자, 고획조, 우미보즈처럼 다단히트 공격을 가진 식신들이 사용하면, 타수당 발동확률이 따로 적용되기에 십중팔구 상대의 턴을 뒤로 밀어버릴 수 있다.

낫족제비를 포함한 조합이라면 낫족제비 + 태양소녀 어혼 발동으로 과거 2속도 조합 못지 않게 악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PvP는 상대가 무조건 기본 강화 버프가 적용된 상태라 발동확률이 30%로 고정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상대의 디버프 해제 식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크다. 염주령이나 우녀가 있으면, 디버프 식신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데 태양소녀의 경우 상태이상이 아니라 순수 턴을 밀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조합을 타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단순히 턴을 밀어버릴뿐 상대의 행동에 제약을 두지는 않기에 상대의 반혼향 같은 어혼 효과나 쟁 반격 등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할때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버프에 걸려 발동 확률이 증가하더라도 효과적중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최대 30%의 확률로 인한 랜덤성이 짙다는 점도 걸린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시시오와의 궁합도 좋고, 무엇보다 기본 속도가 느린 유형의 버티기 조합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므로 다단히트 식신들을 기용하는 조합이라면 고려해볼만한 어혼이다. 실제로 주천동자나 다이텐구를 오래 사용한 유저라면 어혼 스펙도 높아, 엄청난 대미지와 함께 턴이 동시에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거울공주



▲ 대놓고 딜러 세팅으로 달고 다녀도 꽤 재미를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어혼 스펙이 좋지 않아 외면받던 어혼이지만 지금은 식신을 타지 않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능 어혼 중 하나다.

2세트 어혼 효과는 HP증가 15%로 유용한 옵션이고, 4세트 효과는 30%의 확률로 받은 피해의 100% 반사를 지니고 있다.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것은 당연히 체력이 높고 방어력은 낮은 서포터형 식신이지만, 최근에는 전략적인 활용으로 딜러에게 장착시키거나 디버프 식신에 붙이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으로 최근 PvP는 대부분 6성 어혼에 완성형 스탯을 지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 효과를 지닌 거울공주라 하더라도 엄청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고, 반대로 방어적인 측면도 상당히 보완할 수 있다.

특히 거울공주라서 리스크를 안고 쳐야하는데, 자칫 자신의 딜러만 반사 대미지로 죽고 상대의 딜러만 멀쩡하게 살아남는다면 그대로 게임이 말리게 된다.

거울공주를 달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대의 타겟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며, 최근 대유행하는 디버프의 범람속에서도 어혼 효과 봉인만 아니라면 도토리 상태든지 기절 상태든지 어쨌든 반사 대미지로 상대를 움찔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또한, 야오비쿠니의 점복의 인(반사)과 조합될 경우 효과 발동시 상대 딜러 식신을 원샷 원킬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전략적인 위치에서 상대보다 앞설 수 있는점에서 큰 메리트를 지니고 있는 어혼인 셈. 특히 사용하는 식신을 꼬으면 꼬을수록 반야에게 카운터를 맞을 확률도 내려간다.



■ 조개정령



▲ 원샷 원킬로 패배한 경험이 많다면 조개정령을 꼭 사용해보자



다소 양날의 검처럼 보이지만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하나쯤 맞춰두는것이 좋다. 2세트 효과는 효과적중 15%이며, 4세트 효과는 전투 시작 시 1턴 동안 모든 아군에게 자신의 HP 10%만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생성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턴이라는 짧은 지속시간에 식신 행동 후, 바로 꺼지는 것이 단점이나 속도에 자신없는 유저거나 버티기 조합을 꾸리는 유저에게는 도깨비불이 부족한 1턴을 안전하게 지나치게하는 수단이므로 필수 어혼 취급을 받고 있다. 굳이 버티기 유형이 아닌 극공 조합이여도 조개정령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장점을 하나씩 살펴보자면 고작 10%의 실드량이지만 이를 착용하는 식신들이 기본 체력인 높은 서포터형 식신이므로 최상급의 스펙을 지니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원턴킬이 나지 않는다. 또한, 우녀의 정화의 비로 해제되는 지장상의 실드와 달리 1턴이 지날동안에는 해제되지 않는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대전에서 매판 보이는 식신 중 하나인 반야는 대개 매요를 착용하고 있는데, 어혼 효과가 발동하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직접' 피해를 입혀야 하는데, 조개 정령의 실드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이를 막아낼 확률이 높다.

단점은 2세트 효과가 효과 적중 15% 증가 옵션인데 정작 조개정령 세트를 착용하는 대부분의 서포터 식신들은 효과적중으로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한다는 것도 크다.

또한, 1턴을 버티는게 크다고는 하더라도 당장 2턴부터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잉여취급을 받는다는 점도 난점이다. 아무리 PvP에서 1턴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최근 메타가 스펙의 상향 평준화로 중장기전으로 흘러가고 있는만큼 연비가 별로라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1딜러만 믿고가는 조합에게는 상당히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하고, 디버프 유형의 피안화나 일부 어혼 효과를 막아낼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필수 어혼인것은 분명하다.



■ 샤미센



▲ 샤미센 + 코다마 조합에 당해보면 생각보다 꽤 무섭다는 걸 알 수 있다



꽤 마이너한 어혼이지만 효과 자체는 2세트 4세트 모두 준수하다. 우선 2세트 효과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치명타 증가 15% 옵션이다. 4세트 효과는 상태 이상에 걸린 아군의 속도 30 증가인데, 최근 디버프 조합이 많은 상황에서 상대의 디버프 러쉬 사이의 틈을 파고 들기 좋다.

보통 2세트로 옵션 끼워맞추기에 쓰는 어혼이라 사용하는 유저가 적지만, 속도전과 대디버프에 대한 대책으로 모두 기용할 수 있다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굳이 자신이 상태 이상에 걸리지 않더라도 아군 중 누군가가 상태이상에 빠지면 발동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단점은 이러나 저러나 상대의 상태이상 공격을 한 번 받아내야 발동한다는 것이다. 상태이상을 받아 속도가 빨라지더라도 행동불가 상태면 다시 도돌이표가 되기 때문에 제대로 효과를 살리기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낫족제비처럼 속도가 빨라진 상태에서 한 번 더 자신의 턴을 끌고 올 수 있는 식신이 필요하다.

두 번째 단점은 공격형 어혼임에도 불구하고 효과 자체는 서포터 식신에게 어울리므로 딜러나 힐러 식신 등에게는 사용하기가 다소 애매하다는 것이다.

물론 상대가 단순히 디버프 식신만 있고 자신의 기본 속도가 높은 편이라면 어혼 조합에 따라 상대의 디버프를 상당수 무효화할 수 있다. 태양소녀 어혼과 정반대 되는 개념의 어혼으로 생각하면 사용처를 찾기 쉬울 것이다.



■ 투자귀



▲ 부르주아들만 쓸 수 있다는 전설의 어혼이라 대중성은 떨어진다



쟁 이누가미와 맥락을 같이하는 어혼이다. 최근 시시오마루나 코마츠마루 등 디버프 위주로 운영하는 조합이 많은만큼 딜러에게도 효과저항이 필수로 취급받고 있다.

투자귀의 경우 2세트 효과가 효과저항 15%이며, 4세트 효과는 효과저항이 발생했을 때 적 하나에 일반 공격으로 반격. 그 공격으로 주는 피해 50% 증가하는 옵션을 지니고 있다.

효과저항을 극으로 높이기 위해서 주로 기용되며, 쟁에 비해 단순 반격 능력을 떨어지지만 효과저항을 좀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일반 공격이나 디버프 유형의 공격외에는 반격이 발동하지 않아 DPM은 쟁에 밀린다는 것이며, 투자귀 자체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어혼이라 세팅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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