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주년 기념 확정 SSR 상품 출시! 멘레이키 획득 이벤트 시작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정식 서비스 1주년을 곧 맞이하는 음양사가 업데이트를 통해 확정 SSR 상품 및 신규 SSR 식신 멘레이키를 출시했다. 현재 음양사 최고 식신 등급인 SSR은 그동안 여러 이벤트를 통해 확률이 올라가거나 혹은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서 얻는 방법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자신이 원하는 식신을 획득하는 상품은 최초다.

또한, 신규 SSR 식신인 멘레이키 역시 콜라보 식신을 제외한 기존 SSR들과 달리 두루마기 이벤트를 통해 어느정도 운이 따른다면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적 및 앨범, 어혼 설정 UI 등 인터페이스 개선도 이뤄졌으며, 음양사 캐릭터가 주거하는 정원의 여름 버전 스킨 증정, 집결 및 SSR 확률업 이벤트가 시작했다.




▲ 1주년이 되어 확정 SSR 상품이 출시됐다



제한적이지만 원하는 SSR을 얻을 수 있다!
1주년 기념 신단 상품 및 SSR 획득법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역시 SSR 확정 획득권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SSR 관련 이벤트는 총 4가지가 진행중이다.

첫 번째는 지난 업데이트부터 진행중이던 오로치 서버 오픈 기념으로 등장한 신규 혜택 이벤트다. 그중 'SSR 받으러 가즈아!' 이벤트의 경우 기간 내에 신비한 부적/현세 부적 소환을 120회 진행하면 주천동자 / 다이텐구 / 아라카와 / 염라 / 청행등 / 시시오 / 자목동자 중 하나를 획득한다.




▲ 참고로 기자는 여기서 주천동자 4장째를 수집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한 신단 상품이다.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금혼부 20개로 교환할 수 있는 랜덤 SSR이다. 여기서는 모든 SSR 식신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뽑기 전에 식신 2마리를 제외할 수 있다. 본인이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뽑기를 바라지 않는 식신을 제외한 나머지 식신들 중 하나가 출현한다.

참고로 금혼부는 SSR 식신을 신단에서 반혼했을때 얻을 수 있는 재화로 SSR 한 장 당 10장의 금혼부를 획득할 수 있다. 즉, 랜덤 SSR 교환권을 획득하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SSR 식신 중 필요없는 2장을 갈아야 한다.




▲ 예전에도 한 번 나온적 있는 랜덤 SSR 획득권




▲ 하필이면 또 쓰지도 않는 타마모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랜덤 SSR 교환권 왼쪽에 보면 금혼부 2장에 혼부 5250장으로 교환할 수 있는 SSR 권이 바로 확정 SSR 소환권이다. 다만 모든 SSR 식신 중에서 교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요도히메 / 시시오 / 화조풍월 / 청행등 / 일목련 / 염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굳이 따진다면 한정적 확적 획득권인 셈이다.

그래도 해당 리스트 식신 중 자신에게 없는 식신이 있는 유저라면 분명 군침을 흘릴만한 상품이다. 혼부 5250장의 압박이 꽤 크긴 하지만 원하는 식신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투자할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365일 출석 체크로 받는 SSR 소환권이다. 해당 소환권은 랜덤 SSR 소환권으로 꾸준히 출석한 유저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 아니 그놈의 염라, 청행, 시시오 치우고 카구야, 미케츠, 피안화 넣어주면 안되겠니?




▲ 하루도 빠지지 않은 유저라면 대략 1주일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환 메뉴에서 볼 수 있는 '1주년! 집결 소환 이벤트'다. 매일 접속하면 알아서 카운터가 올라가는데, 집결한 유저가 많을수록 SSR 확률이 최대 3배까지 증가한다.

집결 기간은 7월 26일(목)부터 7월 28일(토)까지며, 이벤트 확률업이 적용되는 소환 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8월 4일(토)까지다. 집결 기간동안 집결 선물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최대 3배(SSR 3.6%)까지 소환 확률이 증가하며, 이벤트 소환기간 동안에는 최초로 소환한 SSR 식신은 반드시 보유하지 않은 SSR 식신이 등장한다. 또한, 3배 확률업은 SSR 식신이 3마리 소환될때까지 적용되며, 이후에는 기존의 1.2%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두자.




▲ 1주년을 노리고 원기옥을 모은 유저라면 환영할만한 이벤트다




신규 SSR 식신 멘레이키 획득 이벤트
속도 게이지 상승과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식신

이번에 새로 등장한 멘레이키는 아군의 속도 및 효과 저항력 상승과 동시에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식신이다.

쉽게 생각한다면 콜라보 식신으로 등장했던 피치 마키가 속도와 체력 회복을 동시에 꾀한것처럼 멘레이키는 속도 증가와 딜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 된다.

스킬 설명이 다소 복잡하지만 지속 딜링형 속도 식신으로 조합을 짠다면 낫족제비와 페어를 이루거나 과거 2속도 게이지 조합을 응용하면 된다.




▲ 멘레이키 상세 스킬 내용(※ 클릭하면 커집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일곱가면의 이야기는 자신의 플레이 여부에 따라 멘레이키를 확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비록 부적을 통해 뽑지 못하더라도 노력 여부에 따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신규 이벤트는 소환 메뉴에서 우측의 추억이라 적힌 풍령을 터치하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입장하면 멘레이키의 스토리와 관련된 여러가지 두루마리가 나타나고 각각의 조각을 사용하여 복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루마리 조각의 경우 탐색, 각성, 어혼(업원화 제외)던전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고, 소/중/대 조각으로 구분된다.

조각을 기부하면 금화나 청도깨비 어혼 등 유용한 재화를 획득하며, 두루마리를 채워나갈수록 기여도가 늘어나 순위 보상 획득을 할 수 있다. 1~20위까지는 멘레이키 조각 50개가 지급되어 확정 소환이 가능하며, 이하 순위는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조각의 획득 확률은 다소 낮은 편이나 콜라보 식신을 조각모음으로 클리어 한 유저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는 수준이다.




▲ 소환 메뉴의 우측 풍령을 터치하자




▲ 멘레이키 이벤트 페이지로 입장할 수 있다




▲ 각 두루마리별로 보상을 준다면 좋았겠지만...



보기 쉬워진 업적과 보스 도감 추가
인터페이스 및 UI 디자인 변경

그동안 보기가 다소 까다로웠던 업적 메뉴의 UI가 변경됐다. 기존에는 항목이 나눠져 있긴 했으나 명확히 구분하기 힘들어 일일히 하나씩 스크롤을 내려가며 찾았지만, 이제는 직관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구분하기 쉽도록 변경됐다.

또한, 신규 업적이 대거 추가되어 기존 업적을 모두 클리어 한 유저라도 새롭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깔끔하게 바뀐 업적 탭과 디자인




▲ 기존에 완료한 업적도 새 업적으로 생겼으니 다시 깨주자



업적 UI만 변경된 것이 아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메뉴 중 하나인 어혼 설정 UI가 새롭게 개선됐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식신록을 터치하여 보는것은 동일하나, 스크롤을 우측으로 넘겨야 하는 등 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개편되면서 한 눈에 저장된 어혼 설정을 볼 수 있고, 인터페이스도 좀 더 명확하게 바뀌었다. 굳이 식신에 어혼을 끼우지 않더라도 신규 설정을 별도로 저장할 수 있고. 기존에 이미 다른 설정에 적용된 어혼도 전체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세팅하기가 쉬워졌다.

이제 내가 몇 번 어혼을 누구한테 끼워놨는지 어렵게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도 없으며, 어혼 세팅 설정이 공유되기 때문에 동시 출전하는게 아니라면 좀 더 쉽게 갈아 끼울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한 번 해보면 여러모로 편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뭔가 보기에 훨씬 깔끔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 어혼 찾기는 물론 갈아끼우기도 훨씬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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