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목동자 오른손의 원수? SSR 딜러 오니키리 출시 및 신규 코스튬 등장

음양사에서 20번째 SSR 식신 오니키리가 출시됐다. 8월 23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출시와 더불어 오래간만의 신규 코스튬이 대량으로 입하됐고, 일부 코스튬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등장했다.

이론상 최강 식신 요호의 비밀던전에서는 신규 코스튬 '검은 매혹'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지역귀왕의 UI 개선이 이뤄지는 등 편의성 패치도 이어졌다.

▲ 미노모토가의 충신 오니키리가 SSR로 등장했다!

야마카제와 비슷한 디버퍼형 딜러 오니키리
역대급 프로모션과 함께 등장!

이번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신규 SSR 식신인 오니키리라고 할 수 있다. 역대급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소환 확률업 이벤트와 추억의 두루마리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주천동자와 자목동자가 오니키리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영상에서 자목동자의 오른손을 잘라간 인물이 바로 오니키리였음을 알 수 있다.

▲ 오니키리는 이미 유령무사 스토리 등에서 언급된 바 있다!

▲ 짧은 3D 애니메이션이지만 퀄리티는 높다

■ 오니키리 SSR 성능은?

오니키리와 가장 비슷한 유형의 식신을 찾아본다면 야마카제가 있다. 둘 다 기본적으로 단일 대상을 공격하며, 공격 후 각종 상태이상 디버프를 시전한다는 점이다.

일반 공격은 [히케키리], [토모키리], [시시노코] 중 하나의 칼을 사용하며, 각 검에 따라 속도 감소 20 / 회복 감소 75% / 방어력 감소 20% 디버프를 부여한다.

패시브 스킬인 귀멸:라세이몬은 상대의 체력이 줄어들수록 오니키리라는 또다른 칼을 공격 시 추가타로 사용하는데, 65% 이하의 적을 공격하면 화력이 급상승하며 적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 타입으로 바뀐다.

주력 스킬인 귀영섬은 일반 공격에 쓰이는 검 3개를 모두 사용하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데, 50%(+효과적중)의 확률로 각각의 디버프를 시전한다.

요약하자면 단일 대상 결전 병기 중 하나라 볼 수 있는 딜러이며, 조건에 따라 자목동자마냥 적 전체를 한 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화력을 자랑한다.

장점은 거는 디버프의 종류가 3개기 때문에 단순히 자체 해제 디버프 스킬로는 모두 막아내기 어렵다는 점과, 단점으로 각각의 디버프를 중첩되지 않으며, 효과가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라는 점이다. 또한 대미지 자체도 어쨌거나 상대의 체력을 깎아내야 패시브가 발동되어 추가 화력을 얻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상대에게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스펙에 자신감이 있는 유저에게 추천할만한 식신이며, 어중간한 스펙으로는 자가 방어가 안될뿐만 아니라 PvP 등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편이다. 대신 제대로 어혼이 갖춰진 상위권 PvP에서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빠른 속도로 선공권을 가져가 패시브를 한 번 터트리기만 하면 과거 원펀맨 자목동자가 연상될법한 강력한 화력을 볼 수 있다.

▲ 화력 자체는 굉장하지만 따지고보면 자목동자와 별 차이도 없다

오니키리가 나올때까지 달려보자!
소환 확률 UP 이벤트와 추억의 두루마리 이벤트 등

오니키리 등장과 함께 찾아온 이벤트들 역시 강력하다. 우선 게임내 최고 등급인 SSR 확률 상승 이벤트가 시작했다. 올라가는 확률은 2.5배이며, 최대 SSR 4장을 획득할때까지 유지된다.

기존의 확률UP 이벤트와 차이점이라면 모든 SSR 등급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오니키리 소환 확률이 추가로 20% 증가된다.

대신 기존의 SSR 식신들 역시 중복되어 나올 수 있으므로, 이미 모든 SSR 식신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혜택을 누리기 힘들 수 있다. 확률업 이벤트 기간은 8월 23일(목)부터 9월 5일(수)까지다.

▲ 2.5배 확률업 이벤트가 시작됐다.

▲ 오니키리 등불을 터치하면 이벤트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멘레이키가 등장할 때 했던 추억의 두루마리 이벤트다. 룰 자체는 멘레이키때와 다를 것이 없으며 대신 두루마리의 수가 총 9개로 멘레이키때보다 더 늘어 다소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래도 멘레이키 이벤트 역시 일주일 조금 넘어 모조리 채웠을 정도니, 오니키리 역시 방심하지 말고 자신이 확실히 투자해야 할 두루마리를 골라야 할 것이다.

순위권 안에 든 음양사에게는 오니키리 완제를 소환할 수 있는 조각 50개가 지급되며, 나머지 순위도 차등 지급되기에 열심히 달리는 유저라면 여러 두루마리에서 얻은 조각을 수집하여 오니키리를 소환하지 않고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 기간은 2018년 8월 23일(목) 점검 후 ~ 9월 19일(수) 23시 59분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꼭 순위권 안에 들지 않더라도 조각을 공헌하는 것만으로도 금화를 포함한 각종 재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참고하자.

▲ 멘레이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오니키리 스토리 라인.

▲ 열심히 초밥을 태운다면 오니키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신상 코스튬
비밀던전 요호, 염라 퍼즐 이벤트 등 등 총 6종 업데이트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신상 코스튬이 출시됐다. 오래간만의 출시덕인지 한 번에 무려 6벌의 코스튬이 입하됐다. 코스튬의 주인공은 우선 상점 코스튬에서 구입이 가능한 '반디풀', '산토끼', '엔엔라', '카미쿠이'이 있고, 다음으로는 비밀던전으로 출시된 '요호', 퍼즐 이벤트로 등장한 '염라'다.

엔엔라와 카미쿠이, 염라, 요호의 경우 이번에 나온 새로운 코스튬을 착용하면 모션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요호는 앞서 말한대로 비밀던전 10층 클리어 보상이며, 염라는 정원 왼쪽의 이벤트 등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명계의 주인 퍼즐 완성 특전이다. 명계의 주인 이벤트 기간은 8월 23일(목) ~ 9월 5일(수)까지다.

▲ 코스튬 부자 산토끼와 엔엔라 남매의 코스튬이 상점에 등장!

▲ 어맛! 이건 가져야해! 신규 코스튬은 모션 일부가 바뀌는 특혜가 있다!

▲ 염라도 알게 모르게 굉장히 코스튬 부자다! 무려 3벌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