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엑실시어 '아크' 홍연준이 워싱턴 저스티스로 이적했다.
18일, 워싱턴 저스티스가 공식 SNS를 통해 뉴욕 엑셀시어 출신 지원가 '아크' 홍연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워싱턴 저스티스는 "'아크'의 합류를 환영하며 우리는 스테이지2부터 더 강해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개인 SNS를 통해 뉴욕 엑셀시어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아크' 홍연준은 "새로운 팀에 합류할 즐거운 기회를 얻게 됐다"며 "팀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98년생 만 21세 '아크' 홍연준은 정통 힐러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뉴욕 엑셀시어 메인 힐러 포지션으로 활동했다. 홍연준은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맹활약했지만, 손목 부상으로 본선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한편, 현재 1승 6패(-11)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워싱턴 저스티스가 '아크' 홍연준의 영입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