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겅호, 3천만 다운로드 퍼드 효과 봤다, 9월까지 연결 결산 순이익 4,820억!

게임뉴스 | 박순 기자 | 댓글: 15개 |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가 2014년 1~9월 연결결산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겅호는 1~9월 연결결산의 순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약 497 억엔(한화 약 4,820억)이라고 밝혔다. 한달 간 약 55억엔 (한화 약 533억)의 이익을 거둔 셈이다. 겅호는 주력인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9월 말까지 3,000만명을 달성하는 등 자사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로 부터 얻은 수입이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매출도 전년도 대비 약 165억 엔(한화 약 1,600억)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약 49억 엔(한화 약 475억), 경상이익은 약 38억 엔(한화 약 368억 5천만원)이 증가했다. 자회사 주식 전부를 소프트 뱅크에 매각하며 얻은 75억 엔(한화 약 727억)도 이번 수익에 기여했다.

겅호는 1~9월 연결 결산 실적뿐만 아니라, 10월 한 달 매출 전망도 130억 엔(한화 약 1261억)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주력 모바일 게임인 '퍼즐 앤 드래곤'을 TV-CM, 게임 내 이벤트를 지속해서 실시해,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겅호는 최근 배트맨, 앵그리버드, 베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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