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퍼드 최고의 몬스터는 누구? '퍼즐앤드래곤 어워드 2014 Spring'

게임뉴스 | 김진엽 기자 | 댓글: 37개 |
퍼즐앤드래곤이 처음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몬스터 도감 'No.1 티라'부터 가장 최근에 추가된 'No.1317 킹 마스터링'까지. 몬스터들은 현재 1300여종까지 늘어났고,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에 인벤에서는 게임 내 각 부문 최고를 뽑는 '퍼즐앤드래곤 어워드 2014 Spring'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또는 질타를 받았던 몬스터 중 최고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이슈가 되고, 화제가 되었던 몬스터들로 선정했습니다.

던전과 퍼즐, 강력한 몬스터의 강림과 육성의 재미까지. 퍼즐앤드래곤 몬스터와 함께 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기억하며,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뽑은 각 부문 최고의 몬스터!

그 결과는 과연 어떠했을까요? 이에 인벤인들의 취향(?)을 아래에 공개합니다!

투표 종료 후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인벤 포인트 300이니를 지급해 드리며, 이 중 20분에게는 추첨을 통해 5베니를 드릴 예정입니다.

* 설문 조사는 5월 15일(목)부터 5월 22일(목)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결과이며, 모바일 환경에서는 정상적인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PC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 뽑기만 하면 나오는 이녀석들, 인제 그만 나와주면 안 되겠니?

해당 카니발도 아닌데 뽑기를 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요녀석들… 남의 속도 모르고 뚜벅뚜벅 몬스터 창고로 즐겁게 걸어가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허탈해지기만 합니다. 이제 그만좀 나와줬으면 하는 최악의 몬스터! 누구일까요?





강철의 몬스터 골렘이 득표율 40.1%이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징글징글상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레어에그에서 나온 그들의 늠름한 자태를 보면서 끓어오르는 기분을 억눌렀던 경험이 있으셨을텐데요. 자신있게 뻗고 있는 그들의 주먹이 플레이어의 기분을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2. 나를 주목하도록 해, 내가 대세 리더다!

폭풍과 같은 파급력을 자랑하는 대세 리더! 눈에 띄게 달라진 일러스트와 퍼드계를 뒤흔드는 강력한 스펙!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세 리더 몬스터는 무엇인가요?





범용성과 효율성에 있어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는 적소니아(붉은 용환사 소니아)가 당당히 29.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세 리더 1위로 등극했습니다.

적소니아를 리더로 하는 파티는 공격과 방어에 균형이 잡혀 있고, 높은 퍼즐력을 요구하지 않아 안정적인 던전 공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과금 유저라도 서브 몬스터를 쉽게 구할 수 있어 흔히 신규 유저에게 추천하는 1순위 파티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궁극진화가 등장하면서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기린이나 전통강호라 불리는 호루스도, 전천후 몬스터 적소니아의 아성을 넘기기엔 아직은 힘들어보이네요.









3. 궁극진화로 재탄생 한 그녀들! 성형 후 최고의 반전 일러스트는 누구?

누구나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기 마련! 최근 궁극진화라는 성형수술에 성공해 최고의 미모를 뽑내고 있는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가만보자... 너 누구냐...?





퍼즐앤드래곤 초창기부터 일명 '성형의 신'이라고 불리던 세레스가 밤의 마녀 릴리스를 근소차로 누르고 간신히 1위에 올랐습니다.

'최고반전상'에 입상한 소감을 묻자 그녀는 다소 얼떨떨한 표정으로 "내가 정말 1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어서 "여자의 변신은 무죄! 과거보다 현재가 중타 아입니꺼~"라며 애교있게 마무리하는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4. 역시나 가장 중요한 건 일러스트! 퍼드 최고의 미인은?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왔습니다. 무수히 많은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들! 그녀를 얻기 위해 수없이 뽑고, 돌리고, 다시 뽑고, 다시 돌려도 외면했던 그녀들! 마법석을 반납하며 저격해도 나오지 않던 그녀들! 과연 퍼즐앤드래곤 최고의 미인은 누구일까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 최고미인상 부문에서는 총 207표를 얻은 대행자 메타트론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2위에는 기린의 화신 사쿠야가, 3위에는 청룡의 화신 카린이 각각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행자 메타트론은 얼마 전 퍼드 인벤에서 진행됐던 '퍼드 인벤 배경몬스터 선정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약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인기는 전혀 식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대행자 메타트론의 쌍둥이 자매인 집행자 메타트론은 7위(106표)에 그쳐 여동생과 다소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라 예상됐던 대교&소교와 백호의 사신 하쿠가 각각 11위와 12위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몬스터인 엔젤이 9위, 헤라가 15위, 바스테트가 16위에 각각 위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5. 아아… 멋지고 잘생긴, 그리고 영롱한 남자 몬스터는 누구?

최고의 게이… 아니 최고의 훈남상입니다. 많은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몬스터들! 조각 같은 외모와 백마를 탄 왕좌 같은 훈남 몬스터들은 과연!? 아, 참고로 남성분들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전부터 어느 정도 우승후보의 윤각이 드러났던 최고훈남상 부문에서는 만인의 예상대로 루시퍼가 총 284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뱀파이어 로드가 221표로 2위, 여포가 177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얼마 전 '그레이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컨셉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기간테스는 저조했던 관심을 한껏 끌어올리데 성공한 반면(9위),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미&야마히코는 예상치 못하게 15위로 주저 앉으며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보를 선정하는데 있어 성별 여부에 다소 논란이 있었던 라와 아누비스는 우려와는 달리 6위와 7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둬, 퍼드계에서 자신들만의 확고한 위치를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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