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2013] 홍진호, 최정문의 즐거운 퍼드 이벤트! 홍진호의 '한 판 붙자!' 풍경기

포토뉴스 | 김진엽, 김동영 기자 | 댓글: 12개 |
네오싸이언은 금일(16일) 부산 지스타 현장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초청해 유저들과 함께 퍼즐앤드래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자리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3 3일차인 이 날은 행사기간 중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홍진호 선수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로 행사장은 더욱 과열되었으며, 지난 '서프라이즈 유저 파티'에서 함께 진행을 맡았었던 서울대 공대 여신 최정문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 홍진호와 최정문의 등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유저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홍진호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여러분 오늘 많이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한 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젠 더 이상 2가 아니다' 이벤트에서는 홍진호가 챌린지 앱으로 22,222점 넘기기에 도전했다. 홍진호가 해당 점수를 넘긴다면 국내 모든 유저들은 마법석을 2개씩 받게 된다.





▲ 홍진호는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 홍진호의 상징인 2를 외치는 유저들


당시 홍진호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수 많은 관중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홍진호의 도전 성공을 빌었으며, 홍진호도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스템 문제라는 핑계를 대면서까지 재시작을 시도하는 등 미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2'의 상징인 홍진호에게 2번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나, 긴장한 탓인지 퍼즐력에 난조를 보이며 아쉽게도 재차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도전 성공 시 지급 될 예정이었던 보상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되었다.





▲ 홍진호는 두 번의 기회 모두 22,222점을 넘기지 못했다.




▲ 이벤트에 실패해 멋쩍은 웃음만...


이어서 진행된 '홍진호와 한 판 붙자' 이벤트에서는 홍진호가 무작위로 유저 3명을 선택해 한 판 대결을 벌였다. 이 대결에서 홍진호가 이길 경우 1승당 국내 모든 유저에게 마법석이 1개씩 지급되며, 패배할 경우 상대 유저에게 10개의 마법석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대결 상대 선정방식은 홍진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콩댄스. 홍진호 본인도 참가 희망자들과 함께 몸을 가볍게 흔들며 행사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 다같이 콩콩콩! 콩댄스 타임!




▲ 홍진호와 대결을 벌인 3명의 참가자


대전 결과는 2승 1패. 홍진호는 첫 상대를 가볍게 물리치며 기세가 오르는 듯 했으나, 다음 경기에서 퍼즐력이 우수한 상대를 만나며 1패를 기록. 마음을 굳게 다진 홍진호는 세 번째 경기에서 매끄러운 퍼즐력을 선보이며 1승을 추가했다. 이에 지스타 2013이 끝난 후 국내 모든 유저에게 마법석이 2개씩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를 마친 홍진호는 "혼자 연습할 때완 다르게 긴장이 되어 실수가 잦았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해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유저들과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 일정에 매듭을 지었다.

한편, 오늘 진행된 이벤트는 곰TV에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홍진호 최정문의 퍼드 한 판 붙자'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밝게 웃으며 이벤트를 진행한 두 사람.




▲ 이벤트 진행중 유저들에게 지급된 선물




▲ 여신 포스 풍기는 서울대 여신! 최정문




▲ 친절히 싸인을 해주고 있는 홍진호










▲ 기념 사진을 찍으며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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