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 : Asia 2017] 대만 Samsung TTP, "이번 AIC : 2017에서는 우승이 목표"

인터뷰 | 전상후 기자 | 댓글: 1개 |
24일 상암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펜타스톰 아시안컵 AIC : 2017 그룹스테이지 - B조 경기가 진행됐다. 대만의 S.T (Samsung TTP)는 첫 경기에서 대만이 강국으로 꼽히는 이유를 입증하며 운영, 교전까지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승자전에서도 태국의 Alpha Red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대만 Samsung TTP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두 경기 모두 2: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선에 올라갔다. 소감은?

오늘 굉장히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서 기쁘다.


Q. 오늘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꼽자면?

누구 한 명을 꼽기 힘들고 5명 모두 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Q. 한국 팀과의 경기에서 피닉이라는 다소 의외의 픽을 골랐다. 이유가 있나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상대방 AIN 팀이 프레이타를 선택했길래 피닉으로 이를 카운터치고 오브젝트를 챙기려는 전술이었다.


Q. 최근 강한 픽으로 꼽히는 무라드가 열려도 픽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유가 있나?

팀원들 모두 무라드가 강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Q. 대만 결승전에서 SMG에 chichi 선수가 무라드를 잘 활용하던데 그래도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만약 결승전에 올라가게 된다면 사용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깜짝 픽 정도로 생각하는데 아젠카 등의 픽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태국 ALPHA Red와의 승자전 첫 경기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유가 무엇이었나?

화링 선수가 초반에 킬 욕심을 너무 많이 내다가 반대로 ALPHA Red에게 죽으면서 초반이 흔들렸다.


Q. 전세계적으로 대만에서 유행하는 메타를 많이 모방하곤 하는데, 최근 대만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메타나 영웅은 무엇인가?

대만 리그에서는 딱히 주력 전술이나 메타가 정해져 있지 않고 경기마다 상대방의 픽 등을 고려하면서 임기응변으로 그때 그때 맞춰서 대응하는 편이다.


Q. 이제 8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AIC에서 가장 경계하는 팀은 누구인가?

역시 대만 리그 우승 팀인 SMG가 가장 경계되는 대상이다. 한국 팀에서는 PSPL에서 우승한 New MetA가 리빌딩된 Team Olympus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AIC : 2017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대만 리그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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