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더 이상 불공평한 게임은 없다! 두 번째 대격변, 밸런스 패치 내용은?

게임뉴스 | 박형근 기자 | 댓글: 3개 |
3월 17일(화)부터 시작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프리 시즌의 두 번째 밸런스 패치가 4월 1일(수)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3월 24일(화)에 있었던 대규모 밸런스 패치 이후 약 일주일만의 업데이트로,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지난 밸런스 수정 이후 진행된 게임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다시 한 번 캐릭터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패치 내용을 살펴보면 이미 한 차례 하향되었음에도 유저들의 꾸준한 피드백이 있었던 패트리스에 대한 추가 하향, 그리고 파이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란이 된 '파티 매칭 인원' 조절 등, 일주일 동안에 있었던 유저들의 반응과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비주류 주문 상향, 신규 주문 추가

파이러츠에는 일곱 가지나 되는 주문이 존재하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모든 주문이 쓰이지는 않고 있죠. 현재 유저들이 즐겨 쓰는 주문은 '마나의 비'와 '유령'이며, 경우에 따라 '양자 도약'이나 '언터쳐블', '거미의 속삭임' 정도가 쓰이고 있습니다. 반면 '라자로'나 '명상'같은 주문들은 좀처럼 전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죠.

이렇듯 유저들의 주문 편중 현상이 일어나자 이번 패치에서는 비주류 주문인 '라자로'와 '명상'의 효과가 상향되고, '순간이동'이라는 새로운 주문이 추가되었습니다. 주문 선택지를 늘려 다양한 전략전술을 구사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패치를 통해 상향된 라자로와 명상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즉시 부활하게 해주는 주문인 '라자로'는 기존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360초나 되어 다른 주문에 비해 활용도가 무척 낮았으나, 패치를 통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240초로 대폭 줄어들어 라자로 사용을 고려해볼 만한 여지가 생겼습니다.

잠시 동안 캐릭터가 이동을 할 수 없는 대신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명상'은 패치를 통해 회복 효과를 받는 동안에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명상의 페널티를 완전히 삭제해버린 것으로, 과감한 상향이라고 볼 수 있죠. 파이러츠에서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가만히 기다리거나 치유 능력이 있는 아군의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으므로, 주문을 통해 자가치유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명상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순간이동'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 추가된 주문입니다. 특별히 능력치가 상승하지는 않지만, 캐릭터를 특정 지점으로 순간이동 시킬 수 있는 효과를 지녔습니다. 즉시 시전되는 주문이므로 적을 추격하거나 반대로 도주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상황에 따라서는 '유령'보다 훨씬 효과적인 도주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멸과 비슷한 효과다



▲ 심각하게 밝은 빛과 함께 순간이동을 한다



▣ 교통사고로 캐리를?! - 탑승물 충돌 피해량 2배 증가

파이러츠에서는 캐릭터가 정찰선이나 전함, 전차 같은 탑승물과 충돌할 경우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적 캐릭터를 '로드킬'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아직 탑승물의 위협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패치를 통해 탑승물의 충돌 피해량이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미 3월 24일에 탑승물이 저속 주행 상태더라도 캐릭터에게 충돌 피해를 주도록 패치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의 탑승물 충돌 피해량 상향의 의도는 명확해 보입니다. 탑승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하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 전차를 몰아 적진으로 돌진하는 유저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제 전차가 달려들면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게 좋다



▣ 철거 메타를 의식한 패치일까? - 토템 파괴 경험치 하락

프리 시즌에 들어 캐릭터들의 교전 지속력이 좋아지자, 적과의 전면전을 의도적으로 피하면서 적 진영의 토템을 우선으로 파괴하는 형태의 소위 '철거 메타'가 등장하게 됐습니다. 다소 기형적인 플레이 방식임에도 효과가 매우 컸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 철거 메타가 유효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토템 파괴 시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경험치가 너무 크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토템을 파괴할 경우 모든 파티원이 3,000이나 되는 다량의 경험치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상대 진영과의 레벨 격차로 인해 캐릭터 간 교전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히 이 철거 메타는 사전에 캐릭터와 주문 선택, 이동 순서까지 정해두고 게임을 시작하는 파티 매칭 유저들에 의해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혼자서 자동 매칭으로 전장에 진입하는 유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밸런스 패치에서는 토템을 파괴할 때 획득하는 글로벌 경험치가 3,000 에서 2,000 으로 1/3이 삭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철거 메타의 효율 역시 이전에 비해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철거 메타가 시들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 더 이상 불공평한 게임은 없다! - 파티 매칭 구성 인원수 대폭 감소

파이러츠 프리 시즌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대두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파티 매칭 시스템입니다. 현재 파이러츠의 '자동 매칭'은 혼자 플레이하는 유저와 최대 8인까지 파티를 꾸려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구분하지 않고 무작위로 연결합니다. 즉, 본인은 나머지 일곱 명의 파티원들과 초면인데, 상대 진영의 유저들은 이미 수 차례 게임을 같이 해오면서 호흡을 맞췄고 미리 전술도 짜놓은 상태일 수가 있다는 것이죠.

많은 유저들이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했고,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파티 매칭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4월 1일(수) 밸런스 패치에서는 파티 매칭 구성 최대 인원수가 기존 8인에서 2인으로 대폭 감소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자동 매칭을 통해 8인 파티를 만날 일이 없게 되는 것이죠.




▲ 이제는 일방적인 게임이 많이 줄어들길 기대한다



▣ 피드백을 반영하되 특징은 살린다! - 캐릭터 11명 밸런스 조정

12명의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있었던 3월 24일 패치 이후 일주일만의 재조정입니다. 이번에는 11명의 캐릭터가 밸런스 조정 대상이 되었는데요, 3월 26일부터는 모든 캐릭터가 무료로 개방되었으므로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패치 내용을 보면 추가적인 하향이 필요하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었던 패트리스의 능력치 하향, 소위 '무한 갈고리'로 악명이 높았던 갈루스의 '지옥의 고리' 효과 하향, 치유형 캐릭터이면서도 상당한 맷집을 자랑하던 마리의 체력이 하향되었으며, 반대로 소피나 에르난, 진처럼 자신의 개성을 아직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능력치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외에 에시앙의 경우는 '고대의 악마'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는 대신, 지속시간 동안 '분노의 폭탄'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전투 방식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엿보였습니다. 자세한 밸런스 패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캐릭터 밸런스 어떻게 바뀌었나?

□ 마리

- '체력'이 30%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4200 / 5040 / 5670 / 7350 / 10500
▶ 수정 : 2940 / 3528 / 3969 / 5145 / 7350

대표적인 치유형 캐릭터인 마리의 체력이 30% 가량 하락했습니다. 실제로 전장에서 마리는 별로 공격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1만에 달하는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아군은 물론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이제는 자신의 안전에도 신경을 좀 더 써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체력 하향으로 인해 조작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패트리스

- '화학 폭탄'의 지속시간이 3초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8초 / 8초 / 8초 / 8초 / 8초
▶ 수정 : 5초 / 5초 / 5초 / 5초 / 5초

- '체력'이 20%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4400 / 5000 / 6000 / 7000 / 10000
▶ 수정 : 3520 / 4000 / 4800 / 5600 / 8000

지난 밸런스 패치에서 화학 폭탄의 폭발 범위와 원거리 무기 사거리가 소폭 감소했지만, 패트리스는 이후에도 전장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패치에서는 화학 폭탄의 지속 시간과 체력이 감소됐습니다. 화학 폭탄의 지속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딜을 보유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죠. 그러나 체력 감소로 인해 예전처럼 전장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 갈루스

- '지옥의 고리'의 기절 시간이 1초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1.5초 / 1.5초 / 1.5초 / 1.5초 / 1.5초
▶ 수정 : 0.5초 / 0.5초 / 0.5초 / 0.5초 / 0.5초

갈루스의 보조 무기인 '지옥의 고리'는 멀리 떨어진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고 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악명이 높았습니다. 특히나 고리에 적중당하면 1.5초 동안 기절 상태에 빠졌으므로 달리 반항할 방법도 없었죠. 그러나 이번 패치를 통해 '지옥의 고리'의 기절 시간이 0.5초로 줄어들면서, 고리에 끌려가더라도 반격을 하거나 군중제어기 무효화 스킬을 시전할 틈이 생겼습니다.

반대로 갈루스의 입장에서는 이제 지옥의 고리가 만능 스킬이 아니게 되었으므로, 적을 잡아당겼을 때 아군과의 협공을 통해 확실히 사살하는 방식을 고려해야겠죠.




▲ 지옥의 고리에 끌려가면서 죽음을 예감하는 기자



□ 에시앙

- '고대의 악마' 시전시간 동안, '분노의 폭탄'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고대의 악마' 지속 시간이 2초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6초 / 6.5초 / 7초 / 7.5초 / 8초
▶ 수정 : 4초 / 4.5초 / 5초 / 5.5초 / 6초

- '분노의 폭탄' 피해량이 20%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960 / 1200 / 1440 / 1920 / 2880
▶ 수정 : 768 / 960 / 1152 / 1536 / 2304

에시앙은 특별히 상향이나 하향되었다기보다는, 캐릭터의 전투 방식이 재설계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어력과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버프형 스킬인 '고대의 악마' 지속시간이 2초나 감소한 대신, 지속시간 동안 '분노의 폭탄'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패치에서 '분노의 폭탄' 피해량이 20% 감소했기 때문에 단일 대상과의 전투에서는 괄목할만한 전투력 상승 체감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올리비아

-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 보너스가 증가되었습니다.

- 거미 / 거미집에 대한 공격력 보너스가 증가되었습니다.

올리비아는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한 게릴라전에 특화된 캐릭터지만, 체력이 낮아 적과의 교전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장에서의 올리비아는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패치를 통해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상승하고 거미와 거미집에 대한 공격력 보너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 소피

- 원거리 무기의 '연사속도'가 증가해 더 빠른 연사가 가능합니다.

- 원거리 무기의 '장전 시간'이 감소해 더 빠른 장전이 가능합니다.

- 원거리 무기의 '총 장탄량'이 증가했습니다.

▷ 기존 : 15탄
▶ 수정 : 18탄

소피의 밸런스 조정은, 이번 밸런스 패치의 주안점이 무조건적인 능력치 상향이 아니라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장에서의 전투력을 향상하는 것에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경우입니다.

소피는 네빌과 같이 저격형 캐릭터지만 상대적으로 유틸성이 부각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피의 상향은 단순히 공격력 등의 능력치 상승이 아니라 소피의 다양한 스킬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사 속도, 장전 시간, 장탄량 등의 주변적인 요소 향상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때문에 소피는 여전히 까다롭고 애매한 캐릭터로 인식될 수 있겠지만, 소피의 스킬 특성을 이해하고 어느 정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선행한 유저라면 이번 상향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에르난

- '투척용 올가미'의 효과가 변경되었습니다.

▷ 기존 : 피격 시, 이동 불가
▶ 수정 : 피격 시, 이동 및 공격 불가

- '회전 투척' 스킬 효과가 변경되었습니다.

▷ 기존 : 원거리 무기 공격력 상승
▶ 수정 : 근접 무기 공격력 상승

- '회전 투척'의 공격력 보너스가 감소되었습니다.

▷ 기존 : 125%/ 125% / 125% / 125% / 125%
▶ 수정 : 100% / 100% / 100% / 100% / 100%

유저들 사이에서 '테러용'으로 임의 분류되던 에르난의 근접 전투력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보고 무기인 투척용 올가미에 '피격 시 이동 및 공격 불가' 효과가 추가된 것은 아주 인상적인데요, 이제 외형에 맞는 근접 전투 능력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 드디어 탱커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낼 때가 왔다



□ 이고르

- 원거리 무기의 '사정거리'가 증가되었습니다.

▷ 기존 : 1000 / 1100 / 1200 / 1300 /1400
▶ 수정 : 1100 / 1200 / 1300 / 1400 / 1500

이고르는 3월 24일에 있었던 캐릭터 밸런스 패치에서 이미 사거리가 한 차례 증가됐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전장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이번에도 역시 사거리 증가를 통해 이고르의 생존력과 견제력이 향상됐습니다.



□ 진

- 원거리 무기의 '연사속도'가 증가해 더 빠른 연사가 가능합니다.

진은 본래 긴 사거리를 이용한 원거리 압박이 특징인 캐릭터였으나, 원거리 무기의 연사속도가 너무 낮아 활용하기 힘들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패치에서는 원거리 무기의 연사속도가 증가하게 됐는데요, 이제야말로 적들에게 위협적인 장거리 포킹을 선사할 수 있을까요?



□ 매틀리

- 토템과 요새'에 가하는 피해가 감소되었습니다.

- 원거리 무기의 '사정거리'가 증가되었습니다.

▷ 기존 : 800 / 840 / 880 / 960 /1000
▶ 수정 : 900 / 940 / 980 / 1060 / 1100

매틀리는 현재 자동 매칭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류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강력한 원거리 무기 피해로 후반부터는 토템과 요새 공격에서 독보적인 위력을 보여줬는데요, 최근 유행했던 철거 메타의 영향인지 매틀리의 철거 능력 또한 너무 지나치다는 이유로 토템과 요새에 가하는 피해량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원거리 무기의 사정거리가 늘어나면서 적 캐릭터와의 교전에서는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 카비누스

- '이동속도'가 증가했으며 '마리'와 동일하게 조정되었습니다.

- '천벌'의 스킬 피해가 20% 증가되었습니다.

▷ 기존 : 750 / 945 / 1125 / 1500 / 2250
▶ 수정 : 900 / 1134 / 1350 / 1800 / 2700

카비누스는 지원가이면서도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이번에 피해량이 20% 상향된 '천벌'은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동시에 공격력을 하락시키는 스킬인데요, 같은 지원가 역할인 '마리'가 하향되면서 상대적으로 카비누스의 위치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