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탄약 확보와 원거리 견제가 관건! 새로운 룰로 돌아온 어둠의 숲!

게임뉴스 | 박형근 기자 | 댓글: 1개 |
어둠의 숲은 지난 프리 시즌을 통해 공개됐던 트레저헌트(쟁탈전) 모드에서 즐겨볼 수 있던 맵이지만, 이번 이벤트 시즌을 통해 도미네이션(점령전)이라는 새로운 모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령전 모드는 지도에 표시된 장소를 점령해서 더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방식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전은 점령지 근처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어둠의 숲은 점령지가 맵 중앙에 하나뿐이라 교전이 끊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나 맵이 좁고 로프를 이용한 빠른 교전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맵에 비해 게임 진행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빛조차 비추지 않는 어둠의 숲이 있다. 수천 년간 자라온 나무들은 그 어떤 외부의 침입도 용납하지 않았다.

태초에 세계가 탄생하였을 때, 대지의 여신의 추종자들은 그녀를 기리기 위하여 사원을 세웠다. 세월이 흐르며 사원은 점차 잊혀져 갔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친 사원은 점차 나무로 뒤덮여갔다.

때때로 낡은 사원이 달빛을 반사하고는 하지만, 이내 곧 숲은 영원한 어둠으로 빠져든다.




▣ 어둠의 숲 기본 정보






◆ 이름 : 어둠의 숲

◆ 모드 : 도미네이션(점령전)

◆ 점령 지역 : (A)

◆ 특이사항


어둠의 숲의 가장 큰 특징은 점령 지역이 하나뿐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점령전 맵의 경우 점령지가 3곳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인원이 분산되기 마련이지만, 어둠의 숲에는 특별한 중요 오브젝트 없이 맵 중앙의 점령지를 먼저 차지한 뒤 계속해서 방어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형태입니다. 때문에 양 팀의 모든 캐릭터들이 점령지 근처에서 교전을 벌이게 되죠.

게임은 15분의 시간제한이 있으며, 이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점령 포인트를 더 많이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와 별개로 점령 포인트 최대치인 300점을 먼저 달성해도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는데요, 300점을 모으기 위해서는 약 10분 동안 점령지를 점거 중이어야 합니다.

최초에는 점령지의 주인이 없는 상태이며, 점령지의 발판 안에 캐릭터가 들어서면 자동적으로 점령이 시작됩니다. 점령이 취소되기 위해서는 해당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발판 밖으로 밀려나야 합니다. 점령에는 약 10초가 소요됩니다.




▲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점령이 시작된다



▣ 어둠의 숲 세부 공략


점령지는 일단 점령을 해두면 이후에는 굳이 점령지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점령 상태가 유지되므로, 게임이 시작되면 맵 중앙으로 빠르게 이동해 점령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점령에 성공했다면, 이후부터는 점령지로 접근하는 적들을 꾸준히 견제하면서 방어에만 신경을 쓰면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적을 견제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캐릭터 원거리 무기에는 탄약 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점령에 실패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뒤늦게 점령을 시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원거리 견제를 하는 적군의 탄약이 떨어질 때까지 대치하다가, 적이 탄약 보급 등의 이유로 인원이 줄어들었을 때 진입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아군 역시 대치 상황에서 탄약을 소비하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죠.

때문에 어둠의 숲에서는 다른 맵보다도 탄약 상자가 특히 중요한 오브젝트입니다. 더불어 탄약 보급 후 빠르게 교전에 합류할 수 있도록 로프 포인트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필수적이죠.




▲ 교전이 끊이지 않는 어둠의 숲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탄약 상자를 확보하자

앞서 언급했듯이 어둠의 숲에서는 첫 번째 점령 시도를 통해 점령지의 주인이 정해지고 나면 원거리 공격을 통한 견제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원거리 공격을 통해 적의 체력을 깎아낸 뒤 본격적인 교전을 시작하기 위함인데요, 이 과정에서 탄약이 소비됩니다. 캐릭터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유한 탄약이 모두 소모되면 더 이상 원거리 공격을 할 수가 없게 되죠. 이 때문에 점령지를 지키는 팀과 공격하는 팀 모두 탄약 상자를 확보하여 교전 지속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둠의 숲은 좁은 맵임에도 불구하고 탄약 상자가 다섯 개나 존재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점령지 북쪽의 탄약 상자가 교전지와 매우 가까워,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둠의 숲에 비치되어 있는 5개의 탄약 상자



▲ 주요 교전지인 점령지의 북쪽 근처에 탄약 상자가 하나 존재한다


▶ 빠른 보급과 교전 합류를 위한 로프 이용

지속적으로 원거리 무기를 이용한 교전을 벌이다보면 탄약이 다 떨어져 보급을 해야 하거나,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망하게 되면 양 팀의 시작 지점에서 부활하므로, 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 교전 합류가 너무 늦을 수밖에 없죠.

하지만 로프를 이용하면 단번에 길목 하나를 건너뛸 수가 있습니다. 어둠의 숲에는 총 네 군데의 로프 포인트가 존재하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길을 따라 도보 이동하는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빠른 교전 합류가 가능합니다. 또한, 로프 포인트 근처에는 반드시 탄약 상자가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탄약 상자와 근처 로프 포인트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전투 중에 탄약 상자 쪽으로 뛰어내려 탄약 보급 후 로프를 타고 복귀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어둠의 숲에는 총 네 군데의 로프 포인트가 있다



▲ 탄약 보충 후 근처의 로프를 이용해 교전에 합류하자


▶ 원거리 견제에 탁월한 캐릭터가 유리

앞서 살펴봤듯이 맵 중앙의 점령지를 두고 끊임없이 교전을 해야 하는 어둠의 숲 특성상,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거리가 길거나, 보조 무기를 통해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가 그렇죠.

대표적으로 탄약 제한이 없으면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진'같은 캐릭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회복 기술과 폭탄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어둠의 숲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외에 사거리가 긴 이고르, 나후이, 폭탄으로 광역 피해를 입히는데 능한 에시앙이나 패트리스같은 캐릭터 역시 어둠의 숲에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스킬 구성을 지녔습니다.




▲ 긴 사거리는 물론 탄약 제한마저 없는 진



▲ 보조 무기로 원거리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에시앙



▣ 어둠의 숲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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