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벚꽃과 자연을 품은 공원! 탕구리, 잉어킹, 고라파덕 둥지 선유도공원

게임뉴스 | 황성현 기자 | 댓글: 7개 |
햇살이 눈부신 버스 창가. 이제 창문을 열지 않으면 조금 더운 날씨이다. 벚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길거리에 벚꽃노래가 들리는 이맘때쯤이면 양화대교 중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은 봄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이다.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조성함과 더불어 이전 정수 시설을 학습 시설로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한강 역사관이 설치되어 있어 한강 유역의 생태계, 조상들의 생활상을 알 수도 있다.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공원인 만큼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공원 전반적으로 벚꽃나무가 많아 사진을 찍는 연인들, 웨딩 사진을 찍는 신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잉어킹과 탕구리의 둥지로 알려진 선유도 공원은 포켓몬 개체 수가 많은 편이다. 넓은 면적에 비해 포켓스탑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공원 전체적으로 잉어킹, 탕구리, 고라파덕이 자주 등장해 사탕을 획득하기 수월했다. 물론 포켓몬GO를 하기 위해 공원을 찾을 수도 있지만 벚꽃이 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 봄놀이를 즐기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탐방 코스 :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4월 13일




▲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 도보로 진입할 수 있다




▲ 정모 중인 새들을 발견




▲ 교각을 밑으로 지나




▲ 벚꽃이 만개한 선유도공원에 도착!




▲ 꽃향기를 맡으니 힘이 솟는 느낌이다




▲ 본분을 잊을 뻔했다. 이곳은 탕구리와 잉어킹의 둥지이다




▲ 옛 정수장 시설이 자연에 매몰되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




▲ 움찔(1)




▲ 잉어킹과 탕구리는 꽤 자주 등장한다




▲ 비늘의 사실적인 묘사가 눈에 띈다




▲ 낮잠 자던 부두술사도 잡고




▲ 가끔씩 등장하는 고학번도 만날 수 있다




▲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 타임!




▲ 봄 향기에 취했는지 고라파덕들의 머리가 과일로 보이기 시작한다




▲ 취소할께. 그렇게 노려보지 마..




▲ 자연이 문명을 지배한 느낌이 든다




▲ 선유도공원은 고라파덕이 지배한 듯하다




▲ 눈동자가 살아있구나!




▲ 뭔가 반짝이는 것을 본 것 같은데..




▲ 벤치에선 어니부기가 머리가 자라나는 주문을 외우고 있다




▲ 움찔(2)




▲ 박물관과 온실에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 특히나 온실엔 다양한 식물이 있고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가 흘러나왔다.(감동)




▲ 감동을 파괴하는 회피 마스터와




▲ 선유도를 지배한 노란 군단




▲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공원, 탕구리, 고라파덕, 잉어킹 사탕 모으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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