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장보고 공원은 필수 코스? 포켓몬GO를 따라 완도에 가다!

게임뉴스 | 황성현 기자 | 댓글: 9개 |
친척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대하며 할머니 댁이 있는 완도를 찾았다. 설 연휴 이전에 한국에 출시되어서일까. 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귀향길, 고향에서 포켓몬고를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지역 전통 시장과 성묘길, 관광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니 포켓몬고의 열기가 뜨겁단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플레이하는 사람은 많았던 것에 비해 완도에서 포켓스톱을 찾는 것은 어려웠다. 해남과 완도를 잇는 완도 대교, 완도읍 방향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전복 대교. 할머니 댁이 있는 불목리까지 차를 타고 가며 만난 포켓스톱은 단 두개 뿐이었다.

생각보다 적은 포켓스톱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기사 분량을 어떻게 하지?', '읍내에서 인터뷰를 따야 하나?', '풍경 사진만 찍는 건 아니겠지?' 등 오만가지 생각을 안고 버스 터미널과 선착장이 있는 읍내로 가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 설레는 마음을 안고 포켓몬을 잡으러 출발~!




▲ 처음 만난 포켓스톱, 해남과 완도의 경계 '완도 대교'




▲ 완도읍 방향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나는 두 번째 포켓스톱 '전복 다리'




▲ 응..? 다음 포켓스톱의 상태가?




▲ 좌절할 시간은 없다. 원동 → 완도읍까지 가는 셔틀버스에 착석




▲ 포켓스톱 밀집 지역을 보고 급하게 '기사님 내려주세요!'를 외쳤다








▲ 하늘과 바다가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킨다




▲ 장보고를 모시고 있는 사당 '청해사'




▲ 멋진 경치와 더불어 포켓몬도 많이 출몰한다. (감동)




▲ 공원 내 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어린아이들도 많았다








▲ 완도에서 유일하게 포켓스톱이 밀집된 곳 '장보고 공원'. 여행자라면 가보는 걸 추천한다




▲ 다시 버스에 타고 장보고 기념관을 지나




▲ 터미널이 있는 완도읍에 도착했다




▲ 포켓스톱은 없지만 포켓몬은 많이 출몰하는 것 같다




▲ 완도 읍내를 지나




▲ 어린이들을 따라가니 아니나 다를까 포켓스톱이..




▲ 포켓몬도 잡고 메달도 따고! 행복 회로가 살아나고 있다




▲ 부둣가를 따라 걸으며




▲ 어촌 마을의 풍경도 보고




▲ 지나치게 시원한 바람과 마주쳤다




▲ 바다 풍경에 취해 걷다가 만난 포켓스톱!




▲ 제주도행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 수학여행 때 와본 기억이 난다




▲ 포켓스톱으로 표시된 돌하르방은 미국으로 떠난 듯하다




▲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을 잡고 있다




▲ 열심히 돌아다니며 잡은 에레브와 파이리




▲ 이어서 등장한 마그마. 덕분에 신년 무과금 계획이 산산조각 났다




▲ 발걸음을 돌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가보았다




▲ 명사십리에는 포켓스톱이 어디 있는지 알아보자!




▲ 다음에 알아보자




▲ 포켓스톱을 찾지 못해 실의에 빠진 Redin 기자




▲ 완도 포켓스톱 위치. 선착장과 장보고 동상, 공원 부근에 체육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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