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카오리의 자리를 위협하는 클랜전 최상급 딜러, 토모 미리보기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2개 |
여름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예고됐다. 전열 딜러 '토모'다. 최상급 전열 딜러 중 하나다. 클랜전 조커로 평가받는 히요리의 자리를 단숨에 꿰차는 것은 물론 패왕 카오리의 자리까지 위협한다.

토모의 화력은 UB 사용 후 폭발한다. 자체적으로 TP를 회복하는 스킬이 있어 다른 캐릭터의 지원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1인분은 하는 캐릭터다. 단일 공격 UB에 더해 범위 공격 스킬도 있어 클랜전, 던전, 아레나 등 모든 콘텐츠에서 범용성이 좋다. 전용 장비 성능도 좋아 미래가 보장된다.

토모의 장점과 단점은?

■ 장점
- UB 사용 이후 최상급 화력
- TP 회복기와 빠른 행속으로 높은 범용성

■ 단점
- UB 사용 전까지 화력이 낮음






토모 스킬 파헤치기
UB 사용 후에는 180도 변신!


§ 미쿠마류 오의・아수라 (유니온버스트)
- 전방의 적 하나에 14616 물리 피해, 자신의 물리 공격력 6592 증가, 자신의 행동속도 증가 (24초)

전방 적을 공격하고 자신은 버프를 받는다. 버프 수치가 꽤 크다.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수영복 페코린느의 상승폭이 약 4천임을 감안하면 약 6600이라는 수치는 게임 내 최고 수준이다.

버프 시간이 상당히 길고 행동 속도 증가와 함께 다른 스킬의 TP 증가까지 받아 한 번 버프를 받으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보면 된다. 토모의 주요 스킬.



▲ 공격력 버프 상태에서 UB 딜. UB 사용 이후의 쥰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 미쿠마류 검술・진풍 (1스킬)
- 범위 내 적 전체에 5128 물리 피해

무난한 범위 공격 스킬이다. 추후 전용장비 착용 시 범위 내 적 숫자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한다. 크게 모나지 않은 스킬이다. 스킬 피해는 순간적으로 여러번 공격하는 형태다.



▲ 단발이 아니라 여러 번 공격하는 방식이다.



§ 미쿠마류 검술・제비베기 (2스킬)
- 전방의 적 하나에 7692 물리 피해, 자신의 TP 121 회복

자신의 TP를 회복하며 적을 공격한다. 빠른 UB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스킬 사용 빈도는 나쁘지 않은 편. 같은 TP 회복 스킬을 사용하는 지타와 비교하면 회복량이 적은 대신 적을 공격하는 효과가 있다.


§ 기맥호응・파동의 형 (패시브)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1545 증가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1770 증가 (EX+)


§ 토모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미쿠마류 검술・제비베기 → 미쿠마류 검술・진풍

- 전투 중
 일반 공격 → 미쿠마류 검술・제비베기 → 미쿠마류 검술・진풍 → 일반 공격

일반 공격 후에 일반 공격이 한 번 씩 더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스킬 사용 루틴은 나쁘지 않지만 모션이 긴 편이라 기대만큼 자주 쓰는 느낌은 아니다. 클랜전 운영 시 TP 회복기 이후 평타 캔슬 UB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클랜전 주요 딜러, 아레나에서도 수준급 활약


클랜전 주요 딜러다. 강력한 단일 공격 UB와 공격력 버프, TP 회복 스킬을 바탕으로 카오리 이상의 딜을 뽑아낸다. 10월 클랜전 마지막 보스를 상대로 4성 토모가 5성 카오리 이상의 활약을 보이는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던전 익스트림 난이도 보스나 이벤트 스토리 베리하드 보스에서도 1군으로 기용할만 하다. 배치 순서도 전열 중 후방에 가까워 스토리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에서 안전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전용 장비 등장 후에는 아레나에서도 날뛴다. 물론 그 전에도 범위 스킬을 사용해 이리야덱을 상대로 어느 정도 활약하긴 하지만, 수영복 페코린느나 이후 등장하는 할로윈 시노부 만큼의 임팩트는 없다.

현재 해외 서버에서는 수영복 미후유가 전용장비 착용 후 다중 대상 공격력이 급상승하는데다 버프까지 가지고 있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한국은 약 8개월 뒤의 일이니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클랜전 다중 대상 보스전에서는 아직도 1군으로 활약한다.

아래는 클랜전에서 4성 토모가 5성 카오리보다 더 많은 딜량을 뽑아내는 영상이다.




어떤 캐릭터와 조합해야 할까?


사실상 어떤 캐릭터와 조합해도 무방하다. 스스로 TP를 회복하면서 빠르게 UB를 회전시키기 때문에 혼자서도 중간 이상은 간다. UB 화력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사렌과 조합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리가 멀어 토모에 UB를 몰아주기 위해서는 파티 구성이 제한된다.

물리 방어력 감소나 물리 공격력 증가 버프를 가진 캐릭터와 조합하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클랜전 영혼의 듀오인 마코토-카오리 대신 마코토-토모를 사용해도 될 정도. 토모의 추가로 클랜전에서 마코토-카오리가 강제되지 않아 조합과 서포트 활용의 유연성이 크게 늘어난다.

현재 아레나에서 타마키, 니논과 함께 사용해 이리야 덱을 조금 더 확실하게 틀어막을 수 있다. 이 세 캐릭터의 스킬이 한 번에 들어가면 이리야를 초반에 녹일 수 있다. 추천 파티는 미츠키 / 니논 / 토모 / 타마키 / 노조미. 이리야를 녹이고도 타마키나 니논의 딜이 부족해 전열을 뚫어내지 못하는 일이 줄어든다.



▲ 8초만에 이리야 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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