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장비 획득과 강화에 모두 사용하는 프린세스 하트와 조각 획득처가 제한되기 때문에 획득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처음으로 전용 장비를 받게 될 캐릭터는 누구일까. 그리고 어떤 캐릭터부터 얻어야 할까.
1순위 : 페코린느 / 노조미
- 페코린느
이번 달 전용 장비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보는 캐릭터다. 아레나와 프린세스 아레나에서 서브 탱커로 활약한다. 방어력과 회복량 상승, 물리 마법 흡수 배리어까지 탱킹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받는다. 단, 적 스턴 등에 런치타임이 끊기면 이 모든 효과가 없어진다. 그걸 감안해도 전용 장비 효율이 너무 좋다.
공격덱에 넣거나 프린세스 아레나에서 서브탱커로 활용하기에 딱 좋다. 못해도 2~3개월은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만약 페코린느가 3성 이하라면 재능 개화를, 3성 이상이라면 전용장비 습득 -> 5성 달성 -> 전용장비 강화 순으로 진행하면 좋다.
- 노조미
게임을 쭉 진행해왔다면 던전 코인은 넉넉할 터. 혹 피스가 부족하면 던전 코인으로 구매한 후 착용은 시켜주자. 전용 장비 착용으로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스킬에 붙는 공격력 감소에 큰 의미는 없지만, 적당한 방어력 증가는원래도 좋은 노조미를 더 든든하게 만든다. 원래부터 좋은 캐릭터가 더 좋아진다고 보면 쉽다. 마찬가지로 5성이 아니라도 일단 전용 장비 습득 후 강화는 나중으로 미루면 된다.
2순위 : 레이 / 캬루
- 레이
1스킬에 물리 방어력 감소가 추가된다. 수치는 67로 쥰과 동일하다. 방어력 감소 요원은 다다익선이다. 클랜전 1군은 아니지만 없으면 아쉬울 때가 생긴다. 다만 미츠키만큼 수치가 높지 않아 오로지 방어력 감소 하나만 보고 쓰기에는 아쉽다. 재능 개화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 전용 장비는 3성 이상, 클랜전 사용 추천은 4성 이상이다.
- 캬루
1스킬에 마법 방어력 감소 능력치가 붙으며 방어력 감소 스킬이 두 개로 늘었다. 추가되는 수치는 높지 않아 기존 스킬과 합해도 60대다. 나쁘지 않지만 1군으로 기용하기는 애매하다. 공격력이 큰 폭으로 올라가지만 딜 캐릭터라 부르기에는 스킬 구성이 애매하다. 클랜전 마법덱 2군용이다.
3순위 : 콧코로 / 쿠루미 / 히요리
- 콧코로
물리 공격력과 TP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자기 버프라 큰 의미는 없다. 한가지 장점이라면 전진탱 타이밍이 빨라진다. 회복량이 올라 전진탱에 더 최적화된다. 클랜전을 생각한다면 획득까지는 추천.
- 쿠루미
아군 전체에 방어력 버프를 제공하고 TP를 채운다. TP 회복량은 기대하지 말것. 쿠루미 스킬 구성이 나쁜 편이 아닌데다가 버프까지 주기 때문에 아레나나 프레나에서 딜러 겸 버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쿠루미는 현재 해외 서버 아레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년 뒤를 바라보면 지금 키워놔도 나쁘지 않다.
- 히요리
전용 장비 획득으로 0.9카오리 정도라는 평을 듣는다. 히요리 자체가 클랜전용 고급 캐릭터기에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없어도 무방하다. 5성 히요리를 클랜전에서 써왔다면 채워주고, 아니면 다음을 기약하자.
4순위 : 사렌 / 유이
- 사렌
사렌이 애정캐가 아니라면 걸러도 된다. 후순위 중 후순위. 딜량 상승폭이 큰 편이지만 애초에 사렌을 기용하는 목적은 그게 아니다. 다른 좋은 캐릭터에 하트를 양보하자.
- 유이
나중에는 반드시 채워줘야 하지만 굳이 지금 무리할 이유는 없다. 4성 유이를 가지고 있고 여유가 된다면 올려줘도 괜찮은 정도. 4성에서 전용 장비를 채워줬다면 전용 장비 강화를 우선으로 하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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