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두 번째 클랜전 진검승부! '산', 따효니 상대로 0:4 승리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12월 28일(월), 프린세스 커넥트 특별방송인 '거장 따효니&기무기훈의 두 번째 프리코네 클랜전 진검승부'가 진행됐다. 거장의 품격, 따효니를 이겨라 코너에서는 4번째 보스 '스피릿 혼'을 대상으로 따효니와 흐규흐규 클랜의 클랜원 '산'이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0:4로 산 유저가 승리를 차지했다.

네네카-미사토-루나-캬루(여름)-쿄우카(할로윈)으로 구성된 마딜 덱을 채용한 산 유저는 초중반에 좋은 기세를 보여줬으나, 30초를 남기고 네네카의 UB를 약간 빠르게 사용했다. 그러나 누적된 대미지가 충분했기에 이후 상황에 큰 문제가 없었고, 최종 결과 532만으로 마무리했다.

따효니 선수는 산 유저와 같은 파티를 사용했다. 앞선 플레이보다 비교적 편한 택틱을 채용한 따효니 선수는 초반부터 캬루(여름)의 UB 대미지를 높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루나의 UB가 크리티컬이 발동하지 않았고, 그 결과 516만으로 마무리하며 산 선수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산 유저와 따효니 선수는 같은 파티 구성과 택틱을 사용했다. 2세트에서 산 유저는 택틱에 문제는 없었지만, 이전보다 대미지가 약해 보스가 34초에 두 번째 UB를 발동했다. 게다가 루나의 UB가 2연속으로 낮게 들어가며 중반부터 흐름이 좋지 않게 흘러갔고, 최종 대미지 509만을 기록했다.

따효니 선수는 초반에 약간 실수가 있었다. 이후 중반 택틱을 침착하게 수행하며 승부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후반 캬루(여름)의 UB 발동이 약간 늦어 루나의 주유가 꼬였다. 그 결과, 475만을 기록해 산 유저가 0:2로 앞서나갔다.

3세트는 두 참가자 모두 불안한 출발을 했다. 산 유저는 초중반 대미지가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 33초 루나의 UB를 약간 빠르게 발동했지만, 이후 문제없이 택틱을 수행하며 531만으로 1세트와 비슷한 딜량을 달성했다. 따효니 선수는 초반부터 캬루(여름)과 네네카의 UB 타이밍이 늦었다. 최후반부에는 산 유저의 딜량을 거의 따라잡았지만, 캬루(여름)이 루나의 주유를 받고 사망하며 501만으로 최종 스코어 0:4로 산 유저가 승리했다.

산 유저는 연습 때와 달리 캬루(여름)이 죽지 않아 운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신이 소속된 클랜 흐규흐규는 상위 클랜이지만 숙면권을 보장하는(?) 좋은 클랜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달 클랜전 1위를 탈환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 1세트에서 최고 딜량 532만을 뽑아낸 '산' 유저



▲ 3세트는 승부처에서 따효니 선수의 캬루(여름)이 사망했다


■ 'C9' 따효니 vs '흐규흐규' 산 유저의 클랜전 결과

1세트 'C9' 따효니 0 vs 1 '흐규흐규' 산
2세트 'C9' 따효니 0 vs 2 '흐규흐규' 산
3세트 'C9' 따효니 0 vs 4 '흐규흐규' 산

최종 승리 - '흐규흐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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