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부터 모든 보스 체력 증가! 11월 클랜전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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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3단계부터 모든 보스 체력 증가! 11월 클랜전 미리보기

게임뉴스 | 기자: 안슬기 기자 | 댓글: 4개 | 11-20

11월 클랜전은 24일(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등장하는 두 보스는 평범하지만, '니들 크리퍼', '사이클롭스', '레사스 팔트' 등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큰 보스가 후반부에 포진해 있다. 이 때문에 클랜전에 익숙한 유저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달은 클랜전 기간이 6일로 단축되고, 3단계 보스의 체력이 증가한다. 1, 2네임드는 100만으로 증가 폭이 낮은 편이지만, 3~5네임드의 체력 증가량은 200만이다. 따라서 낮은 단계의 체력을 생각하고 파티를 구성하면 오히려 체력이 애매하게 남아 다른 클랜원이 난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보스 정보 중 ( ) 안 내용이 3단계 능력치입니다.
※ 3단계 파티 정보는 해외 서버 플레이 영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고블린 그레이트

- 레벨 : 80 (100)
- 체력 : 600만 (700만)
- 방어력(물리/마법) : 225 / 100 (334 / 365)
- 스킬
UB : 보스의 물리 공격력 (중), 물리 방어력 (소) 증가. 전방의 캐릭터 하나에 물리 (특대) 피해.

별다른 설명 없이도 간단하게 공략 가능한 첫 보스. UB를 포함한 모든 공격이 최전방 캐릭터만 타격한다. 캐릭터 레벨과 전용 장비 최대 레벨이 확장되면서 2단계까지는 한 번에 처치할 확률이 대폭 올랐다. 단, 이번 달부터는 고블린 그레이트의 공격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해외 서버보다 UB 타이밍이 늦어져 평균 피해량이 낮아질 수 있다.

카오리를 탱커로 활용하는 물리 파티. 2단계까지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다. 단, 2단계는 크리티컬 발동 여부에 따라 처치 여부가 갈릴 것이다.

풀오토가 가능한 3단계 물리 조합. 크리티컬 운에 따라 대미지는 400만 중후반에서 500만까지 기대할 수 있다.

6성 콧코로를 편성한 3단계 풀오토 마법 파티. 예상 피해량은 400만 중반으로 준수한 편. 그러나 이번 달 마법 파티는 2, 5네임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마법 파티를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 보스를 기다리자.

■ 라이라이

- 레벨 : 85 (105)
- 체력 : 800만 (900만)
- 방어력(물리/마법) : 220 / 170 (384 / 364)
- 스킬
UB : 적 전체에 마법 (중) 피해.
1스킬 : 가장 뒤에 있는 적 2명에게 마법 (소) 피해.

고블린 그레이트와 함께 지난달에 이어 2연속 출석하는 2번째 보스. 후열에 배치한 두 캐릭터가 전투 내내 공격받는다. 덕분에 주력 딜러가 뒤에 배치되는 마법 파티 사용 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

에리코, 지타 등 주요 물리 딜러가 없을 때 사용할 만한 2단계 조합. 다른 1군 조합보다 대미지가 낮은 편이지만, 풀오토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풀오토 플레이가 가능한 3단계 마법 파티 예시. 방어력이 낮아 생존이 유일한 문제인 안나지만, UB 외에 공격받을 일이 없는 여기서는 안전하다. 마법 방어력이 낮은 2단계에서는 안나 대신 이리야를 편성해도 꽤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 니들 크리퍼

- 레벨 : 90 (110)
- 체력 : 1000만 (1200만)
- 방어력(물리/마법) : 240 / 180 (413 / 401)
- 스킬
UB : 전방 2명에게 물리 (중) 피해를 주고 마비 상태로 만듦.
1스킬 : 가장 가까운 적 3명의 물리 방어력을 낮추고, 중독 상태로 만듦.

어찌 보면 이번 클랜전 보스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3번째 네임드. UB 사용 시 전방 2캐릭터가 일정 확률로 마비되어, 평소와 달리 디버프가 장시간 비거나 주력 딜링 스킬 사용 횟수가 줄어든다. 운이 좋다면 마비에 걸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겠지만, 상태이상 저항 확률이 낮아 기본적으로 보스가 UB를 사용할 때마다 마비에 걸릴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파티를 편성해야 한다.

2단계 물리 파티 예시. 시노부가 소환하는 해골이 마코토(여름) 대신 보스의 UB를 맞아준다. 카오리의 화력 손실은 막을 수 없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디버프 유지다. 한 번에 주는 피해는 400만 중후반 정도.

타마키(여름)의 TP 흡수 스킬로 보스의 UB 발동 횟수를 줄이고, 마비 횟수를 최소화하는 3단계 물리 파티. 풀오토로 400만에 가까운 대미지를 낸다.

3단계 마딜 파티. 치카(크리스마스)의 요정과 네네카의 분신이 보스 UB를 대신 맞아주므로 행동 패턴이 꼬이지 않는다. 치카(크리스마스)를 적정 랭크(최소 11랭 6템)까지 육성했다면 캐릭터 등급과 관계없이 풀오토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근 잘 쓰이지 않는 아카리를 활용한 3단계 풀오토 마딜 파티. 요정 대신 아카리가 UB를 직접 맞게 되어 위 조합보다 대미지는 약간 떨어진다.

■ 사이클롭스

- 레벨 : 95 (115)
- 체력 : 1200만 (1400만)
- 방어력(물리/마법) : 194 / 230 (314 / 330)
- 스킬
UB : 적 전체에 마법 (대) 피해, HP가 100%인 적은 추가 피해를 주고 행동속도 감소.
1스킬 :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 피해를 주고 TP 감소.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저격하는 4번째 보스. 마법 파티를 구성하면 패턴을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스킬의 타겟이 4번째 캐릭터에게 고정된다. 과거엔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후반부 보스답지 않게 방어력이 낮고, 캐릭터 육성 수준이 올라 샌드백 취급을 받는 처지가 됐다.

풀오토로 사용 가능한 2단계 물리 파티. 특별한 조작 없이 500만이 넘는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콧코로의 회복으로 버티며 딜하는 3단계 풀오토 물리 파티. 마코토(여름)의 생존이 에리코의 랭크에 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량은 400만 중반~500만 초반 정도로 상당히 높다.

유카리가 사이클롭스 스킬을 모두 받아내며 버티는 3단계 마법 파티. 사이클롭스에 마딜팟을 투입하는 것은 효율이 낮으니 가급적 물리 파티를 사용하자.

■ 레사스 팔트

- 레벨 : 100 (120)
- 체력 : 1500만 (1700만)
- 방어력(물리/마법) : 290 / 320 (343 / 525)
- 스킬
UB : 적 전체에게 물리 (대) 피해를 주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공격력 증가. (최대 3회까지)
1스킬 : 가장 앞에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좁은 범위 내의 적에게 물리 (중) 피해를 주고 중독 상태로 만듦.
2스킬 : 자신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 효과를 제거하고 물리 방어력 35% 증가.
3스킬 : 필드에 있는 레사스 가드에게 무적을 부여하고, 후방에 레사스 가드 1마리 소환.
└ 레사스 가드 처치 시 레사스 팔트에게 고정 피해 및 물리 공격력 감소 디버프 부여
└ 필드에 레사스 가드가 3마리 존재 시, 적 전체에게 방어를 무시하는 체력 비례 피해를 줌.

※ 3스킬은 3단계(11회차)부터 추가

많은 유저를 실전으로 고통받게 했던 마지막 보스 레사스 팔트가 돌아왔다. 디버프를 모두 해제하면서 물리 방어력을 올리는 스킬 때문에 보통 아껴둔 마법 파티를 이곳에 사용한다. 그러나 1년 전과 달리 많은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3단계로 넘어가면 마법 방어력이 급격히 올라서인지 현재는 물리 파티도 마법 파티에 버금가는 피해를 줄 수 있다.

3단계에는 '레사스 가드'를 소환하는 스킬을 추가로 사용한다. 레사스 가드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후방에 소환되어 보스에게 사용하는 단일 디버프를 방해하지도 않는다. 또한, 처치 시 보스에게 고정 대미지를 주면서 물리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만약 레사스 가드 처치가 늦어 필드에 3마리가 모이면 즉사에 가까운 공격을 해 파티가 전멸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3단계 보스를 상대할 때는 범위 공격이나 후열을 저격하는 캐릭터를 편성해 레사스 가드를 처치하거나, 레사스 가드를 방치하고 특수 패턴을 TP 충전 수단으로 역이용해 힐러의 UB로 버티는 두 가지 방법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