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도발 탱커 편성, 힐러 4열 배치 자제! 루나의 탑 '킹 오르카' 클리어 추천 조합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층마다 정해진 적을 물리치며 위로 올라가는 '루나의 탑'은 달마다 5~7일가량 개방되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이번 루나의 탑은 19일(월) 오후 3시까지 오픈되며, 현재 최대 330층까지 개방돼 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보스는 물리 공격 중심의 '킹 오르카'로, 모든 공격이 범위 공격인 데다가 패턴마다 TP 감소, 마법 공격력 감소 등 성가신 디버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계정 레벨을 꾸준히 올리며 캐릭터를 충실히 육성했다면 2~3파티 정도를 편성해 보스를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EX 난이도다. 보스 레벨이 168로 대폭 증가하고, 최대 3개 파티를 구성해 도전하는 대신 처치 실패 시 처음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신중한 파티 편성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조합을 어떻게 구성해야 이번에 추가된 층을 끝까지 오를 수 있을까?


신규 보스 킹 오르카 정보
모든 패턴이 광역, TP 감소/마법 공격력 디버프 보유




- 레벨 : 147(320층) / 148(330층) / 168(EX)
- 체력 : 200만 / 240만 / 220만
- 스킬
UB : 전방 캐릭터 넷에게 물리 (대) 데미지를 입히고 물리 공격력 (중) 감소. 아군 전체의 TP 상승 (소) 증가.
1스킬 : 전방의 좁은 반경에 마법 (중) 데미지를 입히고 TP (대) 감소.
2스킬 : 후방 두 번째 캐릭터를 중심으로 좁은 반경에 물리 (중) 데미지를 입히고 마법 공격력 (대) 감소.

UB부터 일반 스킬까지, 모든 것이 광역 공격이다. 그나마 일반 스킬은 범위가 좁은 편이고 피해량이 낮다. 문제는 두 가지 일반 스킬에 달린 디버프가 위협적이다. 이 때문에 320, 330층 파티를 편성할 때는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전방 탱커와 나머지 파티원의 거리를 떨어뜨리는 것을 추천한다. TP 감소는 이 게임에서 가장 치명적인 디버프 중 하나다. 탱커가 공격을 받는 것은 본래 역할이니 상관없지만, 전열 딜러가 이를 함께 맞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UB 발동이 늦어지면 그만큼 기대 화력도 낮아지고, 육성 상태에 따라 1파티로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를 2~3파티까지 동원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힐러 캐릭터를 4열에 배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보스의 일반 스킬 중에는 4열 캐릭터를 저격하고, 주변에 마법 공격력 디버프를 부여하는 패턴이 있다. 유이(새해), 미사토 등 게임 내 주요 힐러 대부분은 마법 캐릭터고, 마법 공격력에 비례해 체력 회복량이 변한다. 즉, 힐러가 받는 공격력 디버프는 상황에 따라 파티 생존이 위태로울 정도로 큰 영향을 준다.



▲ TP 감소, 마법 공격력 감소 등 다양한 디버프를 광역으로 부여한다



▲ 파티 구성 기본 법칙은 마법 파티, 힐러는 4열 배치 금지


킹 오르카 등장 지역 클리어 파티 예시
한 파티로 클리어 가능한 지역도 있다?

※ 캐릭터 육성 상태나 TP 상황에 따라 클리어에 필요한 파티 수나 구성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편성 예시에 소개된 콧코로, 캬루는 6성 재능 개화를 마친 상태입니다.

- 320층 편성 예시




한 파티로 320층을 통과하는 구성으로, 5성 유이(새해)가 필요하다. 힐러를 4열에 배치하는 것은 안 좋지만, 6성 콧코로의 UB가 이를 커버한다. 네네카와 캬루(여름)의 크리티컬 발동 횟수가 적다면 2파티가 필요할 수 있다.





또다른 320층 클리어 구성. 사렌(여름) 대신 6성 콧코로를 편성하면 안정성이 크게 오른다. 가장 큰 변수는 범위 내 적에게 암흑과 혼란을 부여하는 아유미의 UB. 조금 귀찮더라도 유이(새해)의 UB를 아유미의 UB에 맞춰 수동 조작하면 상태이상을 막을 수 있다.






마법 파티가 보스 외의 모든 적을 처리하고, 물리 파티는 홀로 남은 보스를 상대한다. 위 조합에서 미사토는 이오(여름), 무이미는 에리코, 크리스티나, 마코토(여름)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 330층 편성 예시






33층 조합도 320층과 크게 다르지 않다. 1파티가 몬스터 및 섀도우, 2파티가 보스를 상대하는 것도 같다. 1파티 힐러를 미사토로 바꾸면 한 번에 330층 통과도 가능하다.


- 330층 EX 편성 예시




EX 난이도도 한 파티로 클리어할 수 있다. 치카(크리스마스)가 UB 사용 후 소환하는 정령이 TP를 채워줘 UB 회전율이 빠르고, 이는 네네카의 분신이 사망 후 재소환될 때까지 비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다소 부족한 회복량은 6성 콧코로와 아카리의 UB가 채워줄 것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일반 난이도와 같다. 이번에는 니논과 유키가 섀도우로 등장하기 때문에, 1파티는 여전히 마법 파티로 편성한다. 2파티의 경우 린이 4열에 배치되지만, 물리 캐릭터이므로 디버프가 회복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3파티는 남은 체력이 적은 보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발 탱커인 루카 편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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