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페스 캐릭터인데, 뭔가 애매하다? 페코린느(프린세스) 미리보기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6개 |
금일(16일)부터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루나의 탑, 미션 스태미나 2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프린세스 페스 및 무료 10회 뽑기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신규 페스 캐릭터 페코린느(프린세스) 픽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페코린느(프린세스)는 남은 체력에 따라 기술 성능이 변하는 특이한 캐릭터다. 체력이 많을 때는 탱커답지 않게 높은 화력을 내고, 빈사 상태에서는 배리어나 HP 회복 등 탱커에 걸맞는 추가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남은 HP가 조건으로 걸린 이상, 원하는 추가 효과를 발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페코린느(프린세스) 장, 단점은?

■ 장점
- 사망 시 부활하는 버프를 부여해 아레나에서 큰 변수가 되는 UB
- 탱커 캐릭터지만 남은 HP가 많을 때 상당히 높은 화력이 나온다.
- 남은 HP가 50% 이하일 때는 배리어, HP 회복 등으로 방어 능력을 갖춘다.

■ 단점
- 2스킬의 범위가 좁은 편이다.
- 기존 페스 캐릭터와 비교해 성능이 뭔가 애매하다.
- HP 상황에 따라 원하는 것과 다른 스킬이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





페코린느(프린세스) 스킬 살펴보기
남은 HP에 따라 딜러 역할도 수행 가능한 탱커

§ 초전력 전개☆프린세스 스트라이크 (유니온버스트)
-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특대) 피해, 페코린느의 HP가 높을수록 대미지 증가. 남은 HP가 50% 미만이면 자신에게 '기사의 가호' 버프를 부여한다. 기사의 가호 지속시간 중 HP가 0이 되면 버프를 소모해 HP를 회복한다.

HP가 높을수록 큰 피해를 주는 UB. HP 관리가 잘 돼 있다면 어지간한 딜러에 준하는 화력을 자랑한다. HP가 50% 미만일 때는 UB 발동 시 '기사의 가호' 버프가 걸린다.

기사의 가호는 지속 시간 중 HP가 0이 되면 버프를 소모하면서 HP를 회복하는 버프로, 빠르게 탱커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아레나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주먹밥 타임 (1스킬)
- 자신의 물리 공격력 (대) 증가. 페코린느의 HP가 높을수록 공격력 상승량이 오른다. 남은 HP가 50% 미만이면 물리/마법 흡수 배리어를 전개.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오르는 버프로, 남은 HP가 많을수록 오르는 공격력도 증가한다. 기본적으로 탱커보다는 딜러 성향이 짙은 스킬. 남은 HP가 50% 미만일 때는 물리/마법 대미지를 흡수하는 배리어를 전개해 탱커다운 모습도 갖추게 된다.


§ 로얄 슬래시 (2스킬)
- 전방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물리 (중) 피해. 페코린느의 HP가 높을수록 대미지 증가. 남은 HP가 50% 이상일 때 피해량에 비례해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증가한다. 남은 HP가 50% 미만이라면 피해량에 비례해 자신의 HP 회복.

남은 HP 상황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바뀌는 공격 스킬. HP가 50% 이상일 때는 적에게 준 피해에 비례해 물리 공격력이 증가하고, 50% 미만일 때는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변수가 많은 아레나에서는 원하는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 로얄 스피릿 (패시브 스킬)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최대 HP (대) 증가.


§ 페코린느(프린세스)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주먹밥 타임 → 로얄 슬래시

- 전투 중
 일반 공격 → 로얄 슬래시 → 일반 공격 → 주먹밥 타임 → 로얄 슬래시 → 일반 공격 → 주먹밥 타임 → 일반 공격 → 로얄 슬래시 → 주먹밥 타임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범용성은 좋은 편, 파티 편성에 따라 딜러, 탱커 중 원하는 역할로 활용

페코린느(프린세스)는 딜러에 준하는 화력을 낼 수 있는 탱커다. 남은 HP가 높을 때 일반 스킬로 물리 공격력 버프가 추가되고, UB도 남은 HP에 비례해 대미지가 오르기 때문이다. 적의 공격을 받아 HP가 5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는 물리/마법 배리어, HP 회복 등 각 스킬 사용 시 탱커에 걸맞는 효과를 얻는다.

UB 사용 시 추가되는 '기사의 가호' 버프는 페코린느(프린세스)의 특징을 드러낸다. 이 버프는 남은 체력이 0이 됐을 때 HP를 회복하는 효과로, 탱커 라인이 오래 버티는 것이 중요한 아레나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단, 기사의 가호는 일반적인 버프처럼 약 12초 동안만 지속되므로 버프로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한 채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UB 사용 외에 모든 전투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게임의 특성상, 남은 HP에 따라 성능이 변하는 스킬 추가 효과는 사실상 원할 때마다 타이밍에 최대 효율을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만약 페코린느(프린세스)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HP 관리를 돕는 힐러 또는 앞에서 공격을 대신 맞아줄 메인 탱커를 함께 편성하자.

공격력 버프, 배리어, HP 회복 등 모든 효과가 자신에게만 적용되어 페스 캐릭터 치고는 기대한 만큼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쉽다. 하지만, 어떤 콘텐츠에 편성해도 무난한 범용성이 이 점을 보완한다. 육성은 일반적인 탱커처럼 재능 개화는 5성까지, 장비는 16랭크 4템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HP가 많을 때 UB 대미지는 딜러에 준할 정도로 강하다



▲ 16랭크 4템 기준 필요 아이템 목록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