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새로운 쥬얼 광산에 미리 대비하자! 클랜 배틀 가이드와 캐릭터 육성법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18개 |
클랜 배틀은 메인 퀘스트 3-1을 지나면 언락되는 콘텐츠로, 클랜에 소속된 플레이어들끼리 합심하여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점수 경쟁을 통해 보상을 얻는 것이 목적이다. 상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해외 서버 기준 매달 마지막 주 한 주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클랜 배틀 진행 기간에도 클랜원을 받거나 가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탈퇴나 제명은 불가능하므로, 클랜 배틀이 진행되기 전 미리미리 클랜 인원을 관리해주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클랜 배틀은 일종의 자원인 CP를 모아 전투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CP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으며, 300CP가 채워질 때마다 한 번씩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플레이어는 하루에 최대 3회 클랜 배틀에 도전할 수 있으며, CP와 도전 횟수는 매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된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5마리로 가장 마지막에 있는 보스가 메인이다. 보스는 생김새만큼이나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 특징이나 약점 또한 다르다. 가령, 와이번의 경우 물리 공격에 약한데, 라이라이의 경우 마법 공격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상태 이상에 빠지는 보스도 있으므로 이점을 파고들 수도 있다. 이 밖에 보스마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종류나 개수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잘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보상으로는 쥬얼과 클랜 코인, 메모리 피스 등을 얻을 수 있다. 분류해보면 보스를 쓰러뜨려 획득할 수 있는 토벌 보상과 클랜 내에서 보스에 입힌 피해량을 계산해 획득할 수 있는 데미지 랭킹 보상이 존재한다. 클랜 간 경쟁으로 보상을 획득을 할 수도 있다.



▲ 클랜 배틀에서 쓰러뜨려야 할 다섯 마리의 보스들


◈ 클랜 배틀 시 가장 우선해야 할 포지션과 추천 캐릭터는?

클랜 배틀을 위한 캐릭터 육성에도 순서가 있다. 여기서는 데미지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므로 보스 몬스터의 방어력을 깎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디버프 요원이 최우선 순위로 뽑힌다. 그 다음은 딜러, 탱커, 지원 캐릭터 순이다.

디버프/딜링 요원 육성이 잘된 경우에는 탱커나 지원 캐릭터를 아예 기용하지 않기도 한다. 디버퍼와 딜러만으로 파티를 편성하고, 파티가 무너질 경우 탱커나 힐러를 한 명씩 채워넣는 방식으로 최대의 공격 효율을 끌어내는 것이다.

이외에 파티 편성 시 주의할 점이 있다. 클랜 배틀에 참여하는 세 번의 기회 동안 그날 사용한 캐릭터는 다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최대 세 파티 구성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수의 캐릭터들을 미리 키워두는게 중요하다. 다만, 클랜 서포트 요원을 데려갈 수 있으므로 같은 캐릭터를 매번 데려가는 것도 가능하다.

"방깎은 중대 사항!" 방어력 디버프 요원 육성이 최우선

가장 추천하는 캐릭터는 마코토다. 강력한 방어력 감소 딜러로 공격 시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마코토 없이 전투를 치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의 수준이라 마코토를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파티에 기용해야 한다. 설령, 마코토가 없다면 클랜 서포트 요원으로라도 데려가야 한다.

만약, 마코토가 없는 플레이어라면 디버프 요원의 차선으로 미츠키를 기용할 수 있다. 미츠키는 일정 범위 내 모든 적의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발동하는데, 보스를 상대할 때는 이 범위 내에 위치시킬 수 있으므로 물리 방어력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방어력을 줄이는 효과나 피해량은 마코토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이다.

마법 딜러를 위주로 한 파티를 편성하려고 한다면 아카리를 선택할 수 있다. 거의 유일한 마법 방어력 감소 디버퍼인 만큼 이러한 파티 편성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다. 다만, 현시점에는 마법 딜러가 부족해 제대로 된 마법 덱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공격 효율을 높였다면, 강력한 딜러진을 육성하자

딜러진에는 장기간에 걸쳐 공격력을 높여가는 캐릭터가 좀 더 두각을 보인다. 여기서는 카오리가 대표적이다. 정신 통일 스킬은 특정 대상에게 들어가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인데 최대 5번까지 중첩된다. 여기서 UB가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특대 데미지를 주는 것이라 피해량이 상당하다. 물리 딜러 계열에서는 탑급에 속하니, 클랜 배틀에서는 마코토 다음가는 추천 캐릭터다.

후열 딜러인 시오리도 비슷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UB가 적 하나에 물리 데미지를 주면서 자신의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켜준다. 이 버프는 전투가 끝날때까지 지속되며 중첩되어 점점 강해진다. 다른 일반 스킬들을 통해 자신의 TP를 회복할 수 있어 UB의 회전률도 높은 편이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시오리는 더 강해지는 만큼 클랜 배틀에서 좋은 활약이 가능하다.

지타는 강력한 UB 스킬로 단일 대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캐릭터다. 스킬로 자신의 TP를 회복시킬 수 있어 UB 회전률이 높다. 전열 캐릭터 중에서는 최후방에 배치되어있어 다른 탱커와 조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외에 미미는 적 하나를 대상으로 할때 UB가 분산되지 않고 하나로 모여 공격 효율이 높아지고, 아군의 공격력을 향상 시켜주는 버프도 가지고 있다. 타마키는 보스의 TP를 빼앗거나 대상의 마법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가 있어 전략적인 활용도가 존재한다.

전체 캐릭터 중 최상급의 물리 공격력을 가진 에리코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긴 하나, 클랜 배틀 특성상 UB 효과를 최대로 발휘할 수 없고 생존력도 비교적 낮은 편이라 조합이 까다롭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스즈나는 확정 크리티컬로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을 수 있다. 다만, 적을 처치하고 얻는 TP를 클랜 배틀에서는 얻을 수 없어 UB 회전률이 크게 떨어진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뽑아낸다면, 탱커로 안정성을 확보해주자

클랜 배틀에서 가장 우선이 되는 탱커는 쥰이다. 탱킹 능력과 힐 스킬이 있어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방어력 감소 디버프도 가지고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노조미는 도발과 주위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생존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편이다.

미야코나 페코린느의 경우에는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이 없어 생존력 확보는 조금 어렵다. 미야코는 적이 물리 공격을 펼칠 때 기용하면 쓸만하고, 페코린느는 방어력이 높은 체력으로 버텨내는 탱커이므로 재능 개화 정도만 높다면 적이 어떤 공격을 사용하든 활용도는 괜찮은 편이다.

마법 딜러를 활용하는 파티를 구상 중인 플레이어라면 탱커로 시즈루를 기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시즈루는 전열 중에서도 최후방에 위치하는 캐릭터인데, 주변 아군에게 물리 무효 배리어를 전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마법 딜러들을 보호해주기 적합하다. 다만, 시즈루 본인은 마법 딜링에 무력하므로 보스가 마법 딜링을 사용할 때는 기용하기 어렵다.





더 빠른 회전력과 부족한 생존력을 채우기 위한 서포터들

콧코로는 행동 속도를 높여 공격 횟수와 UB의 회전률을 높여주는데 일조한다. 방어력 감소 디버프 요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좋은 효율을 보여주므로 클랜 배틀에 적합한 서포터다. 여기에 아군 캐릭터를 보호할 목적으로 트라이 슬래시 이후 UB를 발동시켜 탱커 겸용으로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TP 회복을 도와주는 서포터들도 클랜 배틀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렌은 가까이 있는 아군의 TP를 회복시켜주는데 파티 편성에 신경쓰면 해당 효과를 방어력 감소 디버퍼에게 몰아줄 수도 있다. 또는 시오리 같이 UB를 많이 쓰면 쓸 수록 강해는 캐릭터에게 붙여주는 것도 괜찮다.

유이는 광역 회복과 아군 전체의 물리 방어력을 올려주는 효과로 생존력을 유지시켜주는 캐릭터다. 유카리도 TP회복 서포터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여기에 HP 회복과 마법 무효 배리어도 있어서 생존력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 추천 캐릭터로 보는 클랜 배틀 파티 편성 예제

위에서 언급한 캐릭터들로 파티 편성 시 참고할 만한 예를 세 파티 만들어보았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마코토가 세 파티 모두에 들어가는데, 이는 클랜 서포트 요원을 활용한 것이다. 마코토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파티 중 하나에는 자신에게 부족한 캐릭터를 클랜 서포트 요원으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참고 파티에 포함된 캐릭터를 반드시 넣을 필요는 없다. 각 포지션에 들어갈 캐릭터는 현재 자신이 보유 중인 캐릭터 혹은 육성 정도에 따라 바꾸는 것이 좋다. 또, 추천 캐릭터 외에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넣어서 더 높은 효율을 낼 수도 있으므로 파티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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