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츠네 메모리 피스만 90개 이상 획득 가능! '하츠네 선물 대작전' 이벤트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17개 |
하츠네의 선물 대작전 이벤트(이하 하츠네 이벤트)가 5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태생 3성 마법 딜러 하츠네와 태생 2성 물리 딜러 시오리의 메모리 피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캐릭터들인만큼 여유가된다면 이벤트에 꼭 참여해두는 것을 추천.

Step 0. 보스 티켓? 토벌증? 회차? 용어부터 알고가자

하츠네 선물 대작전 이벤트의 흐름은 아래 1~3의 반복이다.

1. 이벤트 퀘스트 클리어로 보스 티켓 수급
2. 보스 티켓을 사용, 보스 처치로 토벌증 획득
3. 토벌증으로 상자 보상 교환 (라인업 최소 4회차 권장)


정리하자면 '보스 티켓'은 보스전 입장권, '토벌증'은 보상 교환권이다. 퀘스트를 클리어해 보스전 입장권을 확보, 보스를 처치해 보상을 받는 식이다. 퀘스트 클리어에는 일반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스태미너가 소모되며 각종 장비와 메모리 피스도 확률적으로 드랍된다. 보스의 경우 노멀 난이도는 티켓 20장, 하드 난이도는 티켓 30장이 필요하고 보상 토벌증 갯수도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보스 티켓 드랍량도 하드 퀘스트가 노멀 퀘스트보다 많다.

보상은 토벌증 한 장 당 상자 한 번 개봉이다. 여기서 말하는 회차란 상자의 드랍 테이블 라인업을 몇 번 초기화했느냐다. 상자에서 나오는 물품의 수량은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1회차 라인업에서 시오리 메모리 피스 20개 보상은 전체 431개 중 단 하나다. 극단적으로 첫 상자에서 시오리 메모리 피스가 나왔다면 나머지 430개에서는 절대로 피스가 나오지 않는다.

더이상 원하는 보상이 없는 경우 라인업을 초기화할 수 있다. 이 경우 2회차로 넘어가고, 보상 테이블이 바뀐다. 4회차까지는 메모리 피스를 포함한 고유 보상이고, 5회차 이후부터는 변화 없이 테이블만 바뀐다. 때문에 메모리 피스 확보를 위해서라도 4회차까지 돌리는 쪽을 추천한다.

기본 개념은 이정도로 하고, 아래에서는 자세한 수량과 진행 방법이다.



▲ 이벤트 퀘스트로 보상과 보스티켓을 얻고, 보스전에서 얻은 토벌증으로는 추가보상을 교환한다



Step 1. 노멀 / 하드 퀘스트를 끝까지 공략하자
하츠네 이벤트는 메인 퀘스트 2-12를 클리어하면 개방된다. 이벤트 전용 노멀 / 하드 퀘스트 지역이 존재하고 모든 보상은 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다. 쉽게 말해 보스 티켓을 얻고 싶으면 이벤트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 보스 티켓은 이벤트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그만큼 이벤트 지역을 열심히 돌아야 한다.

스테이지는 노멀 15개, 하드 5개 총 20개다. 각 난이도의 보스는 해당 난이도를 끝까지 깨야 등장하며, 하드 난이도는 노멀 보스를 클리어해야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벤트 지역에 들어가면 일단 노멀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고 보스전을 완료, 이후 하드 던전을 끝까지 공략하거나, 하드 보스전에 바로 도전해도 된다.

하루 세 번 도전 가능한 하드 퀘스트에서는 하츠네와 시오리 메모리 피스가 확률적으로 등장하고, 쥬얼을 사용한 횟수 초기화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하드 퀘스트는 최우선적으로 모두 돌아야 한다. 하드 퀘스트를 세 번 씩 전부 도는데 필요한 스태미너는 264다. 이 경우 얻을 수 있는 티켓 기대값은 약 82.5장이다.

이후 남은 스태미너는 노멀 스테이지에서 소진하면 된다. 이벤트 퀘스트 지역 역시 장비가 드랍되므로, 가능하면 이쪽에서 장비를 파밍하는 것이 보스티켓까지 노릴 수 있으니 이득이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 진행상황에 따라 이벤트 스토리를 열람할 수 있으며, 쥬얼과 메모리 피스 소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 해 보스 티켓을 수급! 하드 퀘스트는 티켓도 늘고 메모리피스도 나온다




▲ 스테이지 별 스태미너 소모량 및 특이사항 비교



Step 2. 보스 티켓을 사용해 보스전에 도전하고 토벌증을 얻자.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보스전을 오픈했다면 이제 모아둔 티켓을 지불하고 보스 '지즈'와의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노멀보스는 보스 티켓 20장, 하드보스는 티켓 30장을 소진해 도전할 수 있으며 노멀보스는 클리어 시 '토벌증 5개', 하드보스는 클리어 시 '토벌증 40개'를 지급한다.

지즈를 처치하지 못한 경우 티켓을 재소모해서 도전할 수 있으며 이전 전투에서 입힌 피해량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던전과 달리 파티가 전멸하더라도 다음에 그 파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적이 너무 강해서 한 번에 처치하지 못하더라도 여러차례 도전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셈이다. 이때 티켓 소모량과 토벌증 획득량을 잘 비교해야한다.

예를 들어 노멀을 1회 도전에 클리어할 수 있다고 해도, 하드를 4회차만에 클리어할 수 있다면 120개의 보스 티켓 소모 기준, 노멀을 클리어하면 30개의 토벌증을, 하드를 클리어하면 40개의 토벌증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5회차 클리어까지는 하드 도전이 유리하며, 6회 이상 도전해야하는 경우에는 노멀 보스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 하드 클리어에 필요한 도전 횟수별 토벌증 획득 효율 비교 (노멀 1트 클리어 기준)


보스인 지즈는 강력한 물리 공격력을 가해오는 몬스터로, 하드 기준 50레벨, 17만의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즈는 HP에 비례한 물리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하며,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어서 탱커와 힐러를 세워 지구전을 펼치기보다는 쥰, 마코토 등을 투입해 방어력 감소를 걸고 순간화력으로 처치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즉, 맨 앞에는 물리 공격에 강한 미야코를 세우거나, 방어력 감소를 함께 넣어줄 수 있는 쥰을 사용한다. 그 뒤에 메인 방어력 감소 요원인 마코토를 쓰고, 카오리 스즈나, 지타, 에리코 등의 물리딜러를 배치하자. 콧코로 같은 서포터를 활용해 딜러들을 보조하는 것도 좋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해, 마코토의 브레이브 하울링 (쥰 투입 시 아머 브레이크 포함) 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마코토의 UB를 넣고 딜러들의 UB를 쏟아내면 된다. 순식간에 지즈를 녹여버리는 것이 포인트로, 초반 화력이 약한 시오리 같은 캐릭터는 다소 애매하다. 또한 쥰과 마코토를 사용하는 경우 이들만으로도 방어력을 거의 다 깎아낼 수 있으니 미츠키는 마코토가 없는 경우 정도에만 추천한다.

순간 화력을 낼 수 있는 딜러들이 부족한 경우 버티면서 전투를 벌이는 파티 구성을 짜야한다. 메인 탱커로는 미야코를 보통 기용하며, 유이나 치카 등 광역 회복력이 뛰어난 힐러들을 넣는다. 시즈루의 물리 방어막 효과를 노려도 된다. 화력이 다소 떨어지기에 전반적인 육성상태가 부족한 경우 1회 도전으로 클리어가 어려울 수 있다.

이외 이벤트 기간 중 클리어할 수 있는 이벤트 미션도 추가된다. 이벤트 퀘스트 난이도에 상관없이 10회 클리어, 지즈에게 1회 도전의 일일 미션은 완료 시 토벌증을 5개씩 지급한다. 때문에 티켓을 모아서 한 번에 소진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도 하루 한 번은 보스를 공략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퀘스트 클리어 노멀 미션으로 쥬얼과 정련석을 받을 수 있으며 라인업 클리어 보상으로 마나를, 지즈를 일정 횟수 이상 처치한 보상으로 메모리 피스도 얻을 수 있다.



▲ 지즈는 HP 비례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HP가 낮아지면 광폭화해 공격력이 오르고 패턴이 바뀐다




▲ 공격을 받아줄 미야코나 쥰, 방어력 감소를 넣어줄 마코토를 메인으로 딜러를 섞은 극딜팟을 추천




▲ 이벤트 기간 중 추가되는 이벤트 미션 클리어를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Step 3. 토벌증을 이용해 상자 뽑기를 진행, 보상을 얻자.

보스를 처치하고 토벌증을 얻었다면 이제 상자를 열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상자를 한 개 오픈하는데는 토벌증 1개가 소요되며,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은 정해진 아이템 풀 내에서 하나를 랜덤 획득하는 형태다.

아이템 풀은 앞서 설명했듯 회차별로 다르게 지정되어 있는데, 초반 회차는 전체 풀 대비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메모리 피스를 얻은 뒤, 쥬얼이나 여신의 보석을 챙겼다면 계속 토벌증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초기화를 통해 다음 회차로 넘기는 방식이 추천된다. 단, 회차별 메모리 피스를 얻기 전에는 라인업을 초기화 할 수 없다.

보통 토벌증을 하나씩 사용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한번에 다수의 뽑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때 소진하는 토벌증의 갯수는 우측 상단의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적당히 뽑고 다음 회차로 넘기는 방식을 사용하겠다면 토벌증을 100회씩 돌리기보다는 10회로 설정해 낭비를 막는 것이 좋다.

단, 회차가 높아질수록 쥬얼 보상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데, 4회차 테이블의 경우엔 쥬얼 보상이 5회차보다 뛰어나므로 최대한 쥬얼을 획득하고 난 뒤에 테이블을 초기화하는 것이 좋다. 5회차를 넘어서부터는 핵심 보상인 메모리 피스가 보상 테이블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무리해서 스태미너를 구입해 토벌증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



▲ 토벌증을 이용해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 현재 라인업에서 얻은 보상과 남은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 메모리 피스를 얻은 뒤에는 남은 보상이 필요없을 경우 라인업을 초기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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