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쥬얼 존버 시작, 남은 올해는 라비리스타만 뽑아야하는 이유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3개 |
올해 한정 및 신규 캐릭터는 아직도 많이 남았다. 수영복 하츠네, 수영복 쥰, 라비리스타, 엔젤 아카리, 엔젤 요리, 할로윈 츠무기, 할로윈 레이, 매지션 모니카, 매지션 토모 등 독특하고 이쁜 캐릭터들이 잔뜩 남아있어 어느 캐릭터에 쥬얼을 투자할지 고민될 것이다.

사실 올해는 쥬얼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 10월쯤 추가될 페스 캐릭터 라비리스타에 쥬얼을 전부 몰아주면 끝이다. 라비리스타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 캐릭터의 성능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달마다 한정 캐릭터를 모으던 유저라도 지금부터 쥬얼을 아껴 라비리스타 뽑기에 집중해야 되는데, 물리 딜러 서포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해외서버에서 받는 라비리스타 평
네네카는 마딜인권, 라비리스타는 물딜인권

네네카가 마딜러의 인권으로 불리면 라비리스타는 물딜러의 인권으로 취급된다.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이로운 버프를 주는 UB 필드 소환, 상대의 방어력 감소까지 둘의 스킬 구성이 비슷하다. 그동안 마딜러를 위한 캐릭터가 네네카라면 이제 라비리스타가 물딜러를 위한 캐릭터인 것이다.

라비리스타가 등장한 이후 던전과 클랜전 덱 구성이 다시 바뀐다. 던전에서는 무이미-히요리-발즈루-프코로-라비리스타로 보스 체력을 3/4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해지며 클랜전에서는 라비리스타는 먼저 배치하고 물리 딜러를 조합, 2군덱 서포터 캐릭터를 라비리스타를 가져올 정도로 클랜전 메타가 바뀐다.




▲ 뽑기는 이녀석만 집중하자.


스킬 성능이 도대체 뭐길래?
물리딜러 아군들을 보조! UB 발동 구성이 무이미랑 비슷하다

라비리스타는 무이미처럼 UB를 사용전 스킬, UB 사용후 스킬로 구성이 바뀐다. 기본상태에선 1스킬은 아군 전체 물리 공격력 및 물리 크리티컬이 상승하며 2스킬은 단일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방어력 감소를 넣는다. UB를 사용하면 자신의 물리&물리크리가 상승하고 3분간 지속되는 물리크리 대미지가 5% 상승되는 필드가 전개된다.

UB를 사용한 순간 UB와 1~2스킬 구성이 변경된다. 1스킬은 해방전 물리 공격력 증가 버프수치와 비교하면 약 2배나 상승하고, 물리 크리티컬은 1.5배 증가한다. 여기에 행동속도 50% 상승 버프도 추가되어 덱의 화력이 증가된다. 2스킬은 방어력 감소수치가 1.5배 상승하고 딜링은 약 2.7배나 증가해 딜러의 위엄을 보여준다.

UB가 지속되는 동안은 사실상 모든 딜러들은 크리티컬이 90% 발동되고, 크리티컬 대미지도 상승해 상상 이상의 화력을 보여준다. 굵고 커다란 노란 숫자가 끊임없이 화면을 채워줄건데, 이때만큼 숫자만 봐도 정말 즐겁다.

그리고 해방된 후 일정 행동패턴이 끝나자마자 UB를 자동으로 사용하는데, 적 전체에게 딜을 넣는다. 위력은 2스킬보다 1.5배나 높은 딜량이며 그동안 자신이 가진 TP를 모두 소모하고 자신이 전개한 UB 필드가 해제된다. 중열 캐릭터라서 저격당할 위험도 없고, 물리 딜러겸 버퍼까지 완벽한 캐릭터다.




▲ 물리 딜러에게 크리티컬 증가 및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는 캐릭.


UB를 먼저 사용하고 다시 UB를 자동 사용하는 조건은 6번 행동패턴 이후다. 별도의 UB 컷신도 없이 라비리스타 혼자 불타오르며 강제적으로 UB를 사용해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래서 TP주유 캐릭터를 붙여 무이미처럼 UB 무한유지는 불가능하다.

만약 클랜전 택틱으로 활용한다면 라비리스타의 UB와 2스킬 및 1스킬이 발동된 것을 확인하고 딜러들의 UB를 사용하는게 좋아보인다. 던전에서는 무이미-히요리-발즈루-프코로-라비리스타 조합을 사용해 보스 체력을 거의 없애는 화력을 보여준다.

아레나에서는 엄청 좋은편은 아니다. 버티는 방덱을 차근차근 없애는 용도로 쓰이는데, 리마, 유카리, 마스미, 마호, 시즈루 같은 조합이 구성되면 물딜러로 충분히 밀어낼 수 있다. 라비리스타의 복귀용 UB 딜량도 생각보다 강력하다보니 중열이나 후열 딜러에게도 충분한 딜을 넣는다.




▲ 맨 왼쪽 녹색 숫자가 보이는가? 라비리스타가 UB를 끝내는 동안 피흡한 숫자다.



▲ 아레나에서도 좋지만, 사실 클랜전을 위한 캐릭터다.


그래서 뽑아? 말아?
신규 유저, 복귀자들은 라비리스타를 무조건 뽑고 시작하자

이처럼 적당한 딜링도 가능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최고의 물리 서포터라 반드시 뽑아야할 캐릭터가 됐다. 네네카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전용 장비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지금도 성능이 충분한데, 전용 장비까지 갖춰지면 캐릭터의 스펙이 하늘을 뚫고 날아갈 수 있어 추가되지 않는 듯하다.

라비리스타는 10월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부터라도 쥬얼을 차근차근 모아가자. 물론 페스 캐릭터라서 무료 연차 이벤트도 같이 진행될 수 있어 천장을 치더라도 쥬얼 부담이 덜 할 것이다. 라비리스타를 뽑기 전, 라비리스타 이후에도 나오는 한정 캐릭터도 성능이 뛰어나지 않으니 신규/복귀자는 물론 현재 게임 중인 유저 모두 라비리스타 뽑기에만 집중하자.




▲ 뛰어난 성능 캐릭은 반드시 얻어야 게임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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