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일본 성우, 세대별 레전드가 한 자리에 뭉쳤다! 프리코네 성우 10선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12개 |
영화에서 잘 연출된 장면이라도 배우들의 연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의도와 다르게 커다란 괴리감이 느껴진다. 만약 영화 전체가 그렇다면 완성도의 문제로 직결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다. 작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영화에서의 배우의 역할이 그렇듯 성우의 연기나 기량은 완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게임 역시 개발사들이 스토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각종 연출을 위해서 유명한 배우나 성우를 기용해서 스토리 전달력이나 연출력을 높인다. 캐릭터의 성격을 잘 표현하는 연기자들은 매체를 불문하고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프린세스커넥트 Re:Dive(이하 프리코네R)는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스토리 텔링에 좀 더 중점을 둔 게임이다. 게임의 성격 때문에 전달력과 연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성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프리코네R에 등장한 성우 10명을 선정하여, 간단한 소개에서부터 각자가 가진 필모그래피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200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연을 싹쓸이했던 성우부터 2010년도에 다작왕으로 뽑힌 성우까지 하나같이 화려한 경력의 성우들이다. 언젠가는 한 번쯤 목소리를 들어봤을 만한 성우가 등장할지도 모르니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보자.

토야마 나오, 東山 奈央
히요리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히요리 역할을 맡은 토야마 나오
(사진 출처 - 토야마 나오 공식 트위터)


토야마 나오는 92년생 성우 겸 가수로, 2010년에 '신만이 아는 세계'를 통해 성우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에서는 많은 지휘관의 지갑을 위험하게 한 '소녀전선'의 '카리나' 역할을 맡기도 했다.

토야마 나오는 애니메이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 배역을, '니세코이'에서는 '키리사키 치토게'의 배역을 연기했다. 작년에는 한동안 커뮤니티에서 유명세를 탄 '고블린 슬레이어'의 '엘프 궁수'를 맡았다. 게임에서는 앞서 말했듯 '소녀전선'의 마스코트이자 상점 NPC '카리나'를 연기했으며, '데스트니 차일드'의 일본 서버에서 '헤라'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히요리 역할을 맡았다. 히요리는 고양이 귀가 달린 수인족으로 냥냥펀치를 통해 최전방에서 물리력을 행사하는 캐릭터다. 취미가 사람 돕기나 응원 같은 열혈 캐릭터인지라 토야마 나오의 하이톤이 꽤 잘 어울린다.



▲ 토야마 나오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토야마 나오의 히요리



하야미 사오리, 早見 沙織
레이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레이 역할을 맡은 하야미 사오리
(사진 출처 - 하야미 사오리 공식 트위터)


하야미 사오리는 91년생 성우 겸 가수다. 15세인 2006년경에 성우 매니지먼트 전문 기획사인 아임 엔터프라이즈에 소속되어 학업과 성우를 겸하게 되었다. 당시 현역 여고생이었던 하야미 사오리는 애니메이션 '클라나드'에서 여고생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창력을 인정받으면서 자신이 연기한 아이돌인 '타카가키 카에데'를 세계관 톱 아이돌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필모그래피로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 역할을 맡았으며 '원펀맨'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있는 '지옥의 후부키'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 미디어 믹스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는 '타카가키 카에데'를 담당했다. 게임에서는 '소녀전선'의 'Vector' 성우로 등장했고,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용의 후예인 '미리'로 등장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레이의 성우를 맡았다. 레이는 검을 사용하는 마족으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레이의 초상화에 박힌 단 한개의 별은 이러한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승마, 다도와 같은 차분한 것들인데, 하야미 사오리도 여기에 맞춰 차분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 하야미 사오리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하야미 사오리의 레이




오구라 유이, 小倉唯
쿄우카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쿄우카 역할을 맡은 오구라 유이
(사진 출처 - 오구라 유이 공식 트위터)


오구라 유이는 95년생 가수이자 성우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중학생이 된 후부터 연습생 활동을 하다가 2009년 연습생 동기와 유닛을 결성하여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2010년에 애니메이션 'Kiss×sis'의 엔딩 테마 곡으로 메이저에 올랐으며, 해당 애니메이션과의 인연으로 성우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다. 물론, 이후에도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필모그래피로는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서 로리 속성이 있는 '츠츠카쿠시 츠키코' 역할을 맡았고, 2018년에 '고블린 슬레이어'의 '여신관' 역할을 맡았다. 게임 필모에서는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니무에' 성우였으며, 카드 배틀 게임인 '섀도우 버스'에서는 '루나'로 활동했다.

오구라 유이는 프리코네R에서 쿄우카의 성우를 맡았다. 쿄우카는 엘프 종족으로 마법을 구사하며, 취미로 공부를 하는 8세의 로리 속성 캐릭터이다. 오구라 유이는 특유의 귀여운 음색으로 해당 분야의 캐릭터 연기가 뛰어나다. 그래서 그런지 쿄우카와 궁합이 무척 잘 어울리는 편. 특히, 쿄우카가 겁먹은 듯한 목소리를 낼 때는 조금 더 귀여워지는 특징이 있다.



▲ 오구라 유이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오구라 유이의 쿄우카




하나자와 카나, 花澤 香菜
아오이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아오이 역할을 맡은 하나자와 카나
(사진 출처 - 하나자와 카나 공식 홈페이지)


하나자와 카나는 89년생 성우이자 가수 그리고 배우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2003년 13살의 나이로 '라스트 엑자일'의 '홀리 마드세인'이라는 어린 소녀를 연기해 성우로 데뷔했다. 본격적인 성우 활동으로 인연을 만들어준 것은 2006년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이었고, 이후 오사와 사무소에 소속되었다. 성우로서 성장하던 하나자와 카나는 2009년에 '바케모노가타리'의 '센고쿠 나데코'를 맡으면서 스타 성우의 반열에 올랐고, 주연급 캐릭터의 배역을 쓸어 담으면서 2010~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최다 출연 여자 성우라는 업적을 쌓았다.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한 편이다. 앞서 말했던 '바케모노가타리'의 '센고쿠 나데코'를 시작으로 '나는 친구가 적다'의 '하세가와 코바토'의 성우, '슈타인즈 게이트'에서 '시이나 마유리' 성우, '니세코이'의 '오노데라 코사키' 성우 등 수 많은 주/조연을 맡았다. 게임 쪽에서는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서버의 '상아' 역할을 맡기도 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아오이의 성우 역할을 맡았다. 아오이는 활을 사용하는 엘프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탓인지 어딘가 모르게 음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캐릭터다. 취미도 친구 만드는 상상이라든가 대사 또한 친구를 만들고 싶다든가 하는 짠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외모만 보면 축쳐지는 목소리일 것 같지만 하나자와 카나의 나긋한 톤 덕분에 음침함이나 우울함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흥미로운 설정이 더해져 숨겨진 매력이 드러나기도 한다.



▲ 하나자와 카나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하나자와 카나의 아오이




아마미야 소라, 雨宮天
미야코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미야코 역할을 맡은 아마미야 소라
(사진 출처 - 하나자와 카나 공식 블로그)


아마미야 소라의 본명은 나카무라 소라로 93년생이며, 성우 활동과 동시에 솔로 가수 그리고 TrySail이라는 3인조 유닛 활동도 함께 겸하고 있다. 성우로 데뷔한 것은 2011년 소니 뮤직의 산하에 있는 뮤직 레인 슈퍼 성우 오디션에 합격하면서부터이다.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로 비중 높은 캐릭터의 성우를 주로 맡았으며 2014년에는 가수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녀가 내는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업계에서도 인정받는다.

애니메이션 쪽 대표적인 필모그래피로는 2016년도 작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아쿠아' 역을 맡은 것이다. 이외에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키타자와 시호'의 성우로 활동했다. 게임 쪽에서는 '소녀전선' 인형들인 '56-1식', '브렌', '아스트라 리볼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미야코의 성우를 맡았다. 미야코는 숟가락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 마족 캐릭터로 가장 선봉에 서는 탱커다. 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상당히 탱키해 주력으로 사용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참고로 숟가락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유는 미야코가 푸딩을 너무 사랑하는 캐릭터이기 때문. 유니온 버스트 발동 시 상대방을 푸딩으로 덮어씌운 다음에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탱킹 능력도 수준급이지만, 아마미야 소라의 목소리도 캐릭터의 외모에 걸맞게 굉장히 귀여운 편이다.



▲ 아마미야 소라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아마미야 소라의 미야코




카와스미 아야코, 川澄 綾子
쥰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쥰 역할을 맡은 카와스미 아야코
(사진 출처 - 오사와 사무소 공식 프로필)


카와스미 아야코는 76년생 성우로,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 성우를 맡았고, 1996년 '체포하겠어'에서 여경 역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우 활동을 시작한다. 2000년대에는 다작왕으로 유명했고, 'Fate'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건'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노다 메구미'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필모그래피는 앞서 말했던 'Fate' 시리즈의 '알트리아 펜드래건'과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 메구미' 외에 '마호로매틱'의 전투용 안드로이드이자 메이드인 '안도우 마호로'의 역할을 맡았다. 게임 쪽에서는 '투하트'의 '카미기시 아카리'의 성우를 했으며, '소녀전선'에서는 'P99'의 성우로서 연기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쥰의 역할을 맡았다. 쥰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갑옷으로 전신을 무장하고 있으며 얼굴도 보여주질 않는다. 생긴 것 만큼 강력한 탱킹 성능을 보여준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탱커 No.1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캐릭터다. 목소리 자체는 굉장히 낮고 뭉툭할 것 같지만, 차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다. 성우가 귀족 혹은 투희(싸우는 공주) 역할을 많이 맡아봤기 때문인지 쥰이라는 캐릭터의 외형과 어우러져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 카와스미 아야코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카와스미 아야코의 쥰




호리에 유이, 堀江 由衣
사렌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사렌 역할을 맡은 호리에 유이
(사진 출처 - 호리에 유이 공식 블로그)


호리에 유이는 76년생 성우이자 가수다. 대학교 1학년 때 성우 전문지의 광고를 보고 아트비전의 계열사인 일본 나레이션 연기 연구소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600:1의 경쟁률을 뚫고 특별 우대생 신인으로 선발됐다. 그 이후 1997년도에 게임을 통해 데뷔했으며, 같은 해인 97년에 애니메이션에서 주연 역할을 맡기도 했다. 1년 이후인 98년에는 싱글로 데뷔하여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대표작으로는 '후르츠 바스켓'의 '혼다 토오루'가 있다.

호리에 유이는 애니메이션 쪽에서 '후르츠 바스켓'의 '혼다 토오루', '스쿨 럼블'의 츤데레 캐릭터인 '사와치카 에리', '바케모노가타리'의 '하네카와 츠바사' 등의 역할을 소화했다. 게임 쪽에서는 '페르소나 4'의 '사토나카 치에',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서 '알리사 라인폴트'의 성우를 하기도 했다.

이번 프리코네R에서는 사렌 역할을 맡았다. 사렌은 엘프족으로 물리 공격을 구사하는 캐릭터다. 어디서든 도드라지는 금발에다 도도/당당한 분위기 때문인지 츤데레 속성이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호리에 유리가 과거 츤데레 캐릭터를 많이 맡았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가졌으니 그 예상이 자연스럽긴하다. 하지만 사렌은 정반대로 사렌디아 구호원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데레데레한 스타일이다. 심지어 역할도 주력 딜러를 돕는 서포터다.



▲ 호리에 유이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호리에 유이의 사렌




유우키 아오이, 悠木碧
스즈메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스즈메 역할을 맡은 유우키 아오이
(사진 출처 - Pro☆Fit 공식 프로필)


유우키 아오이의 본명은 야부사키 아오이, 92년생으로 4살에 연예계에 뛰어들어 아역으로 활동하다 11세에 성우까지 활동 폭을 넓히게 되었다. 이후 2012년에는 가수로 데뷔했다. 어린 나이부터 연기와 성우를 했기 때문인지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 말하는 갭(Gap) 모에, 쉽게 표현하자면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역할을 자주 맡기도 했다.

성우 유우키 아오이의 필모그래피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카나메 마도카',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타치바나 히비키' 그리고 '원펀맨'에서 갭 모에를 담당하고 있는 '전율의 타츠마키'의 성우를 맡았다. 게임 쪽에서는 '던전 앤 파이터' 일본 서버의 '마법사(여)'를 맡았고, '소녀전선'에서 'M1918'을 맡기도 했다.

프리코네R에서는 스즈메의 역할을 맡았다. 스즈메는 마법을 사용하는 인간 메이드다. 풍기는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 자타공인 도짓코(덜렁이) 속성의 캐릭터로, 대사에서도 실수를 연발한다. 유니온 버스트 사용 시 애니메이션도 재미있는데, 실수로 놓친 마법 봉에서 싸이클론이 소환되어 상대를 공격한다. 덤벙이 메이드가 실수로 일견 강력해 보이는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은 유우키 아오이가 갭 모에 배역을 많이 맡았던 것을 생각하면 일맥상통한다.



▲ 유우키 아오이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유우키 아오이의 스즈메




우치다 마아야, 内田 真礼
마호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마호 역할을 맡은 우치다 마아야
(사진 출처 - 아임 엔터프라이즈 공식 프로필)


우치다 마아야는 89년생 성우이자, 배우 그리고 가수다. 2010년에 성우로서 연예계에 입문했는데, 한동안은 무명에 머무르다 2012년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타카나시 릿카'를 맡으면서 주연급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부터는 주연급의 출연량이 늘어났으며, 이러한 흐름 때문인지 그해에 개최된 제8회 성우 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우치다 마아야의 동생인, 성우 '우치다 유우마' 또한 2016 제11회 성우 어워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는 애니메이션 쪽에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타카나시 릿카', '하이스쿨 DxD'의 '시도 이리나'가 있으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칸자키 란코'를 연기하기도 했다. 게임 쪽에서는 '소녀전선'에서 'CZ-805'를 맡기도 했다.

우치다 마아야는 프리코네R에서 마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마호는 수인족으로 후방에서 풍족한 힐량으로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고풍스러운 의상을 입은 공주 느낌의 외형으로, 특유의 말투와 우치다 마아야의 목소리가 조합되면서 묘하게 듣는 맛이 있는 캐릭터가 완성됐다.



▲ 우치다 마아야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우치다 마아야의 마호




우에사카 스미레, 上坂すみれ
스즈나 in 프리코네R




▲ 프리코네R의 스즈나 역할을 맡은 우에사카 스미레
(사진 출처 -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음반 사이트)


우에사카 스미레는 91년생 성우이자 가수로, 2011년에 단역을 맡으면서 성우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에 '아빠 말 좀 들어라!',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등에서 메인 캐릭터를 맡았다. 밀리터리 분야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고, 취미도 전차/전투기 모형 수집이라 독특하게도 밀리터리 덕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소녀전선'에서 무려 5개의 전술 인형의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러시아어가 특기라 '걸즈 & 판처'에서 러이사어를 사용하는 단역 전원을 연기하기도 했다.

우에사카 스미레의 필모그래피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에서 '데코모리 사나에' 배역과 미디어믹스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아나스타샤' 등이 있다. 게임에서는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서버에서 '모건'의 성우를 맡았고, '소녀전선'에서 'AS val', '모신나강', 'PPS-43', 'PPsh-41', '마카로프'를 맡았다. 재미있게도 소녀전선에서 맡은 총기들 모두 러시아제다.

이번 프리코네R에서는 스즈나 역할을 맡았다. 스즈나는 마족으로, 가장 뒤에서 활로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다. 대사에 말버릇인 '춋스'를 섞는다거나, '슈우사이'(秀才, 수재)를 '히데사이'라고 읽는다거나, 숫자 계산에 서툰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백치미가 넘치는 캐릭터. 우에사카 스미레의 하이톤과 어우러져 백치미보다는 밝고 쾌활한 모습이 더 부각된다. 전투 시에는 강력한 크리티컬 '죽창' 공격 덕분에 좋은 딜러로 평가된다.



▲ 우에사카 스미레가 연기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등장인물들


▲ 우에사카 스미레의 스즈나


※ 위 기사의 영상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제공한 테스트 버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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