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저들과의 첫 만남,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유저 간담회

포토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2개 |



카카오게임즈는 금일(10일), 강남 다노이에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리코네)'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전 공지를 통해 초청된 일부 유저들과 프리코네 메인 프로듀서인 기무라 유이토 PD가 직접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평소 게임을 플레이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메인 PD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답 순서를 시작으로 프리코네 캐릭터 굿즈가 상품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프리코네에서 진행 중인 '제2회 No.1 랜드솔 아티스트 본선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이벤트 본선에 진출한 15개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되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15개의 작품 중 총 5개 작품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기무라 유이토 PD가 직접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 끝에는 한국 프리코네 유저들을 위해 기무라 유이토 PD가 특별히 준비한 쿠폰 선물이 공개됐습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2020프리코네화이팅' 코드를 입력하면, 누구나 '777쥬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 이번 간담회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면, 코드를 입력하여 보상 쥬얼도 받고, 기사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유저 간담회 행사장 풍경

본격적인 간담회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이 위치한 강남 다노이 입구부터 기자들을 맞이하는 다양한 프리코네 배너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행사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행사장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간담회가 개최된 강남 다노이



▲ 계단을 내려가면, 프리코네 캐릭터들이 반겨주는 행사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입구에는 '제 2회 No.1 랜드솔 아티스트 본선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네요.



▲ 다른 쪽에는 유저들을 위한 만찬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총 30명의 유저들이 초대되었습니다.



기무라 유이토 PD, "한국 유저들의 성원이 지금의 프리코네를 만들었습니다"



▲ 사이게임즈 기무라 유이토 PD

"한국 유저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 이번 간담회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프리코네 한국어판은 지난 2019년 3월에 출시됐는데, 이렇게 유저 간담회가 개최될 수 있을 정도로 프리코네가 인기 콘텐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저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늘 열심히 프리코네를 플레이해주시고, 주변 친구와 가족들에게도 열렬히 홍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매일 토론을 벌이는 등, 유저 여러분 한분한분의 성원이 인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과 같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카카오게임즈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은 함께 행사를 즐기도록 합시다."



'기무라 유이토' 메인 PD와 함께 하는 프리코네 Q & A





Q. 하루 플레이 타임 요구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더 많이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계획 중인지 궁금합니다.

- 프리코네는 BGM 길드 하우스, 스토리로도 무한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임이지만,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리셋되는 게임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프리코네를 서비스하며 들었던 평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그리고 프리코네 유저들이 건의 한 내용들 중 최우선 순위로 추진 중인 사항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이벤트의 엔딩이 엄청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스토리에 삽입된 애니메이션, 그리고 여자 캐릭터들이 개성적이고 귀엽다라는 유저들의 평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선 요청 사항들은 조금 비밀이긴 한데, '캐릭터의 별을 올리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평가에 대해 개선할 계획이 있습니다.


Q. 현재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편의 기능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지금까지 편의 기능을 많이 추가한 편이긴 한데, 이외에도 편의 기능을 추가하자면, 한정 샵에서 나온 다음에 다시 퀘스트로 돌아가는 부분을 더 편하게 개선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유저들이 리마의 인간화를 많이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리마 6성 캐릭터 선택창을 인간 리마가 아닌 동물 리마로 해놓은 건 어떤 분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는지 궁금합니다.

- 이 부분에는 제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습니다. 리마의 별 여섯 개짜리 스토리를 읽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동물 형태의 리마가 진짜 리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한쪽을 유저가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게임 내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외에 추가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아마 추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 자세히는 답변해드리기 어렵겠네요.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게임 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있습니다.


Q. 기획 단계에서 각 캐릭터 및 길드 콘셉트를 구상할 때 어려운 부분은 없었는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구상했는지, 랜드솔 전체의 콘셉트는 어디에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 프리코네는 전작인 '프린세스 커넥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세계관 구축에 있어서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아키라님과 함께 세계관을 만들면서 지금의 길드 멤버들이 정해졌습니다. 원작에서 지금의 리다이브가 되는 과정에서 빠지는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길드가 생겨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랜드솔 전체의 컨셉 또한 전작을 만들 때 팀이 멤버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서 만든 컨셉입니다.


Q. 프리코네 개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두 개 정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려웠고, 정말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프리코네의 UI 화면을 만드는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한번 만든 다음에 다시 갈아엎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Q. 협동전 시스템이 사라졌는데, 이후 유저 간의 매칭을 활용한 새로운 협동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지금 있는 콘텐츠에 협동전 시스템을 다시 추가하는 내용을 계속 고려하고는 있는데, '이게 정말 재미있을까?'에 대해서는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개발자들이 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경험은 저마다 다를 텐데요. 프리코네 제작진은 유저들에게 어떤 경험을 하시기를 기대하셨나요?

- 하면 할수록 성장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프리코네의 메인 컨셉입니다.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융합'입니다. 게임 중 갑자기 애니메이션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오는 충격을 많은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Q. 섀도우버스나 그랑블루 판타지 등 다른 사이게임즈 콜라보 캐릭터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나요?

- 아직 얼마나 많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나올 겁니다.



제 2회 No.1 랜드솔 아티스트 최우수상 수상작



▲ 최우수상 수상작 '크리스마스 콧코로', 총 381표 획득



▲ 최우수상 수상작 '미식전의 크리스마스 만화', 총 421표 획득



▲ 최우수상 수상작 '굿바이 2019', 총 519표 획득



▲ 최우수상 수상작 '겨울의 트윙클 위시', 총 616표 획득



▲ 최우수상 수상작 '눈사람 만들기', 총 712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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