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9지역이 추가되면서 현재 플레이 가능한 하드 스테이지는 총 57개. 캐릭터 피스와 장비 파밍 두 가지 목적을 고려했을 때, 어떤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 메모리 피스 파밍 추천 우선순위
- 우선순위 높음 : 지타, 시오리, 사렌, 이리야, 쿄우카, 아리사, 유이, 쥰, 콧코로
현재 하드 스테이지에서 메모리 피스 파밍이 가능한 캐릭터 수는 총 24명. 이 중에서 파밍 우선순위가 높은 캐릭터는 총 9명으로 대부분 범용성이 높다. 또한, 50쥬얼을 소모해 도전 횟수를 초기화해도 좋을 정도로 캐릭터 성능이 우수하다.
■ 지타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3-3, 19-3
빠른 UB 순환을 바탕으로 높은 대미지를 뽑아내는 물리 딜러. 약 3개월 뒤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전용 장비 착용 시 클랜전 및 루나의 탑 필수 요원으로 거듭난다. 피스가 드롭되는 13-3과 19-3에서는 많은 캐릭터가 착용하는 아이스 클레이모어, 라이트닝 블레이드 등을 함께 파밍할 수 있어 가능하면 도전 횟수를 초기화하고 파밍하는 것이 좋다.
■ 시오리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5-3, 12-2, 18-2
클랜전에서 '국민조합'이라 불리는 쥰카마사시 파티의 멤버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던전, 루나의 탑 등 장기전이 예상되는 PvE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궁수로, 키워두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곳은 총 3곳. 시오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면 피스가 나오는 모든 지역을 클리어하고, 스태미나를 다른 곳에 사용하겠다면 비교적 낮은 랭크 장비가 나오는 5-3 지역 클리어는 하지 않아도 된다.
■ 사렌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2-3, 9-3, 18-3
다른 캐릭터의 TP를 회복해 빠른 UB 순환을 돕는 서포터. 클랜전 국민조합, 아레나의 패스트 니논/리노 조합의 핵심 멤버 중 하나로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한다.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곳은 총 3곳. 이 중에서 9-3과 18-3에서는 태양검, 밀레니엄 이어링, 라이트닝 블레이드 등 주요 장비도 함께 드롭된다.
■ 이리야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7-3
루나의 탑, 던전 플레이에 편의성을 더해주는 광역 마법 딜러. 아레나에서는 사렌의 TP 주유를 받아 단시간에 광역딜을 퍼붓는 '패스트 이리야' 조합에 쓰이기도 한다.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17-3에서는 해신의 귀걸이, 제노스 피어 로드 등 마법 딜러가 착용하는 장비를 함께 파밍할 수 있다.
■ 쿄우카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6-3
범용성이 높은 단일 마법 딜러. 추후 전용 장비가 추가되면 1스킬 크리티컬 시 폭발적인 대미지를 자랑한다.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16-3에서는 제노스 피어 로드, 아쿠에리어스 부츠, 하이 데빌즈 완드 등 마법 장비가 드롭된다. 쿄우카를 빠르게 육성할 생각이라면 쥬얼을 사용해 도전 횟수 초기화를 고려할 만하다.
■ 아리사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5-3
어느 콘텐츠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물리 딜러로, 자체 TP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UB 순환이 상당히 빠른 편. 덕분에 크리티컬 발동 시 높은 대미지 기댓값을 갖는다.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 15-3은 금테 장비만 드롭하기 때문에, 아리사 육성을 급하게 할 것이 아니라면 꾸준히 3회 클리어만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유이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2-2, 6-1, 15-1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UB로 파티의 체력을 회복하는 광역 힐러. 게임 특성상 탱커와 힐러는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키워두면 두고두고 꺼내 쓸 캐릭터다. 최근 추가된 유이(새해)와 함께 기용하면 생존률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는 초반부에 몰려 있다. 15-1에서는 마법 캐릭터가 착용하는 금테 장비를 함께 파밍할 수 있어, 유이 육성 중에는 반드시 15-1을 먼저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 쥰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4-3
통칭 '시민권'으로 통하는 메인 탱커. 획득 후에는 모든 콘텐츠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파밍해야 할 캐릭터 중 하나다. 등급이 낮을 때는 의외로 오래 버티지 못해 재능 개화로 별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메모리 피스는 14-3 한 곳에서만 등장한다. 쥰의 높은 범용성과 재능 개화 중요도를 생각하면 도전 횟수를 초기화하면서 파밍할 가치가 충분하다.
■ 에리코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7-2, 11-2, 17-2
전용 장비 착용 후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는 물리 딜러. 태생 2성 캐릭터인 데다가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재능 개화 및 전용 장비 획득 이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전에 활용하려면 파밍 기간이 상당히 길 것이다.
다행히도 메모리 피스는 총 3곳에서 등장한다. 에리코의 메모리 피스가 등장하는 곳에서는 랭크 업에 필요한 장비가 다수 드롭되니, 육성할 때는 과감하게 쥬얼을 소모해 도전 횟수를 초기화하자.
- 우선순위 중간 : 레이, 시노부, 리마, 유키, 페코린느, 콧코로, 시즈루, 쿠루미, 미미
우선순위 중간인 캐릭터는 총 9명. 이들은 주로 특정 콘텐츠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해외 서버에서 활약하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육성을 진행한다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될 것이다.
■ 레이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2-1, 8-1, 18-1
전용 장비 착용 이후 클랜전에서 물리 파티의 방어력 감소 요원으로 쓰이는 캐릭터. 그러나 방어력 감소 수치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낮은 편이다.
18-1은 장비 파밍과 메모리 피스를 동시에 진행하기 좋은 추천 파밍 지역이다. 레이 육성이 급한 것이 아니라면 나머지 지역은 굳이 클리어하지 않아도 된다.
■ 시노부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7-3, 14-2
클랜전에서 활약하는 방어력 감소 요원. 전용 장비 착용 후에는 파티 보조 능력이 추가되어 활용도가 크게 상승한다. 즉, 재능 개화는 물론 전용 장비까지 획득해야 하므로 파밍 기간을 상당히 길게 잡아야 하는 캐릭터.
메모리 피스 추천 파밍 지역은 14-2로, 물리 캐릭터 대부분이 착용하는 금테 장비 '태양의 목걸이' 획득을 함께 노릴 수 있다.
■ 리마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3-2, 11-1
전투 시작 시 화면 밖에서부터 등장하는 특수한 탱커로, 아레나의 패스트 리노, 패스트 니논 등 빠른 광역 UB가 컨셉인 파티 구성에 주로 쓰인다. 다음 달 추가로 예상되는 전용 장비 착용 시 파티에 물리 배리어를 부여해 생존을 책임질 수 있다. 또한 해외 서버에서는 6성 개화가 추가되어, 아레나와 루나의 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현재 메모리 피스 파밍 장소는 3-2와 11-1로 장비 파밍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 추후 20지역이 열린다면 20-1에서 보라 장비와 함께 메모리 피스를 파밍할 수 있다.
■ 유키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8-2, 13-2
TP 주유로 빠른 UB 순환에 기여하는 서포터. 파티 구성 시 사렌과 유키를 함께 편성하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UB를 사용하는 메인 딜러를 볼 수 있다. 단, TP 주유 조건 때문에 아레나 외 콘텐츠에서는 기용하기 애매하다. 그러므로 클랜전을 주력 콘텐츠로 삼는 유저라면 파밍을 미뤄도 된다.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중 하나인 13-2에서는 많은 마법 캐릭터가 착용하는 목걸이 '용의 눈물' 파밍을 겸할 수 있다.
■ 페코린느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3-1, 7-1, 17-1
5성 재능 개화 및 전용 장비 획득을 마쳐야 빛을 보기 시작하는 캐릭터. 현재는 육성이 끝나도 뭔가 애매하지만, 약 반년 후 6성 재능 개화가 추가되면 아레나를 필두로 각종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탱커로 거듭난다.
메모리 피스가 나오는 지역은 3곳이지만, 라이트닝 블레이드 파밍이 가능한 17-1을 제외하면 스태미나 사용을 고민해봐야 한다.
■ 콧코로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1, 4-1, 13-1
물리 공격력 및 행동 속도 증가 버프를 클랜전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포터. '트라이 슬래시'의 전진성을 이용해 메인 탱커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6성 재능 개화가 추가되면 해외 서버 기준으로 모든 콘텐츠에서 사용하는 만능 서포터로 변한다.
현재 메모리 피스가 나오는 지역은 3곳. 13-1에서 드롭하는 '문 브레이슬릿'은 장착 캐릭터가 많은 장비 중 하나다. 그러므로 콧코로 피스 파밍을 진행할 때는 반드시 13-1부터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 쿠루미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1-2, 5-1, 14-1
UB를 포함해 기절 스킬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고, 전용 장비 착용 시 파티원의 TP를 회복하는 등 아레나에서 대활약하는 캐릭터다. 태생 1성이기 때문에 재능 개화와 전용 장비 획득까지 마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단점.
메모리 피스 등장 지역 중 하나인 14-1은 성신도의 펜던트, 태양검 등 많은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 조각이 드롭된다. 쿠루미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라면 14-1을 클리어하고, 나머지 지역은 개인 판단에 따라 추가로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 미미
- 메모리 피스 등장 위치 : 3-3, 9-2, 15-2
물리 공격력 증가 버프를 보유한 딜러 겸 서포터. 주로 아레나나 루나의 탑 2~3군 멤버로 쓰이며, 간혹 클랜전에서도 기용된다. 육성 우선순위가 크게 높지 않으니 15-2만 클리어하며 느긋하게 메모리 피스를 파밍해도 좋다.
- 우선순위 낮음 : 마히루, 미사키, 미후유, 아오이, 아키노, 니논
우선순위 낮음인 캐릭터 6명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이렇다 할 장점이 없어, 어떤 콘텐츠에서도 사용하기 애매하다. 이 중 니논은 그나마 아레나에서 패스트 니논 조합의 핵심 딜러로 기용되기도 하지만, 나머지는 캐릭터 풀이 좁은 초반 외에는 육성 후에도 파티에 편성할 일이 없을 것이다.
■ 추천 파밍 장비와 드롭 지역
하드 지역 추천 파밍 장비는 라이트닝 블레이드를 제외하고 전부 장신구로, 많은 캐릭터가 착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조각을 요구한다.
라이트닝 블레이드는 게임 내 검을 쓰는 캐릭터가 많아 조각 요구량이 장신구에 버금가는 특이한 장비다. 그 때문인지 하드 지역 중 장비 드롭 장소가 4곳으로 상당히 많다. 17-1과 18-1에서는 태양검, 18-3은 밀레니엄 이어링, 19-3은 하늘을 여는 성검을 함께 파밍할 수 있다. 어느 곳이든 많은 조각을 요구하는 장비를 2개 이상 동시에 파밍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육성해야 할 캐릭터 메모리 피스가 드롭되는 지역을 가장 먼저 클리어하자.
밀레니엄 이어링은 30명이 넘는 물리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신구다. 해당 장비를 드롭하는 하드 스테이지는 메모리 피스도 버릴 것이 없다. 따라서 스태미나에 여유가 된다면, 육성 중인 캐릭터가 있는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정령왕의 수호 조각을 드롭하는 하드 스테이지는 17-1뿐이다. 메모리 피스는 취향에 따라 육성 순위가 갈리는 페코린느로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라이트닝 블레이드, 태양검 등의 장비를 함께 파밍할 수 있어 장비 파밍에 한해서는 최고의 스테이지 중 하나다.
금테 장비인 태양의 목걸이, 문 브레이슬릿, 성신도의 펜던트는 장비 파밍 목적으로 스태미나를 선뜻 쓰기 망설여지는 곳이다. 태양의 목걸이 파밍 지역을 제외하면 획득 가능한 메모리 피스가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 태양의 목걸이는 아이스 클레이모어가 나오는 13-3, 문 브레이슬릿과 성신도의 펜던트는 동시 파밍이 가능한 14-1 지역에서 파밍하는 것을 추천한다.
Veil@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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