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탱커가 딜러 뒤에 서는 이유. 캐릭터 배치 순서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3개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이하 프리코네R)의 캐릭터는 배치되는 위치에 따라 전열, 중열, 후열로 구분한다. 이름에서 알수있듯 전열은 가장 앞에, 후열은 가장 뒤에 배치된다. 아무리 튼튼하다 해도 중열 캐릭터는 전열 캐릭터 앞에 설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같은 열 안에서도 배치 순서가 정해지고, 이 순서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

배치 순서는 팀 편성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전투 화면에서의 배치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앞 -> 뒤 순이다. 가장 오른쪽이 최전방, 왼쪽이 최후방이다.

배치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다. 1) 전투 시 공격 받는 순서와 2) 아군 범위, 혹은 가까운 대상에게 들어가는 스킬의 우선순위를 예상할 수 있다. 공격자에게 특별한 조건이 없다면 가장 앞에 배치된 캐릭터부터 공격한다. 자신 주변의 아군을 치유한다거나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등 다양한 요소가 '위치'에서 비롯된다.

전투 시 공격 받는 순서는 탱커와 딜러의 배치에 영향을 준다. 중열이나 후열은 상대적으로 배치 순서에서 자유롭지만 전열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자칫하면 딜러가 탱커보다 앞에 자리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 이를테면 '카오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딜러지만 배치 순서가 대표 탱커인 '노조미'보다도 앞쪽이기 때문에 같이 쓸 수 있는 캐릭터가 극히 제한된다. 이에 더해, 적 중에서도 가장 후방을 우선 공격하거나 앞에서, 혹은 뒤에서 몇 번째 캐릭터를 우선 공격하는 적도 있다.

위치에 영향을 받는 스킬도 배치 순서와 관련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군의 TP를 회복'하는 사렌의 스킬도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모니카, 니논, 사렌을 동시에 쓸 경우 같은 중열 캐릭터임에도 니논이 모니카보다 사렌에 가깝기 때문에 모니카에 TP 회복 기술이 들어간다.

주변 아군을 회복하는 노조미의 스킬은 전열 모든 캐릭터는 물론 중열 사렌 위치까지 커버한다. 즉, 사렌보다 앞에 서는 캐릭터는 노조미 2스킬의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팀 배치와 전략 구상의 기본이 되는 캐릭터 배치 순서는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를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오른쪽부터 전열 → 중열 → 후열 순으로 배치된다.
2) 같은 열이라면 위에 있는 캐릭터가 더 앞에 배치된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캐릭터 배치표 타임라인 ◈

- 쥰 업데이트 / 캐릭터 위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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