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 라라를 누르고 대세로 등극한 '애슐리'는 유틸과 생존, 딜링 능력이 모두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강력한 한방 대미지와 지속 대미지, 그리고 범위 공격은 물론, 적 스킬을 취소시키는 스킬을 가졌기에 레이드와 콜로세움, 스테이지 등 모든 콘텐츠에서 고루 쓰이는 최고의 마법 딜러다.
'덱 조합'을 구성하기가 매우 수월한 것도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5인 파티에서 애슐리의 누적 대미지는 흔히 잘나간다는 소환수의 2~3배로 다른 딜러가 필요 없을 정도다. 그래서 애슐리를 메인으로 띄운 2탱 1딜(애슐리) 2힐 같은 조합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마방 탱커 소환수가 뜨기 시작한 것도 애슐리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녀를 중심으로 한 '덱 조합' 역시 당분간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애슐리' 중심의 최근 이슈되고 있는 덱 추천 정보를 다뤘으며, 바슈와 라라의 덱 조합은 후속 기사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취향에 따라 더 예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도 애슐리의 인기 비결중 하나
■ 대세 애슐리의 핵심 스킬 - 마그마 버스트, 블리자드, 마녀의 눈물, 프로즌 클라우드
단순히 딜링 능력만 놓고 보면 라라가 한 수 위. 그럼에도 애슐리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대미지 딜링에 묻어나는 '디버프' 효과 때문이다. 적의 스킬을 취소시키고 진영을 붕괴하는 '마그마 버스트'와 공격 속도를 크게 감소 시키는 '블리자드', 그리고 적 3명을 빙결로 만드는 '마녀의 눈물'까지. 대미지와 함께 적을 해롭게 만드는 위 3개의 스킬이 애슐리를 팔방미인이라 부르는 이유다.
마그마 버스트는 700 게이지의 3 타켓 스킬로 지속성 피해를 주는 액티브 스킬이다.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핵심. 상황에 따라 딜을 더 넣기 위해 사용하거나, 적 스킬을 차단하기 위해, 혹은 진영을 붕괴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전투로 진행되는 콜로세움에서는 마그마 버스트를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팽팽한 상황에서 전진 소환수를 뒤로 밀쳐내 아군 소환수의 공격 대상을 돌리는 등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난이도 높은 오만의 탑, 스테이지 보스, 시간의 균열에서도 매우 큰 효율을 보인다.
블리자드는 애슐리가 변신 때 사용하는 패시브 스킬로, 6초간 적 공격 속도를 약 70% 가까이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쿨타임은 무려 10초. 적 평타 공격을 거의 봉쇄하는 수준이다. 필살기 마녀의 눈물은 적 3명을 2.5초간 빙결 상태로 만든다. 여러모로 케리니스 변신은 보스 전투는 물론, 콜로세움에서도 매우 큰 효율을 보인다.
이렇듯 단순히 대미지 뿐만 아니라 적을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애슐리를 중심으로 한 덱 조합이 가장 이슈되고 많이 쓰이고 있다.
■ 애슐리 추천 덱 조합 1. - 애슐리 공주 파티 (2탱 2힐 1딜)
현재 콜로세움 상위권 조합.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좋은 효율을 보이는 덱이 바로 애슐리 공주 파티다. 말 그대로 애슐리 혼자 딜, 상태 이상 스킬을 퍼붓는 조합이다. 상태 이상 스킬로 구성된 '케레니스' 변신으로 탱커가 위험한 타이밍, 혹은 힐 공백이 생기는 타이밍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
이 조합은 콜로세움뿐만 아니라 오만의 탑 등반에도 매우 좋은 효율을 보이며, 보스 전투에서도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특히, 오만의 탑 보스 영혼석 파밍이 매우 수월하다.
* 실전 추천 조합 : 아델하이드 + 커츠 + 올가 + 아린
전투 시 아델하이드가 탱킹 1순위가 된다. 콜로세움 상위권 대부분이 마법 덱 위주고,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오렌(스토리 스테이지 숙련 난이도) 지역의 보스도 마법 딜러다. 이에 아델하이드는 완벽한 카운터 카드인 셈. 콜로세움은 물론, 오만의 탑에서도 아델하이드의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제니스 퀸, 뱀파이어, 시어 등 쿠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오만의 탑 보스가 마법 공격을 한다.
이 외에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환수, 혹은 보스들 역시 대부분 마법 딜러로 유추할 수 있다. 화룡의 둥지의 보스 화룡의 지배자나 이프리트, 피닉스, 그리고 오만의 탑 50층 이후 보스 몬스터 역시 대부분 마법 딜러다. 리니지(PC) 보스 몬스터가 그대로 이식된다고 가정하면, 머미 로드, 아이리스, 리치, 그림리퍼 등 나이트 발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스가 마법 몬스터다. 이런 이유 등으로 마법 탱커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커츠는 마법 공격에 매우 취약하나, 높은 생명력과 물리 방어가 일품이다. 물리 방어력만큼은 모든 소환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소환수. 게다가 아델하이드가 전방 진영 가장 위쪽에 배치되기에 주력 마법 공격 대부분을 아델하이드가 탱킹하게 된다. 아델하이드가 쓰러지면 2번째 탱커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힐러는 아린, 올가가 정석 조합으로 쓰인다. 비교적 저레벨 스테이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린과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올가는 코스튬까지 더해 다른 힐러들보다 육성이 더 수월하다.
아린의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와 전체 회복, 그리고 올가의 3타켓 회복, 30% 이하로 내려간 탱커에게 사용되는 보호막, 적 1명의 스킬 게이지 감소까지. 올가/아린 효율은 두말하면 입아프다. 그냥 이 둘은 국민 조합이다.
* 대체 소환수 추천
- 아델하이드 대체 소환수 : 스파토이, 제니스 퀸, 뱀파이어, 에틴
- 커츠 대체 소환수 : 카르고, 흑기사, 싸이클롭스, 드워프 검사
- 힐러 대체 소환수 : 페어리 퀸, 맘보토끼
■ 추천 덱 조합 2. - 광딜 파티 (1탱 2힐 2딜)
2탱 2힐 1딜 조합으로 난이도가 높은 스테이지, 혹은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전멸하거나 탱커가 1마리씩 사망하여 별 2개로 클리어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소환수의 연성 부족, 운명의 부름 미완성, 마리아 같은 저격형 소환수에게 애슐리가 끔살당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애슐리의 딜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족한 딜은 메꾸기 위한 변형 구성이 1탱 2힐 1딜 조합이다.
다만, 1탱으로 진행해야 되는 만큼, 스테이지 보스나 적 콜로세움 조합에 따라 마방/물방 탱커를 스왑하여 사용해야 한다.
* 실전 추천 조합 : 아델하이드(커츠) + 올가 + 아린 + 장로
1탱이 빠졌기에 남은 1탱에게 모든 대미지가 집중된다. 그래서 애슐리를 제외한 1딜 자리는 주로 범위 스킬이 있는 딜러로 배치하는 게 일반적인데, 보통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로'가 이에 적합하다. 장로는 주력 스킬인 '콜 라이트닝'은 3 타깃에게 풍 속성 대미지를 주면서 스킬을 취소시키는 유틸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 일반 소환수 중에서도 대미지 딜링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장로의 상위 호환이라 불리는 '흑장로'도 매우 좋다. 패시브 덕에 치명타가 꽤 높고, 받는 치유량의 80%를 감소시키는 '데스힐' 스킬은 콜로세움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주력 스킬인 라이트닝 스톰은 주로 약화 효과가 걸린 대상(탱커나 보스)를 우선 공격하여 나름 일점사 능력도 갖추고 있다.
* 대체 소환수 추천
- 탱커 대체 소환수 (마방) : 스파토이, 제니스 퀸, 뱀파이어, 에틴
- 탱커 대체 소환수 (물방) : 카르고, 흑기사, 싸이클롭스, 드워프 검사
- 딜러 대체 소환수 (마법) : 흑장로, 서큐버스, 이리나, 오크 주술사, 얼음여왕 시녀
■ 추천 덱 조합 3. - 밸런스 파티 (1탱 1힐 3딜)
5인 파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1탱 1힐 3딜은 기본이 되는 구성이다. 평범하지만 밸런스가 잘 갖춰졌다는 게 특징. 가장 무난한 조합을 갖추 수 있다. 단점은 콜로세움 수비 덱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3딜의 구성을 보고 탱커를 전방 배치하는 조합에 카운터 당하기 쉽다.
그런데도 이 조합이 강력한 까닭은 3딜러의 '시너지' 때문이다. 광딜, 끔살, 메즈 등 다양한 콘셉을 구성할 수 있기에 특정 상황에서 매우 큰 위력을 발휘한다.
* 실전 추천 조합 - 광딜 파티 : 아델하이드(커츠) + 아린 + 장로 + 흑장로
그야말로 극딜 조합. 몇몇 유저들은 광광 조합이라 부른다. 스테이지/콜로세움 구성에 따라 탱커는 마방 탱커와 물리 탱커를 스왑하되, 힐러는 아린이나 페어리 퀸을 쓰는 게 좋다. 극딜 조합의 핵심인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아야 하기 때문. 아린의 힐/버프 스킬의 스킬 게이지는 550으로 장로의 주력 스킬 콜 라이트닝, 흑장로의 라이트닝 스톰보다 더 빨리 발동하여 시너지가 좋다.
흑장로가 없다면 서큐버스와 이리나, 오크 마법사, 그리고 물리 딜러인 마리아를 섞어도 좋다.
* 실전 추천 조합 - 끔살 파티 : 아델하이드(커츠) + 아린 + 베레스 + 마리아
보스 전투에서는 효율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 하지만 PvP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주로 2탱, 혹은 3탱 체재의 버티기 조합을 완벽하게 카운터 친다.
보통 +3까지 연성된 영웅 등급의 4성 소환수(36레벨 딜러)의 생명력은 33,000 정도. 동급 힐러 소환수는 최소 43,000 이상이다. 운명의 부름을 모두 완료하더라도 37,000을 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레벨 x 1,000으로 계산되는 애슐리의 생명력은 36레벨일 때 약 36,000 정도가 된다.
이러한 가운데 베레스와 마리아는 생명력이 낮은 대상에게 스킬을 사용한다. 즉, 생명력이 가장 낮은 딜러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는 것. 보통은 적 딜러 소환수가 메인 타겟이 된다. 연성과 운명의 부름 완료가 잘된 소환수(딜러) 일수록 생명력이 더 높아 핵심 딜러인 '애슐리'를 일점사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2탱 2힐 1딜, 3탱 1힐 1딜 조합일 때, 가장 생명력이 낮은 대상은 애슐리고, 그다음은 힐러 소환수가 된다. 탱커가 튼튼하면 뭐하나. 핵심인 딜러가 먼저 죽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끔살 조합은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버티는 조합을 쉽게 카운터칠 수 있기에 콜로세움 상위권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다.
최근들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빙결 파티의 핵심은 말 그대로 '빙결'이다. 얼음여왕 시녀의 주력 스킬인 꽁꽁 고드름은 스킬 게이지 500으로 적 3명을 빙결 상태로 만들고, 얼음여왕의 아이스 랜스 발동률을 높이는 구성이다.
무엇보다 이 조합은 애슐리의 변신 '케레니스'와 궁합이 좋다. 케레니스의 필살 스킬 '마녀의 눈물'은 3 타깃을 빙결 상태로 만들고, 액티브 스킬 '프로즌 클라우드'는 30% 확률로 1 타깃을 빙결시킨다. 얼음여왕 시녀와 함께 빙결시키는 스킬이 더 추가되어 얼음여왕의 아이스 랜스 발동률을 더 높힐 수 있기 때문. 아이스 랜스의 쿨타임은 3초밖에 되질 않기에 상태 이상 저항 증가 효과가 없는 적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일부 서버의 랭커들은 올가나 아린이 아닌, 페어리 프린세스를 사용하여 상태 이상 효과를 극대화한 조합을 선택하기도 한다. 빙결과 함께 수면 꽃가루로 상태 이상 공격을 끊임없이 퍼붓는 것. 하지만 쉽게 얻을 수 있는 소환수가 아니기에 아린처럼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류 소환로 대체해도 된다.
■ 추천 덱 조합 4. - 철옹성 파티 (3탱 1힐 1딜)
콜로세움 상위권에선 끔살 파티에 카운터 당할 확률이 높아 수비 덱으로 쓰기는 애매하지만, 반대로 2탱 2힐 1딜 덱을 카운터 치거나, 혹은 자신의 덱보다 전투력이 더 높은 덱을 상대하기 좋아 가끔 돌파용으로 쓰는 조합이다.
3탱의 구성은 보통 1마방탱, 2물방탱, 3딜탱으로 구성된다. 물방과 마방이 중간급인 스파토이를 활용한 3탱 조합은 2힐이나 3힐 조합을 뚫기가 어렵다. 또 무난한 전투가 진행되다 보면 범위 마법에 아군이 먼저 사망하는 경우도 꽤 잦다. 또 애슐리 장비 수준에 따라 딜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전방 가장 위쪽과 중앙에는 마방탱, 물방탱을 배치하고, 3번째 타겟팅이 되는 아래쪽에는 탱과 딜을 병행하는 소환수로 배치하는 게 좋다. 이상적인 구성은 아델하이드와 커츠, 라바 골렘. 마방의 아델하이드, 물방의 커츠, 진영을 파괴하는 라바 골렘을 하이브리드 딜탱으로 배치하여,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도 전방 탱커들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적 조합에 따라 라바 골렘 대신 바포메트, 아시타지오, 싸이클롭스, 코카트리스를 배치해도 된다. 단, 바포메트는 커츠를 아래로 밀어내고 중앙에 자리 잡는다. 이런 경우, 1탱을 아델하이드로 위쪽에 배치하고, 아래쪽에는 라바 골렘처럼 밀치기가 있거나 코카트리스처럼 보조 딜이 가능한 탱커를 배치하는 게 좋다. (1탱 2하이브리드탱 1힐 1딜)
* 실전 추천 조합 : 아델하이드 + 커츠 + 라바 골렘 + 올가
철옹성 파티의 핵심은 라바 골렘과 올가다. 앞서 말한 라바 골렘의 진영 파괴 스킬인 '화염 강타'로 적 전방, 중앙 진영을 무너뜨려 아델하이드에게 집중되는 일점사를 분산시켜야 더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다. 올가의 패시브 스킬 '신의 가호'는 아델하이드의 생존 시간을 더 늘려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탱커들의 배치 순서. 라바 골렘과 싸이클롭스가 함께 하면 아래쪽에 있어야 할 싸이클롭스가 커츠를 중앙으로 밀어버리고 위쪽에 배치된다. 소환수의 선호 배치 자리가 중복되기 때문. 비슷한 예로 바포메트와 커츠가 함께하면, 딜러 역할에 치중된 바포메트가 위쪽에 배치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전방 소환수의 배치 위치를 사전에 살펴본 뒤, 메인 탱커를 위쪽에 배치하고 하이브리드 탱커나 딜이 높은 탱커는 중앙 혹은 아래쪽에 배치해야 한다.
- 아이언 골렘. 킹 버그베어, 에틴 : 선호 위치가 전방 아래쪽. 방어 능력이 좋은 탱커라 위쪽이나 중앙에 배치되어야 하는데, 딜탱을 밀어내고 아래쪽에 자리 잡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메인 탱커를 선정하기가 쉽지 않아 3탱 조합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 추천 덱 조합 5. - 약화 파티 (4딜 1힐)
탱커가 없는 약화 파티. 레이드용 덱이라 생각하면 된다. 레이드에선 파티 전체 피해를 받기 때문에 탱커가 필요 없다. 저레벨 레이드는 1힐도 빼버리고, 5딜로 구성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은 5~12레벨 레이드를 참여할 때 4딜 1힐 구성을 많이 찾는다. 최대한 대미지를 많이 넣기 위함이다.
사실 약화 소환수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고, 레이드 콘텐츠가 우선순위에서 높은 것은 아니기에 여러모로 연구와 실험이 더 부족한 상황이다. 또 단일 소환수로 봤을 때의 전체적인 능력, 효율성도 떨어지기에 콜로세움에서 쓰기는 여러모로 제약이 많다.
하지만 레이드에서만큼은 약화 조합으로 참여한 것과 그렇지 않은 조합으로 참여했을 때의 누적 대미지 차이가 매우 크다. 약화 스킬을 지닌 소환수는 자신의 누적 대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파티원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 파티원의 누적 대미지를 크게 증가 시킨다.
여기서 '약화'란 적의 받는 마법 피해를 증가시키는 형태의 디버프를 거는 소환수를 말한다. 주로 드레이크와 레서 드래곤이 이에 해당한다.
* 실전 추천 조합 : 아린 + 드레이크 + 레서 드래곤 + 마리아
약화 조합의 핵심 소환수는 레서 드래곤과 드레이크. 레서 드래곤의 6초간 마법 방어력 48% 감소 효과는 메인 딜러인 애슐리의 딜을 크게 증가시킨다. 드레이크의 물리 방어력 48% 감소 효과는 물리/마법 딜의 균형을 다채롭게 한다.
만약, 레서 드래곤이 없다면 드레이크를 메인으로 한 늑대인간, 마리아 같은 물리 딜러 조합을 추천한다. 다만, 이 덱은 메인 딜러인 애슐리의 딜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오히려 애슐리보다는 라라에 어울리는 조합이다.
드레이크가 없다면, 레서 드래곤을 메인으로 한 이리나, 장로, 흑장로, 서큐버스 같은 마법 딜러 조합을 추천한다. 메인 딜러는 당연히 애슐리가 된다. 사실 애슐리에게는 레서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마법 딜러 파티가 더 좋다. 힐러가 올가가 아닌 아린인 이유는 주력 스킬 생명의 부름이 아군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Roah@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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