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가 죽어야 팀이 산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기사대장 카르고'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개 |



'기사대장 카르고(이하 카르고)'는 리니지 원작 세계에 등장하지 않았던 레드나이츠 고유의 소환수로 탱커 역할을 한다. 카르고는 소환수 뽑기에서는 얻을 수 없으며, 결투 코인으로 영혼석을 구입하거나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실렌의 영혼석 파편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결투 코인은 전설 등급의 무기를 구매하기 위해 모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카르고를 결투 코인으로 모아서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다. 하지만, 카르고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결투 코인을 모아서 뽑는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평하고 있으며, 1탱이나 2탱 조합 어느 곳에서나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카르고를 사용할 때 덱 구성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카르고+바포메트를 활용한 2탱+1힐+2딜 조합



2탱을 사용할 때, 카르고와 함께하면 좋은 탱커는 바포메트다. 무,소과금 유저도 출석체크만 하면 바포메트 4성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또, 바포메트가 카르고와 어울리는 이유는 카르고가 바포메트보다 전방에 위치해 있어 먼저 맞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탱커형 소환수는 카르고보다 앞에 위치해 있어 카르고가 늦게 맞게 된다. 카르고보다 뒤에 서는 탱커형 소환수는 '바포메트', '버그베어', '라바 골렘' 3개의 소환수뿐으로 이 중, 자주 쓰이면서도 탱커형 생존 스킬(회피)을 가진 것은 '바포메트'밖에 없다.

카르고가 최전방에 서야 하는 이유는 카르고의 세 번째 스킬인 '믿음' 때문이다. 카르고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인 스킬 '믿음'의 효과는 기사대장 카르고 사망 시 10초 동안 나머지 파티원이 받는 피해량을 절반 이상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카르고가 죽고 나서의 10초는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의 소환수 및 영웅들이 두번째 패시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10초동안 쏟아지는 패시브 스킬의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어 아군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게되고 그 사이 아군 소환수 및 영웅들은 온전히 피해를 줄 수 있어 역전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믿음'의 스킬 효과를 3명이 받기보단 4명이 받기 위해 카르고를 최전방에 세울 수 있는 바포메트를 사용한다.



▲ 3번째 스킬 '믿음'

■ 힐러 없이 밀어붙인다! 카르고 원탱+4딜 조합



그렇다면 과연 다른 탱커를 사용하지 않고 카르고만 탱커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추천하는 것은 1탱(카르고)+4딜 조합이다.

힐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 조합은 상대방이 1탱 조합을 사용할 때 저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탱커가 마법 탱커면 물리 딜러 조합으로, 물리 탱커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법 조합으로 구성하는 식이다.(물론 2탱 조합도 가능하지만 1탱 조합을 상대할 때 보다 승률이 좋지 않다.)

이 조합은 카르고가 사망하고 '믿음' 스킬 효과가 지속되기 전까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상대방에게 최대한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승리를 거둔다.

따라서 카르고가 사망하고 발동된 '믿음' 스킬이 끝나기 전까지는 상대편 탱커를 제거해야만 하며, 스킬이 끝날 때까지 탱커를 제거 못했다면 대부분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쪽으로 전투가 끝나게 된다.

4딜에서는 상대방 탱커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회복력을 감소시키는 '흑장로'나 방어력 감소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드레이크', '레서드래곤'등이 4딜 조합에 포함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조합은 방어 덱에 세우기에는 취약한 점이 많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