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크리티컬 평타? 연계 스킬 적극 활용? 라그M, 유형별로 보는 수라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라그나로크M의 몽크 계열은 만능형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공격형 캐릭터로 강력한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고, 복사 직업군에 속해 스스로 버프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방어력을 올리는 스킬도 있고,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는 '아수라패황권' 같은 스킬도 있어 탱커, 딜러,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만능형 캐릭터의 매력은 4차 전직인 수라에까지 이어진다. 더욱 화려해진 연계기는 물론, 강력한 버프 스킬도 다수 추가되어 여러가지 방향으로 육성할 수 있다.



▲ 더욱 강해진 만능형 직업, 수라


■ 잠룡승천으로 날개를 달다! 여전히 사랑받는 크리티컬-패시브형 수라

많은 몽크 유저들이 평타 중심의 스타일을 선택하고 있었다. 캐릭터 자체에 유용한 패시브 및 버프 스킬이 많아 평타 대미지를 올리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 점에 주목한 유저들이 공격 속도와 크리티컬, 그리고 패시브 스킬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몽크를 키워왔다.

수라로 전직하면 많은 스킬들이 추가된다. '쌍룡각'에서 '나찰파황격'으로 이어지는 4연계 스킬부터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는 '점혈'과 기공을 활용하는 스킬까지 다양한 스킬이 추가되어 육성 방향이 다양해졌다.

크리티컬-패시브형 수라가 주목할만한 스킬은 '잠룡승천'이다. '잠룡승천'은 자가 버프 스킬로, 마스터시 기구체 수가 10, 최대 HP/SP가 10%,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고 폭기 상태로 진입한다. 이 모든 효과가 평타 DPS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크리티컬-패시브형 수라라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스킬이다.

수라는 잠룡승천 이외에도 '초범입성'이나 '빈사각성' 같은 생존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 평타 DPS를 비약적으로 올려주는 잠룡승천



■ 쌍룡각 단일 활용? 아니면 나찰까지 4연계?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연계형 수라

크리티컬-패시브형 수라는 강하다. 자본이 많을수록 강해지고 플레이 자체도 심플해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버프를 걸고 그저 때리는 것이 전부인 플레이는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단순한 플레이가 아닌 여러 스킬을 활용하는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연계 스킬에 주목하자. 수라로 전직하면 4연계 스킬이 추가된다. '쌍룡각', '대전봉추', '호포', '나찰파황격'이 그것이며, 이 스킬들은 연계기로 이어진다. '대전봉추'는 '쌍룡각' 이후 연계 스킬로만 사용 가능하고, '호포'와 '나찰파황격'은 연계시 2배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수라의 연계 스킬은 연계하여 사용할 때 파괴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만, 단일기로 사용하거나 원하는 단계에서 끊어 쓰는 것으로 상황에 맞는 활용이 가능하다.

연계를 시작하는 스킬 '쌍룡각'은 단순히 연계기의 시작점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쌍룡각은 마스터 시 1210%의 ATK 계수를 갖는데, 계수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 다른 직업의 주력 스킬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SP 소모도 크지 않고, 스킬 딜레이도 짧아 사냥용으로 적합하다.

'대전봉추'는 쌍룡각과 연계되는 스킬로, 이 스킬의 계수 역시 만만치 않다. 따라서 쌍룡각 만으로 킬을 내기 부족하다면 대전봉추까지 이어가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단, 대전봉추는 SP 소모가 크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 높은 계수를 갖고 있어 주 사냥 스킬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3번째 연계 스킬, '호포'의 가장 큰 특징은 범위 스킬이라는 점이다. 호포를 시전을 위해서는 기탄 2개가 필요하고, 마스터 시 일정 범위 안의 적에게 1080%의 물리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범위 공격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기탄을 소모하고 범위 역시 그렇게 넓지 않아 본격적인 광역기로 쓰기엔 다소 애매하면이 있다.

마지막 연계기인 '나찰파황격'은 '아수라패황권'에 이은 수라의 또 하나의 필살기급 스킬이다. '나찰파황격'은 마스터 시 기본 1430%의 계수를 갖고, 자신의 잃은 HP의 1%당 1%의 추가 대미지를 얻는다. 스킬 시전을 위해서는 5개의 기탄이 필요하고, 현재 SP의 20%를 소모한다. 비록 페널티가 적진 않으나 '아수라패황권' 정도는 아니며, 연계 보너스까지 받으면 엄청난 대미지를 낼 수 있기에 대보스전 등 높은 대미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나찰파황격에서 주목할 점은 잃은 HP에 비례하여 대미지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수라의 잠룡승천을 사용하면 강제적으로 자신의 HP를 줄일 수 있으니, 이 스킬과 연계하면 보다 쉽게 큰 대미지를 낼 수 있다.



▲ 아수라패황권에 이은 또하나의 필살기, 나찰파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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