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화제의 그 곳! '메틀러'와 함께 유명해진 프론테라 북부 사냥터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8개 |
최근 '프론테라 북부'가 모험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퀘스트 동선도 겹치지 않아 굳이 방문할만한 이유가 없어 보이는 지역이지만, 지금 이곳은 많은 모험가들이 찾고 있는 '핫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프론테라 북부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경험치 효율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RPG 게임에서 캐릭터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레벨 업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그렇다면 모험가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프론테라 북부로 몰려드는 이유도 납득이 갑니다.



▲ 모험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몬스터 '메틀러'!



■ 저렙부터 중렙까지! 엄청난 경험치를 자랑하는 프론테라 북부 사냥터



▲ '프론테라 북부'는 프론테라의 '왕실 1F'를 통해 이동 가능!


'프론테라 북부'에는 레벨에 비해 높은 경험치를 주는 몬스터가 다수 등장합니다. 먼저 저레벨 몬스터인 '웜테일'(Lv 16)은 경험치 양만 놓고 보더라도 초보 모험가들에게 추천할만한 몬스터입니다. 동 레벨대의 다른 몬스터와 비교해 보더라도 베이스, 잡 경험치에서 2~3배 차이를 보이죠.

하지만 '웜테일' 사냥은 반드시 추천하는 코스는 아닙니다. 스토리가 쭉쭉 진행되는 초반 구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은 모험가라면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편이 낫고, 그것보다는 사냥을 통해 강해지고 싶다는 모험가들은 웜테일을 사냥하는 것이 좋겠죠.



▲ 동 레벨 기준, 압도적인 경험치


다음으로 화제의 중심인 '메틀러'(Lv 55)입니다. 메틀러는 중견 모험가들에게 추천할만한 몬스터인데요. 레벨이 40을 넘어 5~60대에 접어들면 퀘스트만으로는 레벨 업이 막히는 구간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때 효율 좋은 사냥터를 물색하기 마련인데요.

메틀러는 그런 모험가들에게 최고의 사냥감입니다. 레벨도 55의 메틀러는 웜테일과 마찬가지로 동레벨 몬스터들 중에서 최고로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는데요. 파밍 몬스터로 자주 추천되는 '골렘'과 비교해도 잡 경험치는 4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메틀러는 골렘처럼 사금을 드랍하기도 하니, 레벨 업을 하면서 돈벌이도 가능하죠!



▲ 경험치는 물론, 돈벌이도 노릴수 있다!


하지만 메틀러 사냥도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가지 정도 단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첫째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메틀러의 높은 경험치 효율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프론테라 북부는 메틀러를 사냥하는 모험가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경쟁자들과 사냥을 하다보면 과연 이게 효율이 좋은 사냥터인가 싶기도 하죠.

채널을 이동하며 한산한 사냥터를 찾는 것도 방법이지만, 라그나로크M의 채널 이동은 '이즈루드'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이즈루드-사냥터를 왕복하는 것도 영 번거롭습니다.

둘째는 높은 사냥 난이도입니다. 그동안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던 유저들이라면 메틀러의 강한 공격력이 신기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메틀러의 ATK는 471. 비슷한 레벨의 골렘의 ATK가 178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수치입니다. 근접 공격수라면 공격을 주고 받는 도중에 죽어버릴 수 있는 점을 조심해야합니다.



▲ '메틀러'의 강한 공격력은 주의


이상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론테라 북부 사냥터를 살펴 봤습니다. 소문을 듣고 몰려든 모험가들로 북적이는 사냥터이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고 사냥을 할 수 있다면 동 레벨대의 어느 사냥터보다도 빠른 성장을 보장해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 프론테라 북부 주요 몬스터 분포도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