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12일부터 15일까지 'ASL 시즌10' 24강 2주차 진행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2일(토)부터 15일(화)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이하 ASL 시즌10)' 24강 2주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4강 2주차는 12일(토), 13일(일), 15일(화) 등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12일 오후 7시에는 24강 B조 경기가 펼쳐지며, 장윤철(P), 윤진규(Z), 김민철(Z), 최호선(T)이 출전한다. 첫 경기는 AST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윤철과 아마추어 출신의 신인 윤진규가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는 뛰어난 수비로 '철벽'이란 별명을 얻은 김민철과 저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최호선이 만난다.

다음 날인 13일 오후 7시부터 김윤중(P), 황병영(T), 도재욱(P), 이예훈(Z)이 속한 24강 E조 경기가 진행된다. 24강 E조 첫 경기에 나서는 김윤중은 이번 24강이 군 전역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식 대회다. 김윤중이 지난 ASL 시즌9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는 황병영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경기에 나서는 도재욱은 ASL 시즌8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던 이예훈을 만난다.

15일 오후 7시에는 24강 D조 경기가 진행된다. D조 경기에는 변현제(P), 김지성(T), 조일장(Z), 박준오(Z)가 출전한다. D조 첫 경기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섬세한 컨트롤로 정평이 나 있는 변현제가 서울 예선에서 김택용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김지성을 상대로 만난다. 무서운 기세를 탄 김지성을 상대로 변현제가 어떤 전략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경기는 조일장과 박준오의 대결이다. 저그전에 자신이 있는 두 선수인 만큼, 각자 준비해 온 전략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ASL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대회 중계는 오랫동안 ASL 중계를 맡아온 박상현 캐스터, 이승원, 임성춘 해설위원이 함께하며, 대회의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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