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앙코르, '스타크래프트 라이브콘서트' 12일 개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플래직(대표 진솔)은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앙코르'를 2022년 5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앙코르'는 2019년 8월에 열렸던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리고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합을 맞추는 이번 무대에는 거대한 세계관만큼 웅장함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스타크래프트의 사운드 트랙이 준비됐다.

대한민국 게이머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곡이자 스타크래프트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국가 5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테란 주제곡을 비롯, 각 종족별 주제곡과 OST를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합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공연 중에 게임 영상을 음악과 함께 실시간으로 연출, 관객들이 종족별 주제곡과 OST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좌석 구역을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게임 내 3개 종족으로 나누어 종족 별 예매율 경쟁이 진행 중이며, 공연 당일 스페셜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는 유튜브 조회 수 220만 뷰를 돌파하고 4,0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공연을 실제로 보지 못한 게임 유저들은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앙코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고, ㈜플래직 측은 이러한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이번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플래직 예술감독 겸 대표를 맡고 있는 진솔 지휘자는 “팬데믹으로 지친 게임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에 꼭 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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