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송병구-정윤종-김성현이 한 조! KSL 시즌3 대진표 공개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1개 |
자료 제공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시즌3의 본선 조별 대진과 경기 스케줄을 공개했다.

16명의 본선 진출 선수들은 지난 4월6일 많은 팬들이 생방송을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조 추첨식을 진행, 4명의 선수로 구성된 4개의 조가 편성됐으며 오는 4월18일 개막전에는 그룹A의 ‘Best’ 도재욱 대 ‘Queen’ 김명운, ‘Modesty’ 김현우 대 ‘Sharp’ 조기석 선수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2일째인 4월19일에는 그룹 B의 ‘Snow’ 장윤철 대 ‘MisO’ 한두열, ‘Ample’ 김태영 대 ‘Shine’ 이영한 선수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들 가운데 김명운과 김태영 선수 모두 이번이 첫 본선 진출인 만큼 기존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ini’ 변현제, ‘Action’ 김성대, ‘forgg’ 박지수, ‘Soulkey’ 김민철 선수가 속해 있는 그룹C의 경기는 4월 25일에, ‘Last’ 김성현, ‘JD’ 이제동, ‘Rain’ 정윤종, ‘Stork’ 송병구 선수가 속해 있는 그룹D의 경기는 다음날인 4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D의 경우 KSL 첫 시즌의 우승 및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김성현과 이제동, 최강 프로토스 선수로 알려진 정윤종과 송병구가 모두 속해 있어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 이미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KSL 본선 경기는 4월18일 개막전부터 약 8주 동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본선 16강 경기는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 결승은 패배 시 바로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 경기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KSL 시즌3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www.twitch.tv/starcraft)로 생중계된다.

또한 KSL 시즌3 개막 주간 입장권 판매가 오늘 오후5시부터 시작된다. KSL 입장권(5천원)은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판매되며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 시 참고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입장권을 구매한 현장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KSL 현장에서 HyperX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e스포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위한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될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대진표, 일정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진표 편성을 위해 지난 4월 6일 진행된 조 추첨식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YouTube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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