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사랑받는 [일곱 개의 대죄] 단장 멜리오다스와 [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는 서로의 궁합이 좋지 않다. 길선더는 자신에게 모든 공격을 받는 도발 자세 스킬이 있는데, 단장 멜리오다스는 자신에게 피격시 반격하는 자세 스킬을 가졌기 때문. 따라서 시너지가 전혀 안나오니 스킬을 낭비하는 꼴이 되므로 두 영웅 중 하나는 다른 것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리오네스의영웅] 성기사 고서는 [쿵푸 마스터] 격투가 다이앤이나 [질투의 죄서펜트 씬] 성기사 다이앤과 함께하면 적을 신나게 괴롭힐 수 있다. 고서의 스킬 중 블랙아웃에 피격당하면 디버프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데, 다이앤들의 스킬 중에선 공격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어 적은 제대로 된 공격을 못 하는 것이다.
■ 길선더와 멜리오다스 조합은 비추천? - 도발과 단일 반격 상성은 안 좋다.
[일곱 개의 대죄] 단장 멜리오다스의 스킬 중 "아웃 버스트 카운터"는 피격 시 반격하여 최대 생명력에서 감소된 생명력 피해를 적에게 입힌다. 스킬 랭크를 3까지 올려도 1회만 자세를 취하며, 3랭크 기준으로 최대 생명력에서 감소된 생명력의 250%의 피해를 주다보니 방어력이 낮을수록 효과가 좋다.
그런데 [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의 스킬 중 "뇌제의 중갑"은 1턴 동안 자세를 취하고 적을 도발하여 모든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하는 스킬이다. 상대의 전체 공격이 아닌 이상 단일 스킬들은 길선더가 대신 맞게 되는데, 이러다보니 단장 멜리오다스의 자세 스킬과 상성이 안 좋은 것이다.
물론, 처음엔 길선더, 다음은 멜리오다스, 다시 길선더까지 서로 자세 스킬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방식도 있다. 그러나 턴이 지날수록 공격 스킬과 자세 스킬이 골고루 추가되는 것도 아니며, 대부분 공격 스킬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자세 스킬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전투를 펼치지 못한다.
■ 길선더 반격을 활용하고 싶다면 7대죄 아저씨 킹과 함께! - 아군 모두의 반격이라 추천
[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와 [일곱 개의 대죄] 아저씨 킹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의 스킬 중 "뇌제의 중갑"은 1턴 동안 자세를 취하고 적을 도발, [일곱 개의 대죄] 아저씨 킹은 1턴 동안 자세를 취하고, 아군 피격 시 반격이다.
그렇다 보니 수호자 길선더가 적의 단일 공격을 자세를 통해 대신 맞아주면, 아저씨 킹이 아군 피격이 반격하여 서로 시너지가 상승하는 것이다. 길선더는 피해 감소 능력이 붙어 있는 도발이니 적절한 탱킹도 가능하며, 가만히 맞고 있는 길선더가 안쓰럽다면 아저씨 킹이 반격 자세를 취해 적을 공격하면 된다.
물론 길선더와 아저씨 킹을 같이 쓸일은 많지 않다. 다른 영웅들이 워낙 좋기에 이들이 함께 전투에 나설일은 없지만, 아저씨 킹이 아니더라도 아군 피격시 반격하는 [리오네스의 귀족] 레인저 하우저를 대신 활용해도 된다.
■ 성기사 고서와 다이앤 조합으로 적을 괴롭히자 - 상대는 공격과 디버프 스킬이 봉인된다
[리오네스의 영웅] 성기사 고서를 필두로 [쿵푸 마스터] 격투가 다이앤이나 [질투의 죄 서펜트 씬] 성기사 다이앤을 함께하면 적을 괴롭힐 수 있다. [리오네스의 영웅] 성기사 고서는 “블랙아웃” 스킬이 있으며 1턴 동안 모든 적군의 디버프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쿵푸 마스터] 격투가 다이앤은 “샌드 월” 스킬이 2턴 동안 단일 적군의 방어 관련 능력을 20% 감소시키고 공격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며, [질투의 죄 서펜트 씬] 성기사 다이앤의 러시 록은 2랭크때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220% 피해를 주고 1턴 동안 공격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드는 스킬이다.
그렇다보니 상대가 공격 스킬을 사용할 타이밍이라면 러시 록이나 샌드 월을, 디버프 스킬을 사용한다면 블랙아웃 스킬을 사용하여 적의 턴을 무력화시키고 편하게 딜을 넣을 환경이 제공된다. 스토리, 섬멸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합 중 하나다.
Shio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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