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불꽃의 파괴자를 확정 서치?! 섀도우버스 '별들의 신화' 신규 카드 소개 18편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3개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별들의 신화'의 신규 카드 4종이 공개되었다. '별들의 신화' 확장팩에서는 총 108종의 신규 카드가 등장할 예정이며, 공식 트위터, 게임 잡지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86종의 카드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카드들은 현재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카드는 '사슬의 부름', '악마 양'. '흐레스벨그', '대공사격'이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슬의 부름






클래스 : 위치 / 비용 : 2
효과 : 내 덱에서 위치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내 손으로 가져온다.

사슬의 부름은 위치의 2코스트 주문으로 위치 클래스 추종자 1장을 서치해올 수 있어 드로우 효과가 있다. 위치 클래스를 소수로 한정하는 덱의 경우 사슬의 부름을 확정 서치 카드로 활용해볼 수 있다. 중립 추종자 기반의 중립 위치라거나 추종자를 소수만 사용하는 초월 위치 같은 덱을 예로 들 수 있다.

두 덱들 가운데서도 중립 위치보다는 초월 위치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중립 위치의 경우 2코스트 시점에서 사슬의 부름을 사용하는 것보다 추종자를 빨리 전개하는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초월 위치 덱에서는 2코스트 주문으로 불꽃의 파괴자나 노장 마법사 레비와 같은 추종자들을 서치해올 수 있어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종자를 서치하는 동시에 주문 증폭도 할 수 있어 더욱 다용도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악마 양






클래스 : 뱀파이어 / 비용 : 2 / 능력치 : 진화전 2/2 진화후 4/4
효과 : [출격] 내 리더에게 '내 턴에 내 리더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을 부여.
이 추종자가 전장을 벗어날 때, 이 능력은 사라진다.

악마 양은 뱀파이어의 추종자로 출격시 내 턴에 리더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체력이 2씩 회복하는 효과를 리더에게 부여한다. 즉 악마 양이 나가있는 동안 피에 굶주린 늑대나 예리한 손톱과 같은 자기 피해 카드를 아무 페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복 효과가 내 턴으로 한정되어있고 악마 양이 전장에서 사라질 경우 효과가 없으므로 악마 양을 내면서 동시에 최대한 많은 자기 피해 스킬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별들의 신화 확장팩에서 뱀파이어에게 자기 피해 스킬과 연계되는 요르문간드가 주어졌기 때문에 악마 양과 요르문간드를 같이 활용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자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요르문간드의 유언 효과를 발동시켜 자신의 턴에 리더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적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내 리더가 받는 피해는 악마 양으로 무마시키는 형태로 연계가 가능해진다. 요르문간드와 악마 양을 연계하는 새로운 타입의 덱이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흐레스벨그






클래스 : 네크로맨서 / 비용 : 5 / 능력치 : 진화전 4/4 진화후 6/6
효과 : 내 다른 추종자가 파괴될 때마다, 카드를 1장 뽑는다.

흐레스벨그는 죽은 도시의 여왕에서 비용과 능력치를 낮춘 추종자다. 죽은 도시의 여왕은 6코스트 5/4고 흐레스벨그는 5코스트 4/4로 코스트 대비 성능은 흐레스벨그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비용이 5코스트로 줄어들었지만 흐레스벨그 역시 죽은 도시의 여왕과 마찬가지로 거의 사용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이미 네크로맨서에게는 즉발 드로우 카드가 원체 많기 때문이다. 굳이 흐레스벨그를 낸 뒤 추종자 교환을 통해 파괴하면서 카드를 뽑을 필요 없이 악마를 먹는 자와 같은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흐레스벨그와 기존 드로우 카드를 동시에 채용할 경우 자칫 손패가 넘쳐 카드가 파괴될 수도 있다.

또한 5코스트 시점에서는 한창 필드 싸움이 전개되고 있을 시점이기 때문에 흐레스벨그를 사용하여 드로우를 보는 것보다 케르베로스와 같은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 현재로서는 흐레스벨그는 거의 사용될 일이 없어보이는 추종자다.



■ 대공사격






클래스 : 엘프 / 비용 : 1
효과 : 내 추종자 하나 혹은 내 마법진 하나를 내 손으로 돌려보낸다. 상대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이 카드는 내 전장과 상대방 전장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사용 가능)

대공사격은 상당히 매력적인 주문이다. 내 추종자나 마법진 하나를 핸드로 되돌리고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을 주는 2단 효과를 모두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비용까지 1로 굉장히 저렴하다. 하나 예를 들면 엘프의 1코스트 추종자인 꼬마 엘프 메이와 연계할 경우 단 2코스트로 총 4의 대미지를 적 추종자에게 줄 수 있다.

여태까지 등장한 모든 초반 제압 주문들 가운데 단연 최상의 효율을 발휘하는 셈이다. 내 전장과 상대방 전장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요정을 활용해 필드에 언제건 추종자를 낼 수 있는 엘프에게 그 정도 조건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대공사격은 기존의 리노 엘프 덱은 물론, 다양한 엘프 덱에서 주력으로 채용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특히 리노 엘프 덱에서는 자연의 인도와 대공사격 둘 모두를 채용하여 좀 더 다양한 연계를 활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대공사격이 엘프 덱의 새로운 키 카드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도록 하자.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