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올스타] '한밭스타즈', 해외 초청팀 꺾고 글로벌 올스타 팀배틀 우승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서 사이게임즈코리아가 주최한 섀도우버스 '글로벌 올스타 팀배틀'이 진행됐다. 일본, 북미, 대만의 섀도우버스 최강자들이 모인 글로벌 올스타와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2'의 우승팀 한밭스타즈가 대결을 펼친 결과, 풀세트 접전 끝에 한밭스타즈가 승리를 거뒀다.

1세트, 한밭스타즈 '자크로스'와 대만의 글로벌올스타 'NineVoice'가 선봉 대결을 펼쳤다. 진저 위치를 준비한 '자크로스'가 부름받은 금기와 천계의 돌격병을 빠르게 꺼내며 'NinceVoice'의 엘프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NineVoice'는 주도권을 완전히 잃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필드를 굳힌 '자크로스'가 이스라필과 제우스로 결정타를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세트서 '야으'와 북미 초청 선수 'DV8'이 만났다. 'DV8'이 어그로 엘프의 진수를 선보이며 '야으'의 위치를 제압했다. 상대의 키마이라를 정리하지 않고 요정으로 달리는 판단을 한 것이 주효했다. '글로벌 올스타'가 1:1 동점을 맞췄다.

승부의 무게 추가 한 쪽으로 기울게 될 3세트, '블라썸'의 어그로 엘프와 '미즈세'의 위치가 대결을 펼쳤다. 손 패가 잘 풀린 '블라썸'이 빠르게 필드를 전개하며 딜 템포를 올렸다. 손에 모든 카드가 준비된 '블라썸'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일본 최강자 '미즈세'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 '한밭스타즈'가 2:1 스코어를 만들었다.

'야으'와 '미즈세'가 앞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4세트에 출전했다. 엘프와 로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미즈세'가 '야으'의 카시오페이아 각을 확실하게 예상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모든 변수를 차단한 '미즈세'가 승기를 잡았다. 미드레인지 로얄 덱의 진수를 선보인 '미즈세'가 2:2 동점을 맞췄다.

5세트, '자크로스'의 네메시스와 'NineVoice'의 뱀파이어가 만났다. 'NineVoice'가 정확한 계산을 바탕으로 좋은 타이밍에 복수 각을 만들었다. 예리한 손톱-대악마의 팔-어둠의 지휘관 콤보로 상대의 방어 라인을 돌파한 'NineVoice'가 깊은 나락의 괴수로 정확한 킬각을 만들었다. 글로벌 올스타가 3점을 먼저 획득하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6세트, 한밭스타즈의 '블라썸'이 출전했다. 드래곤을 준비한 '블라썸'이 필드를 먼저 전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네메시스를 준비한 'DV8'은 핵심 카드인 가속 장치가 잡히지 않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블라썸'이 승리를 따냈다.

최후의 에이스 결정전에 '블라썸'과 'NineVoice'가 출전했다. 위치 미러전에서 '블라썸'이 먼저 필드를 잡았다. 'NineVoice'가 변이의 뇌격을 사용해 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부름받은 금기와 진화 포인트를 사용해 필드를 완벽하게 굳힌 '블라썸'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섀도우버스 섀도우버스 '글로벌 올스타 팀배틀

'한밭스타즈' 4 VS 3 '글로벌 올스타'- '한밭스타즈' 승리
1세트 '자크로스' (위치) 승 VS 패 'NineVoice' (엘프)
2세트 '야으' (위치) 패 VS 승 'DV8' (엘프)
3세트 '블라썸' (엘프) 승 VS 패 '미즈세' (위치)
4세트 '야으' (엘프) 패 VS 승 '미즈세' (로얄)
5세트 '자크로스' (네메시스) 패 VS 승 'NineVoice' (뱀파이어)
6세트 '블라썸' (드래곤) 승 VS 패 'DV8' (네메시스)
7세트 '블라썸' (위치) 승 VS 패 'NineVoice'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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