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단독 공개] 창공의 기사 신규 카드 독점 공개! 로얄 레전드 '철권의 야수전사'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8개 |
신규 확장팩 '창공의 기사' 9.5탄 카드를 인벤이 독점 공개한다. 이번 '창공의 기사' 9.5탄은 미니팩 개념의 업데이트로 직업별 2장의 카드와 중립 카드 1장, 총 17장이 추가된다. 인벤이 독점 공개하는 신규 카드는 로얄의 레전드 카드인 '철권의 야수전사'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 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철권의 야수전사





클래스 : 로얄 비용 : 6 능력치 : 진화 전 4/6 진화 후 6/8 타입 : 지휘관
출격 : 내 덱에서 철권의 야수전사 이외의 로얄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내 손으로 가져오고 그 카드의 비용 -2.
강화 9 : 비용 -2 대신 비용 -9.
진화 시 : 내 다른 로얄 클래스 추종자 모두에게 돌진 부여.

철권의 야수전사는 6PP 4/6의 능력치를 지닌 추종자로 출격으로 덱에서 로얄 클래스 추종자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손패로 가져오고, 그 카드의 비용을 -2 감소시킨다.

또 이 효과는 9PP로 강화할 수 있다. 강화 시 비용을 2 줄이는 대신 -9까지 줄일 수 있다. 철권의 야수전사에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면 자신의 전장에 있는 로얄 클래스 추종자 모두에게 돌진을 부여할 수 있다.

6PP에 철권의 야수전사 효과를 이용하면 카드 1장을 뽑고 그 카드의 비용을 줄여 추가 전개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2PP 이하의 카드를 뽑았다면 즉시 전장에 소환해 철권의 야수전사를 진화하고, 돌진도 부여할 수 있다.

'원탁의 기사 가웨인'을 생각하면 로얄 추종자의 비용을 줄이는 능력 자체는 꽤 쓸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철권의 야수전사의 능력은 무작위 로얄 추종자 1장에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다. 무작위성 때문에 원하는 카드의 비용을 줄이기는 꽤 어렵다.

철권의 야수전사는 로얄의 현명한 사령관과 같은 4/6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진화 포인트를 이용할 경우 돌진 부여 효과에 더해 무난한 교환비를 지니고 있다. 출격 효과로 가져온 카드를 칼같이 전개하지 못하더라도 '천공의 요새'등 로얄 핵심 카드의 비용을 줄여둔다면 이후 빠른 타이밍에 활약할 수도 있다.

철권의 야수전사의 강화 능력은 9 PP로 2장의 카드를 확정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해준다. 로테이션에 있는 로얄의 추종자는 전부 비용이 8 이하기 때문에 어떤 추종자를 뽑아도 0 PP로 소환할 수 있다. 철권의 야수전사와 가장 궁합이 좋은 카드는 '고결한 기사 레이섬'이다. 0 PP 8/7의 추종자를 전개하면서 철권의 야수전사에 진화 포인트를 사용해 기사 토큰 소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무작위 효과의 특성상 강화 효과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덱에 높은 비용의 추종자가 다수 있는 편이 유용하다. 철권의 야수전사 강화 능력의 걸림돌은 '기사왕 아서'다. 기사왕 아서 중심의 로얄 덱은 2 PP의 추종자를 다수 투입한다. 야수전사의 효과로 기사왕 아서를 뽑으면 좋겠지만 보통 2 PP 추종자를 뽑을 확률이 더 높다. 2 PP의 추종자를 뽑는다면 6 PP로 소환하는 것과 차이가 없게 된다.

최근 로얄은 '기사왕 아서' 1장에 전개력이 집중된 덱이 대부분이다. 야수전사의 등장으로 기사왕 아서를 배제한 새로운 형태의 로얄 덱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 '철권의 야수전사'로 소환할 수 있는 높은 비용의 로얄 추종자(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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