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오픈 시즌2] 8강 마지막 진출자 'Parkjaemin' 박재민-'ROB' 김민호 인터뷰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1일 강남 인벤 스튜디오에서 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시즌2 16강 D조 경기가 진행됐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Parkjaemin' 박재민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ROB' 김민호가 최종전을 뚫고 마지막 8강 진출자가 됐다.

다음은 8강에 진출한 박재민, 김민호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 'Parkjaemin' 박재민 인터뷰




Q. 좋은 경기력으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을 듣고 싶다.

생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압승을 예상했나?

패가 좋게 나오면 이기는 게임인데, 좋게 나와서 압승한 것 같다.


Q. 승자전 1세트에서 과감한 승부수가 돋보였는데?

노리고 했다기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


Q. 경기력이 깔끔했다. 준비는 어떻게 했나?

덱 정하는 것은 2개월 전에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대회가 열리기만 기다렸다.


Q. 드래곤 덱을 준비한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덱을 다 이길 생각으로 덱을 짰다. 드래곤과 위치가 모든 덱을 이길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해서 준비했다. 네크로맨서는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Q. 끝으로 이번 대회의 목표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 'ROB' 김민호 인터뷰




Q. 마지막 8강 진출자가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8강 진출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예선을 뚫은 것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1경기를 지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패가 너무 잘 풀려서 운이 좋게 8강에 간 것 같다.


Q. 쉽지 않은 경기도 있었는데, 오늘 어떤 점이 힘들었나?

첫 경기 드래곤 미러전에서 무모한 전투를 낼까 고민하다 내지 않았다. 복기했는데 꺼내는 것이 맞았다. 눈에 보이는 것만 지우려고 급급했던 것이 아쉽다.


Q. 드래곤과 네크로맨서 덱을 준비한 이유는?

엘프는 바하무트 강림 확장팩 시절에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많이 하지 않았다. 위치는 패 말림이 심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두 직업을 가져왔다.


Q. 8강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선수들의 16강 경기를 보면서 직업에 맞게 덱을 준비할 생각이다.


Q. 이번 대회에서 누가 가장 힘든 상대라고 생각하나?

해설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D조에 실력자가 많더라. 아무래도 나를 꺾은 박재민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라고 생각한다.


Q. 끝으로 이번 대회의 목표는?

8강도 올라올 만큼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편하게 준비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