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독 공개 4탄!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신규 카드 '영겁을 바라는 자 케리드웬'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5개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에서 추가될 신규 카드가 인벤 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시즌2 결승전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카드는 네크로맨서 진영 레전드 등급 추종자 카드인 '영겁을 바라는 자 케리드웬'이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 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영겁을 바라는 자 케리드웬






클래스 : 네크로맨서 / 비용 : 6 / 능력치 : 진화전 4/5 진화후 6/7
효과 : 공격시 내 PP를 1 회복.
[출격] 결단으로 선택한 카드 1장을 내 손에 넣는다.
[결단] 찰나의 극약, 영원의 비약




■ 찰나의 극약

클래스 : 네크로맨서 (토큰 주문) / 비용 : 1
효과 :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2. 장송을 발동했다면, 피해 2 대신 피해 5

■ 영원의 비약

클래스 : 네크로맨서 (토큰 주문) / 비용 : 5
효과 : 소생 10

영겁을 바라는 자 케리드웬은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에서 추가되는 네크로맨서 레전드 등급 추종자다. 6pp 추종자지만 기본 공격력은 4/5로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특수 효과로는 공격시 pp가 1씩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즉 케리드웬이 오래 생존하게될 경우 pp 회복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추가 카드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출격 효과로 결단을 발동해 2장의 토큰 주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결단으로 선택하는 주문 카드는 1pp 주문인 찰나의 극약과 5pp 주문인 영원의 비약이다. 두 주문은 효과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주문을 상황에 맞춰서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1pp 주문인 찰나의 극약은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2의 피해를 주는 제압용 주문이다. 1pp 2대미지로 pp 소모 대비 피해량이 기본적으로 높다. 거기에 더해 사용시 장송을 발동하면 피해량이 2에서 5로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1pp 5대미지라는 초고효율 주문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장송을 발동해야 피해량이 상승하므로 소생 네크로맨서 덱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제압기로 활용하기 매우 좋은 주문이다.

5pp 주문인 영원의 비약은 소생 10의 효과가 있다. 즉 5pp를 소모해서 10pp 추종자를 소환할 수 있는 셈이다. 얼핏 보면 생과 사의 역전과 유사해보인다. 소생 네크로맨서의 강력한 연계 중 하나는 10pp 시점에 생과 사의 역전 2장을 활용해 2연속 제우스를 소환하는 것인데 영원의 비약 역시 5pp로 10pp 추종자인 제우스를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영원의 비약은 생과 사의 역전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바로 기본 효과가 소생 10이기 때문에 생과 사의 역전보다 이른 턴에 10pp 추종자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이다. 6pp에 케리드웬을 소환해서 영원의 비약을 확보하면 7pp에 바로 제우스와 같은 10pp 추종자를 불러낼 수 있다. 연이어 8pp부터는 사룡을 다루는 소녀 전개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 턴마다 강력한 추종자를 전개해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것이다. 드래곤처럼 pp 부스팅이 가능한 리더가 아니라면 7pp 시점에 제우스같은 추종자가 등장했을 때 굉장히 골치아파진다.

물론 강력한 추종자를 이른 타이밍에 손패에 확보해두고 장송으로 묻어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영원의 비약의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어떻게든 6pp 시점까지 버티면서 케리드웬으로 영원의 비약을 확보하면 그 다음 턴부터는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영원의 비약 대신 찰나의 극약을 활용해 상대 추종자를 빠르게 제압하며 밀고 들어가는 운영도 가능하다. 특히 케리드웬은 공격시 pp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6pp 시점에 진화 포인트를 사용해서 케리드웬 + 찰나의 극약 동시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확장팩에서 네크로맨서는 장송과 소생 연계에 힘을 실어주는 카드가 많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영겁을 바라는 자 케리드웬의 추가로 인해 소생 네크로맨서는 네크로맨서의 새로운 주력 메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해보인다. 헥터 추가 이후 큰 변화가 없던 네크로맨서의 운영 방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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