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턴에 5/3 추종자를 직접소환? '어둠을 먹는 박쥐' 뱀파이어 덱 소개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2개 |
열 개의 재앙 확장팩 초반 로테이션 랭킹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클래스는 놀랍게도 '뱀파이어'였다. 뱀파이어는 지난 제8탄 확장팩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시절부터 가장 낮은 티어에 속하던 리더였다. 체력이 절반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보는 '복수'나 내 턴 리더가 피해를 입을 시 효과가 발동하는 '자해' 테마 모두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뱀파이어의 약세는 '창공의 기사'에서도 계속되었다. 하지만 제10탄 확장팩 '열 개의 재앙' 발매와 함께 만년 꼴찌를 차지하던 뱀파이어 클래스가 현재 가장 주목받는 리더로 떠올랐다.

뱀파이어 상승세의 원인은 '열 개의 재앙' 확장팩의 신규 카드들이다. '정념의 신자', '정념의 시종' 등 초반부터 자해 스택을 늘려줄 카드가 생기면서 어둠을 먹는 박쥐가 새롭게 재발견 되기 시작했다.

뱀파이어가 초반 전장을 공격적으로 장악할 수 있게 바뀌면서 추종자로 상대 리더 본체를 압박하고 과거 네크로맨서 덱이 사용하던 '저주받은 병사'처럼 어둠을 먹는 박쥐로 남은 체력을 마무리하는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런 미드레인지 자해 뱀파이어 덱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신규 키워드인 '직접소환' 능력을 지닌 카드 '플라우로스'였다. 플라우로스는 자해가 4회째가 되었을 때 덱에서 소환되는 직접소환 추종자로 리더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장 장악과 체력회복 양쪽을 노릴 수 있다.




▲ 초반 전장장악과



▲ 강력한 피니시가 가능한 덱이다



■ 어둠을 먹는 박쥐 덱 리스트





기존의 어둠을 먹는 박쥐 뱀파이어는 '요르문간드'의 유언 효과를 활용하는 컨트롤 계열 덱이었다. 하지만 열 개의 재앙 발매 이후 어둠을 먹는 박쥐 뱀파이어는 전장을 강하게 장악하는 미드레인지 덱이다. 초반부터 추종자를 소환해 전장을 늘리고 상대 리더를 공략한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 리더를 압박하면서 각종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 내 리더에게 피해를 주면 된다. 피해가 7 이상이면 강력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정념의 재앙 바나레이크'나 '플라우로스'가 있기 때문에 자해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편이 좋다.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카드 대부분이 뱀파이어 리더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둠을 먹는 박쥐의 피해를 크게 늘릴 수 있다. 7턴까지 누적 피해가 충분하다면 어둠을 먹는 박쥐를 이용해 게임을 가져올 수 있다.

혹여 전장 장악에 실패하더라도 '피의 거래', '불온한 어둠의 마을' 등 드로우 카드가 다양한 편이고, '사악한 눈의 악마' 등 광역기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길게 보며 어둠을 먹는 박쥐를 이용한 피니시를 노릴 수 있다.

☞ [덱시뮬레이터] 자해 뱀파이어 덱 바로가기


■ 어둠을 먹는 박쥐 덱 카드 소개

어둠을 먹는 박쥐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뱀파이어의 어둠을 먹는 박쥐는 뛰어난 마무리 카드다. 본래 어둠을 먹는 박쥐 덱에서는 중후반 자해 스택을 충분히 쌓은 뒤 소환해 게임을 마무리하는 일종의 콤보 카드였다. 위치의 '거대 키마이라'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열 개의 재앙'에서 뱀파이어의 초중반이 탄탄해지면서 어둠을 먹는 박쥐의 스피드도 빨라지게 되었다.

현재 뱀파이어 덱은 7턴에 어둠을 먹는 박쥐를 소환해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하는 것을 노리는 덱이다. 자해가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7 이상의 피해를 주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며, 손패가 잘풀린다면 10 이상의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일반적인 덱들의 피니시가 9턴, 10턴 인 것을 생각하면 다른 클래스의 피니시에 비해 이례적으로 빠른 타이밍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7턴 어둠을 먹는 박쥐, 8턴 어둠을 먹는 박쥐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은 알면서도 막기 힘든 콤보다. 자해가 7 정도만 쌓여 있다 하더라도 14 이상의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격을 펼쳐도 8턴이기 때문에 아주 빠른 타이밍에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다.




▲ 7턴 피니시 치고는 피해량이 아주 높은 편이다


플라우로스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플라우로스는 뱀파이어의 '직접소환' 추종자다. 내턴에 리더가 피해를 입은 횟수가 4회째가 되었을 때, 직접소환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추가로 유언 능력으로 리더의 체력을 3 회복할 수 있으며, 이 효과는 진화 후 5 회복으로 강화된다.

플라우로스의 공개 당시만 하더라도 플라우로스 소환이 어려울 것이라 보는 평가가 많았다. 단순히 봐도 한 턴에 4회 연속으로 자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카드가 필요하고, 그만큼 손패도 소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플라우로스 소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뱀파이어에게는 0 PP 마법진 '불온한 어둠의 마을'과 주문 카드 '밤피의 선물' 이 있고, '정념의 신자'나 '스콜피오' 같은 지속적으로 자해를 할 수 있는 추종자가 있다. 이들을 조합해 한 턴에 4회의 자회 조건을 달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게 가능했다.

뱀파이어의 손패만 좋다면 빠르면1턴, 늦어도 4턴이면 플라우로스가 소환된다. 자해 스택도 늘리면서 5/3의 추종자를 소환하고 피해를 회복할수도 있다. 일단 소환에만 성공한다면 파격적인 이득을 보는 셈이다. 특히 1~3턴 플라우로스가 나오게 되면 PP가 부족한 상대는 뱀파이어가 소환한 추종자와 플라우로스 둘 중 하나밖에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전장의 유리함을 확실히 가져갈 수 있다.

플라우로스는 과거 비숍의 '황금신전의 사자'처럼 전장 스노우볼을 극단적으로 늘릴 수 있는 카드로 현재 어둠을 먹는 박쥐 뱀파이어 덱의 핵심 카드다. 초반 플라우로스로 전장을 반반으로만 가져가도 이후 쌓인 자해 스택을 이용해 '어둠을 먹는 박쥐'나 '정념의 재앙 바나레이크'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초반에 플라우로스가 나오면 그대로 게임을 가져올 수 있다


불온한 어둠의 마을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불온한 어둠의 마을은 뱀파이어의 0 PP 드로우 카드로 결단을 통해 박쥐를 소환하는 마법진 '밤의 습격'과 체력을 회복하는 '광기의 발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창공의 기사 발매 당시만 하더라도 비숍의 '봉인된 법전'에 비해 평가가 좋지 못했다.

페널티 없이 카드를 한 장 볼 수 있는 봉인된 법전과 달리 리더에게 피해를 1장 주고 카드를 뽑기 때문이다. 덱을 압축할 수는 있지만, 당시 뱀파이어에게는 '밤의 습격' 옵션이 거의 쓸모가 없었고 '광련의 화려한 갑옷 비라'와 함께 광기의 발현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던 카드였다.

하지만 '열 개의 재앙' 발매와 함께 뱀파이어 덱이 크게 강화되면서 현재는 드로우보다 0 PP 자해 옵션을 보고 사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초반에 손패에 잡히더라도 사용하지 않고 모아두다가 '정념의 재앙 바나레이크'와 사용하거나 '플라우로스' 소환에 이용하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자해 스택을 늘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해 카드를 소모해야 한다. 하지만 불온한 어둠의 마을은 0 PP로 자해를 하면서 카드를 1장 뽑기 때문에 자해 스택을 늘리기 적합하다. 초반에 불온한 어둠의 마을을 몇 장이나 잡느냐에 따라 뱀파이어의 자해 스택 여부가 크게 갈릴 정도다.


정념의 재앙 바나레이크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바나레이크는 뱀파이어의 자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추종자다. 본체의 능력치는 1/3으로 낮지만, 자해 스택이 7회 이상이라면 +1/+1 버프와 질주를 얻고, 상대 추종자 하나를 파괴할 수 있다. 초반부터 빠르게 리더 피해를 누적시킨다면 바나레이크의 질주 효과를 이용해 전장을 정리하거나 상대 리더에게 피해를 준 뒤, '어둠을 먹는 박쥐'로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다.

자해가 7회나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 중반 운영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게임이 중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바나레이크를 이용하면 상대의 위협적인 추종자를 제거하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뱀파이어는 드로우 카드가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당장 손패에 없더라도 7회 이상의 자해 스택을 만들어 놓는다면 언제든 바나레이크를 드로우해 활용할 수 있다.

또, 7회 자해 효과를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불온한 어둠의 마을'이나 '밤피의 선물'과 활용해 2/4의 추종자로 템포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보통은 플라우로스의 4회 스택을 쌓기 위해 0 PP 자해 카드를 아끼는 편이지만, 일단 2/4로 소환된 바나레이크를 제압하지 않는다면 매턴 +1/+1 버프를 얻어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다.



■ 어둠을 먹는 박쥐 덱 운영법


멀리건은 무조건 '불온한 어둠의 마을'이 좋다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초중반 전장 장악을 통해 이득을 보고 후반 '어둠을 먹는 박쥐' 피니시를 노리는 공격적인 템포 덱이다. 초반에 큰 전장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플라우로스'로 인해 빠르면 1턴에도 5/3의 추종자를 소환해 전장을 유리하게 꾸려나갈 수 있으며, '광련의 화려한 갑옷 비라', '사악한 눈의 악마' 등을 이용해 상대 전개를 받아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장을 장악하는 템포 덱의 특성상 멀리건은 언제나 1~2 PP 추종자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1 PP보다도 중요한 0 PP 카드가 존재한다. 바로 '불온한 어둠의 마을'이다. 마을이 몇 장 손패에 잡히느냐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정도로, 마을을 통해 플라우로스를 빨리 직접소환을 노리는 운영이 필요하다.

손패에 어둠의 마을이 잡혔다면 무조건 가져가고, 2~3 PP 추종자가 잡혔다면 되도록 교체해 0 PP 카드를 노리는 편이 좋다. 같은 0 PP 자해 카드 '밤피의 선물'의 경우 전장 상황에 따라 갈리는 카드기 때문에 손패에 추종자가 충분하지 않다면 교체해준다.




▲ 미러전에서 후공 신자는 나쁘지만 그래도 무난한 손패다



공격적인 덱이지만 진화 포인트 활용은 신중하게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공격적인 덱이지만 완벽한 어그로 덱은 아니다. 직접 피해 수단이 한정적이고 추종자의 힘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화 포인트를 써서 상대 본체를 공격할지, 아니면 전장 싸움에서 이득을 볼지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어그로 덱이라면 공격권이 있는 추종자 진화를 통해 본체를 공격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상황에 따라 진화 포인트를 아끼고 자해 스택 2를 더 쌓는 편이 이득일 수 있다. 어차피 피해를 2 준다면 어둠을 먹는 박쥐의 피해를 늘리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특히, 어둠을 먹는 박쥐 덱에서는 진화 포인트로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한다. '광련의 화려한 갑옷 비라'와 '사악한 눈의 악마'다. 비라의 경우 리더에게 피해 면역을 부여해 비라의 면역과 함께 자해 카드를 사용해 체력을 보존할 수 있고, 피해 2를 무시하는 효과를 이용해 추종자 교환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사악한 눈의 악마는 자해 스택에 따라 적 전장에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해 스택만 충분하다면 어제든 사악한 눈의 악마를 내 전장을 뒤집을 수 있다. 이미 전장이 유리하면 상관없겠지만 전장이 불리하다면 진화 포인트를 사용할지, 제거 카드를 사용하고 턴을 넘길지 중요한 판단이 될 수 있다.




▲ 비라 한 장을 못막아서 게임에서 패배하기도 한다



킬각 계산은 필수! 역킬각도 항상 생각해야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의 이상적인 그림은 7턴 어둠을 먹는 박쥐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다. 이때에 맞춰 게임을 끝내기 위해 얼마나 피해를 주고 자해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어둠을 먹는 박쥐'나 '사악한 눈의 악마' 등의 자해 스택 카드 툴팁에는 이번 대전에서 내 리더가 피해를 입은 횟수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카운팅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해 스택을 확인하고, 어둠을 먹는 박쥐 킬각을 노릴 수 있다.

또, 상대의 역킬각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어둠을 먹는 박쥐 덱은 자신의 리더에게 피해를 입혀 이득을 보는 덱이다. 그만큼 내 리더의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가 강력한 즉시 피해 카드가 있다면 역으로 패배할 수 있다. '복수의 인형 오르키스'처럼 한 번에 큰 피해를 주는 카드가 있는 리더를 상대로는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 언제나 스택 확인은 필수!



■ 벌써 대세 덱으로 떠오른 뱀파이어… 대처법은?

뱀파이어 덱의 파워가 화제가 되면서 랭킹전은 벌써부터 뱀파이어 덱이 대다수를 이루며 랭킹전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강력한 피니쉬와 초반 전개력 덕분이다. 실제로도 '열 개의 재앙' 확장팩 초반부터 어둠을 먹는 박쥐 뱀파이어 덱은 대부분 덱을 상대로 유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둠을 먹는 박쥐 덱도 대처법이 있다. 주로 어둠을 먹는 박쥐의 효과를 봉인해 뱀파이어의 피니쉬를 막는 식이다.


- 어둠을 먹는 박쥐 피해를 경감

창공의 기사 시절 '거대 키마이라'를 카운터 치던 방법과 유사하다. 4 이상의 피해를 줄이는 카드를 이용해 '어둠을 먹는 박쥐'의 피해를 3으로 줄여 받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비숍의 레전드 '신의 방패 브로디아'가 있지만, 8 PP로 어둠을 먹는 박쥐보다 비용이 1 높다.

현재는 비숍의 마법진 '안식의 영역'과 네메시스의 마법진 '허수 물체'가 카운터 카드로 꼽히고 있다. 비용이 낮은 마법진으로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둠을 먹는 박쥐 턴을 효과적으로 봉인할 수 있다. 허수물체를 발동해 둔다면 마법진이 전장에 남아있는 한 어둠을 먹는 박쥐의 피해에서 안전한 셈이다.




▲ 최근 네메시스의 카운터 카드로 떠오른 '허수 물체'



- 어둠을 먹는 박쥐 능력 대상을 돌리기

어둠을 먹는 박쥐는 추종자와 리더 양쪽 모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특징을 이용해 능력의 대상을 돌리는 효과를 이용하면 어둠을 먹는 박쥐의 효과를 안전하게 막아낼 수 있다. 대표적인 카드는 네메시스의 토큰 카드인 '로이드'다. 로이드는 수호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상대 능력 대상을 로이드로 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전장에 로이드가 있다면 어둠을 먹는 박쥐 효과로 로이드만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로이드를 먼저 처리하지 않으면 어둠을 먹는 박쥐로 리더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네메시스는 '결의의 인형 오르키스'와 '마음 없는 결투'로 로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오르키스의 경우 비용이 1 높지만, 회복을 노릴 수 있고, 마음 없는 결투의 경우 강화 효과를 통해 로이드의 체력을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로얄의 골드 카드인 '악마백작 다리오'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로이드는 어둠을 먹는 박쥐 효과를 봉쇄할 수 있다



- 죽이기 전에 죽인다! 공격적인 덱으로 역킬각 노리기

뱀파이어의 강점은 초중반 추종자 전개와 대부분의 덱보다 빠른 7턴 피니쉬다. 뱀파이어와 피해를 주고받을 정도로 레이스가 가능한 공격적인 덱이 있다면 뱀파이어의 카운터가 가능하다. 뱀파이어는 자해 카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수호 추종자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질주 공격 등을 막아내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모멸의 재앙'을 사용하는 공격적인 질주 드래곤이 있다. 램프 카드를 배제하고 추종자를 투입해 피해를 주다가 '모멸의 사도'+'결핍의 광채', '아지 다하카' 등 질주 공격으로 게임을 마무리하는 덱이다.

'모멸의 사도'와 '결핍의 광채'는 7 PP 콤보로 어둠을 먹는 박쥐 콤보와 같은 비용일 뿐 아니라 한 번에 9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해로 줄어든 뱀파이어의 체력을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 Kamilion의 뱀파가 싫으신 분들을 위한 모멸 페이스 드래곤




▲ 모멸의 사도에 결핍의 광채를 사용하면 7 공격력 질주가 가능하다



■ 어둠을 먹는 박쥐 덱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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