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느덧 공력 5만 돌파, 서버 통합 후 개인 랭킹과 세력 구도는?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2개 |
천애명월도는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함으로써 캐릭터가 무한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초중반 구간만이 아니라 게임을 오랜 기간 플레이한 최상위권 유저들에게도 적용된다. 그 결과, 현재 랭킹 1위는 불가능할 것만 같던 공력 5만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시즌 서버인 잠룡 서버가 천하 서버와 통합되면서 자유롭게 맹회를 변경할 기회가 있었다. 과연 서버 통합 후 상위 유저들은 어떤 세력 구도를 형성하고 있을까.

※ 해당 기사는 2020.04.23 랭킹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공력 4만은 기본, 어느덧 5만까지 도달한 상위 100인 공력 정보

천애명월도에서 PvP, RvR 등 경쟁 콘텐츠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공력이 높아야 한다. 공력이 높다고 모두 실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공력 차이가 너무 심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사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상위 100위 이내 유저들의 공력은 최소 44,000 이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력 1위. 상위 2~10위로 범위를 좁혔을 때 유저들의 공력은 47,400~49,300 정도로 급격히 상승하는데, 랭킹 1위는 현재 국내 서버에서 유일하게 공력 5만을 돌파했다.

캐릭터는 무한히 성장할 수 있지만, 콘텐츠를 대부분 마친 최상위권 유저들에게 공력을 올릴 수단은 한정되어 있다. 이는 현 랭킹 1위가 여러 콘텐츠를 얼마나 깊게 플레이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 홀로 공력 5만을 돌파한 랭킹 1위



▲ 상위 100인이 되려면 최소 4만 중반 가량의 공력을 갖춰야 한다



■ 개방 외에는 고른 편, 공력 상위 100인 문파 분포

그렇다면 공력 상위 100인은 어떤 문파를 플레이하고 있을까. 4월 23일 기준으로 모든 문파가 존재하며, 개방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율이 고른 편이었다.

100위 이내에 가장 많은 문파는 경쾌한 검술을 구사하는 태백(16명)이었다. 이후에는 신위가 15명, 신도가 14명으로 그 뒤를 따라가고, 천향 12명, 오독 11명, 이화 10명, 당문&진무 9명 등 전체적으로 모든 문파의 비율이 고른 편이었다.

특이한 것은 게임 초기부터 존재하던 문파인데도 상위 100위 이내에 단 4명만 존재하는 개방이다. 논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개방 유저들이 현재 4만 초, 중반대 공력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공력 순위 100위 안에는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 4월 23일 기준 공력 상위 100인 문파 분포



■ 가장 많은 랭커 보유한 곳은 한강성! 소속 맹회로 알아본 세력 구도

최근 시즌 서버인 잠룡 서버와 천하 서버가 통합되면서 자유롭게 맹회를 변경할 기회가 있었다. 과연 서버 통합 후 상위 유저들은 어떤 세력 구도를 형성하고 있을까.

서버 통합 이후 상위 100위 이내 랭커를 가장 많이 보유한 맹회는 '한강성'이다. 한강성 상위 랭커는 랭킹 1, 2위를 포함해 무려 40명이며 한 명을 제외하면 전부 '처음', '마법소녀' 두 연맹 소속이다.

다음으로는 제왕주(29명)과 만리살(28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제왕주는 '신' 연맹, 만리살은 '천하'와 '단' 연맹을 중심으로 여러 방파가 힘을 합치고 있는 모양새다. 세 맹회와 달리 수룡음 소속 상위 랭커는 단 3명으로 세력 구도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인다.




▲ 가장 많은 랭커가 모인 맹회는 곡무억이 이끄는 한강성



▲ 수룡음에 소속된 랭커는 단 3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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