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호 생활에 지칠 때면 드러나는 아름다움, 천애명월도 속 경관 10선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2개 |
천애명월도의 배경은 단순히 게임 내 그래픽으로 보기 아쉬울 정도로 아름답다. 같은 배경이라도 시간대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치는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지역에 따라서는 절벽, 사막, 꽃밭 등 다양한 환경이 자연 또는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스토리만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없는 절경을 발견하는 과정은 천애명월도의 숨은 재미라고 할 수 있다.



■ 이화도 - 환해화성, 조영정

이화 문파의 근거지 이화도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꽃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이화 제자들은 이곳에서 무공을 수련하는 한편 풍류를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이 중에서 섬 서쪽의 환해화성과 영산 꼭대기 호수에 지어진 조영정은 많은 소협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다. 특히, 환해화성은 중앙에 있는 거대한 나무와 근처에 서식하는 흰 사슴, 만발한 취심화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 해하주 - 벽수탄

해하주는 메인 스토리만 진행한 유저에게는 낯선 장소로, 토요일 저녁이면 천하표행을 하기 위해 소협들이 매주 방문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벽수탄 근처에서는 종종 불꽃놀이나 풍등 날리기 등 소소한 이벤트가 열리곤 한다. 주변이 탁 트여있고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치 해변으로 휴가를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연운 - 한해사막, 괴석림

한해사막과 괴석림은 모두 신위보의 근거지인 연운에서 볼 수 있다. 한해사막은 매우 넓은 사막으로, 함부로 발을 디뎠다가는 살아나올 수 없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괴석림은 오랜 세월 동안 풍화작용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두 지역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낸 자연의 작품이다. 특히, 괴석림 남쪽 위에 올라 바라보는 한해사막은 주변에 있는 오아시스 풍명주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 개봉 - 황하

황하는 개봉 북서쪽을 타고 흐르는 거대한 강이다. 주인공은 메인 스토리에서 복룡곡주 심고홍과 공자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주변 암석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수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함께 씻어 내려줄 것만 같다. 게다가 황하의 드넓은 강은 개봉성 안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자랑한다.







■ 강남 - 절지강, 월소탄

절지강은 강남을 관통하는 거대한 강으로, 크게 구부러져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절지강의 입구 근처에 위치한 곳이 월소탄으로, 깊은 협곡 사이에서는 사시사철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다.

또한 '달이 뜰 때면 환한 빛이 협곡 위를 비춘다'는 것이 월소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처럼 월소탄에서는 절지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파촉 - 능운벽

당문의 본거지 파촉은 높게 솟아오른 산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 지역이다.

이 중에서 능운벽은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산이 늘어선 곳으로, 파촉의 중요한 거점으로 사용되는 장소다. 능운벽 주변에 위치한 높은 절벽들은 이곳이 왜 주요 거점으로 쓰이는지 납득하게 하는 동시에,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에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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