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매일 올릴 수 있는 양 정해진 경험치, 만렙 달성에 중요한 것은 꾸준함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여름 업데이트 '천애풍미'가 어느덧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인만큼, 복귀 유저는 물론 강호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유저도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신규 유저가 강호 생활에 정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무협 장르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용어부터 새로 익혀야 하는 데다가, 하루에 올릴 수 있는 경험치 양이 정해져 있어 무언가 놓치면 그만큼 만렙 달성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레벨업은 천애명월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신규 유저는 게임에 접속한 후 무엇을 해야 할까?




▲ 강호에 첫발을 내딛은 캐릭터, 레벨은 어떻게 올려야 할까



■ 강호 생활 첫걸음, 문파 선택은 어떻게?

천애명월도는 캐릭터 생성 시 9가지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문파마다 전투 스타일에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개성은 확실하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레이드 던전 등 PvE 위주로 게임을 즐기는 경우, 던전 내 역할에 따른 문파 선택을 고민해 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신위'와 '천향'은 탱커, 힐러 역할을 맡으며, 나머지 문파는 전부 딜러로 구분된다.




▲ 레이드에서 메인 탱커 역할을 맡는 신위(좌)와 유일한 힐러 천향(우)



■ 빠른 성장 돕는 이벤트 페이지, 체크는 수시로!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천애명월도를 갓 시작하는 유저라면 업데이트 후 신규 콘텐츠 관련 보상을 제공하는 '천애풍미 사전예약'과 빠른 성장을 위한 '신규 캐릭터 폭풍성장' 이벤트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두 이벤트에 참여하면 영구 코스튬과 기간제 탈것, 애완동물, 가방 등을 즉시 얻을 수 있으며,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수양과 전설 심법 조각 등을 추가로 받는다.

이외에도 특정 콘텐츠를 플레이하거나,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보상은 캐릭터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게임 접속 직후 또는 종료 전에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바로가기] 천애명월도 이벤트 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현재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이벤트는 업데이트 사전예약과



▲ 빠른 성장을 돕는 신규 캐릭터 폭풍성장



■ 초반에는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가며 레벨업 - 경험치 수양단은 즉시 사용!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에 접속했다면 처음에는 스토리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스토리 퀘스트는 다른 게임의 메인 퀘스트와 같은 개념으로, 캐릭터의 초반 성장과 장비 파밍을 동시에 담당한다. 퀘스트 목표는 화면 우측에 표시되고, 색깔이 다른 텍스트를 클릭하면 퀘스트 수행 지점까지 자동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찾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신규 캐릭터 폭풍성장 퀘스트에 참여했다면 특정 레벨 달성 시 천애상자를 사용해 '경험치 수양단'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사용 시 경험치 또는 수양이 오르는 소모 아이템이다. 경험치와 수양 모두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요소지만, 처음에는 레벨을 올리는 것이 훨씬 중요하므로 경험치 수양단은 모두 받는 즉시 사용하면 된다.




▲ 색깔이 다른 텍스트를 누르면 퀘스트 수행 지점으로 자동 이동한다



▲ 천애상자에서 나오는 경험치 수양단은 아끼지 말고 즉시 사용하자



■ 추천 활동 - 경험치 콘텐츠는 매일 반드시 플레이

천애명월도는 매일 획득 가능한 경험치 양이 정해져 있다. 즉, 매일 경험치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하기만 하면 최고 레벨에 도달하는 시간은 모든 유저가 비슷하다.

경험치는 몬스터 사냥, 문파 좌선, 일일 임무 3가지를 수행 시 얻을 수 있다. 몬스터 사냥은 말 그대로 레벨에 맞는 몬스터 처치 시 얻는 경험치로, 세 임무 중 가장 많은 시간이 들 것이다.

문파 좌선은 각 문파의 수행 사부와 대화 후 좌선 시 경험치와 수양을 얻는 콘텐츠다. 캐릭터와 방문한 문파가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으며, 좌선 후에는 자동으로 경험치를 획득하므로 경험치 콘텐츠 중 가장 간단하다.

세력 일일 임무는 71레벨부터 수행 가능한 콘텐츠다. 세력 임무 위치는 추천 활동 - 일일 콘텐츠 탭의 지역을 누르면 지도에 표시된다. 임무는 종류에 따라 NPC와 대화를 나눈 뒤 특정 위치로 이동하면 끝나는 간단한 것과 해적 토벌 등 상당히 높은 전투력을 요구하는 전투 임무로 구분된다. 종류와 관계없이 세력 퀘스트를 2개 완료하면 보상으로 경험치와 수양, 신분 수련치 등을 얻는다.

경험치 콘텐츠 중에서 문파 좌선과 세력 일일 임무는 최대 3일, 몬스터 경험치는 최대 7일까지 획득량이 누적된다. 만약 플레이 시간이 적어 경험치 콘텐츠를 모두 수행하기 힘든 유저라면, 신규 캐릭터 보상이나 각종 이벤트로 지급하는 임무 완료권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경험치 획득 주요 수단인 추천 활동



▲ 임무 완료권을 사용하면 즉시 경험치를 획득한다



▲ 세력 퀘스트는 2번 수행해야 경험치를 획득하니 주의



■ 견문&강호대련 - 추가 경험치 얻고 능력치도 증가!

천애명월도를 장기간 플레이할 의향이 있는 유저라면 추천 활동을 마친 후 견문과 강호대련을 추가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두 콘텐츠 모두 경험치 및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는 '속성 영약'을 얻을 수 있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견문은 간단히 말해 서브 스토리로, Ctrl+T 또는 종합 - 견문록 메뉴를 눌러 견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견문을 통해 메인 스토리 진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각 지역의 다양한 사건들을 체험할 수 있고, '캐릭터' 탭에서는 몇몇 인물들의 상세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 견문 중 일부는 NPC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특정 시간대에만 진행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강호대련은 각지에 흩어져 있는 NPC와 1:1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Ctrl+G를 누르거나 종합 - 도전 창을 연 뒤 '강호대련' 탭을 클릭하면 도전 가능한 NPC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각 NPC를 누른 뒤 '도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NPC에게 자동으로 이동한다.

강호대련 대상 NPC와 첫 대결은 일반 난이도로 진행되고, 승리한 후에는 어려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난이도마다 첫 승리 보상이 존재해 모든 보상을 받으려면 NPC마다 2회 대결을 해야 한다. 단, 레벨업이 목적이라면 우선 일반 난이도만 클리어하면 된다.




▲ 게임 내 특정 시간대가 아니면 진행 불가능한 견문도 있다



▲ 강호대련 일반 난이도 승리 시 보상으로 경험치를 얻는다



■ 레벨 업 과정의 마지막 도우미 - 레벨 부스팅

레벨을 일정 이상 올리면 미니맵 왼쪽 아래에 '레벨 부스팅' 아이콘이 추가된다. 레벨 부스팅이란 캐릭터 레벨이 서버 평균 레벨보다 낮을 때 등장하는 추가 경험치 획득 수단으로, 전표를 사용하는 '명숙론'과 무료로 수락하는 '기서록' 두 가지가 있다. 명숙론은 하루 최대 3회, 기서록은 하루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고, 명숙론의 완료 경험치가 기서록보다 높다.

레벨 부스팅 퀘스트는 별도의 행동 없이 수락 후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부스팅 퀘스트 진행 중에는 다른 부스팅 퀘스트를 받을 수 없어,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최소 2시간 30분 동안 게임에 접속해야 한다. 장시간 접속 유지가 어렵지만, 퀘스트를 완료하고 싶다면 전표를 사용해 즉시 퀘스트를 마칠 수 있다.




▲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레벨 부스팅, 전표가 없다면 명숙론 수락과 퀘스트 즉시 완료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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