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자 빠르게 성장시키고, 은사도 얻는다! 초보 지원 장려하는 '사제 시스템'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사제 시스템'은 레벨과 전투력/공력이 높은 유저가 다른 유저를 돕는 것을 장려하는 기능이다. 모든 유저는 인맥 - 사제 메뉴를 이용해 사부를 모시거나 제자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제 관계가 맺어진 캐릭터는 함께 활동하면서 수양, 경험치 등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사부는 자신이 플레이 중인 던전으로 제자를 소환하거나, 내공을 전수해 단시간에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등 제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제자의 전투력과 공력이 일정 수치를 넘으면 함께 이정표 퀘스트를 수행해 출사에 필요한 사제등급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 다른 유저의 강호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권장하는 사제 시스템



■ 전투력과 공력이 결정하는 자리! 사제 시스템 이용하기

사제 시스템은 우측 하단의 인맥 - 사제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캐릭터의 최고 달성 공력이 15,000, 전투력이 22,000 이상이면 '사부' 입장에서 제자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미만일 때는 '제자'가 되어 사부를 모실 수 있다. 단, 사제 관계를 맺으려면 사부와 제자 간 공력 및 전투력이 25% 이상 차이나야 한다.

'사부 찾기' 또는 '제자 찾기' 탭을 눌러 보면 사부/제자 자격을 갖춘 캐릭터가 표시된다. 이 중에서 원하는 유저에게 사부 모시기/제자 받기 신청을 하면 상대는 사제 신청 메시지를 받는다. 메시지를 받은 상대가 5분 이내에 요청을 수락하면 즉시 사제 관계가 형성되고, 한 캐릭터당 사부는 최대 3명, 제자는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 자신의 전투력과 공력이 사부/제자를 결정한다



▲ 사부는 최대 3명까지 모시고, 제자는 최대 10명까지 받을 수 있다



■ 제자는 빠른 성장, 사부는 은사도 - 사제 관계로 얻는 이득

사제관계를 맺은 유저는 하루에 3번 '사제 전송'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제 전송은 간단히 말해 사부 또는 제자의 위치로 즉시 이동하는 무료 어풍신행이다. 상대가 전송 요청을 수락하면 자신이 있는 위치로 즉시 소환되며, 사부는 이를 활용해 제자가 진행하기 어려운 퀘스트나 콘텐츠 등을 간편하게 도울 수 있다.

또한 사부와 제자가 모두 접속 중일 때, 사부는 제자에게 하루 한 번 '내공전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내공전수에 걸리는 시간은 30초 내외로, 짧은 시간 동안 제자의 경험치 상승이 이뤄진다. 사부는 제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대가로 사제등급 점수를 얻고, 일정 확률로 심법 조각을 획득한다.

이외에도 사부는 자신이 플레이 중인 던전에 제자를 소환할 수 있다. 제자는 던전 입장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호출에 응하기만 하면 즉시 사부가 진행 중인 던전에 난입해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단, 던전 소환은 최상위 도전 난이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4시간 이상 사제 관계를 유지한 경우, 사부는 제자에게 1~5급 금색 도안, 1~6급 영옥, 6급 영패 등 장비 제작 및 교환에 필요한 아이템을 전달하는 '특수 전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자는 장비 파밍 과정을 어느 정도 생략하고 온전히 성장에 집중할 기반이 마련된다. 그리고 사부는 다양한 사제 활동을 하면서 은사도를 얻고, 매주 사부 보상을 얻는다.

이처럼 사제 활동은 대부분 사부와 제자가 함께 접속해 있을 때 이뤄지는 것들이 많다. 그러므로 사제 관계는 접속 시간대가 비슷한 유저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부는 은사도를 얻고, 제자는 빠른 성장을 지원받는 구조



▲ 매일 3회 이용 가능한 사제 전송, 적절하게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 제자는 사부의 내공을 받아 경험치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



■ 간단한 과정으로 더욱 돈독해지는 사제관계, 이정표 퀘스트

이정표 퀘스트는 제자가 공력과 전투력을 일정 이상 달성했을 때 수행 가능한 퀘스트다. 각 퀘스트는 제자가 파티장인 상태로 사부와 파티를 맺고 강남 사명서원에 있는 NPC 진동욱에게 찾아가면 시작할 수 있다. 퀘스트 종류는 달성 공력과 전투력에 따라 행림장주, 동진동퇴, 음주공락 3가지로 구분되고, 사부와 제자 모두 퀘스트를 처음 클리어한 경우 보상이 주어진다.

특히, 마지막 이정표 퀘스트인 음주공락 보상은 1만 의협도, 1만 천괴폐, 50만 항해폐, 100 신백 등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다수 제공한다. 퀘스트가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니, 조건이 맞는다면 이정표 퀘스트는 반드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정표 퀘스트 조건과 보상

- 행림장주
└ 제자의 공력 8,000, 전투력 10,000 이상
└ 보상 : 은량 100금, 4급 천공정수 10장

- 동진동퇴
└ 제자의 공력 10,000, 전투력 13,000 이상
└ 보상 : 은량 100금, 4급 헌원정수 15장

- 음주공락
└ 제자의 공력 12,000, 전투력 15,000 이상
└ 보상 : 은량 100금, 천괴폐 10,000, 의협도 10,000, 항해폐 500,000, 신백 100




▲ 이정표 퀘스트는 강남 사명서원에서 시작한다



▲ 퀘스트 조건을 만족하면 사제 메뉴 하단에 알림이 표시된다



■ 제자를 강호로 떠나보내는 마지막 절차 - 출사

제자의 공력과 전투력이 사부가 되는 조건인 15,000, 22,000을 달성하면, 출사 퀘스트를 수행해 사제 관계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다. 출사 퀘스트는 양주 학봉에 있는 NPC '장문은'에게 말을 걸면 시작된다. 이때, 출사 퀘스트 선행 조건은 사제 관계를 14일 이상 유지하고, 사제등급이 1,000 이상인 사부와 파티를 맺어야 한다.

출사 퀘스트를 마치면 모시고 있던 모든 사부와 사제 관계가 종료되고, 사부와 제자 모두에게 출사 보상이 지급된다. 여러 사부를 모시고 있다면 출사 퀘스트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사부도 보상을 획득한다. 하지만, 출사 보상은 사제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 출사 담당 NPC 위치는 양주 학봉



▲ 사제등급이 1,000점 이상이어야 출사 보상을 받는다



■ 평생 함께하고픈 사부 있다면 사명서원으로! 은사와 애제자

출사 후 다른 유저를 사부로 모시고 싶다면, 은사-애제자 기능을 이용해 특별한 사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은사-애제자 관계는 일반적인 사제와 달리 별도의 공력/전투력 조건이 없는 대신, 몇 가지 조건을 요구한다.

◎ 애제자 필요조건
- 현재 애제자가 없는 경우
- 다른 은사가 없는 경우
- '사부 모시기' 퀘스트 선행 완료

◎ 은사 필요조건
- 공력 15,000 이상, 전투력 22,000 이상
- 애제자 정원 미달
- 모시고 있는 사부가 없음
- 다른 캐릭터의 애제자가 된 적이 없거나 자신의 사문을 창설한 경우

두 캐릭터가 위 조건에 맞는 경우, 애제자가 될 캐릭터를 파티장으로 한 채 사명서원의 NPC '막고헌'에게 사문 퀘스트를 받고 이를 완료하면 은사-애제자 관계가 맺어지고, 사문이 자동으로 창설된다. 여기서 애제자가 되려는 캐릭터는 '사부 모시기' 퀘스트를 먼저 완료해야 한다. 사부 모시기 퀘스트는 각 문파의 장문인을 방문해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간단하다.

애제자는 레이드 던전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경사패'라는 아이템을 드롭한다. 경사패는 매주 최대 3회 은사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승과 제자 모두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된다. 금마를 제외한 레이드 던전 내에는 3명 이상의 보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던전을 1회 플레이하면 한 주에 필요한 경사패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만약 은사가 다른 은사를 모시거나 애제자가 되고 싶을 때는 사명서원 내에 있는 NPC '조어당'과 대화해 사문 관련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사문 관련 일을 처리할 때는 상점에서 판매하는 '사문령'이 필요하다. 예외로 사문 관련 업무를 처음 처리할 때는 사문령을 소모하지 않는다.




▲ 은사-애제자 및 사문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NPC 막고헌과 조어당



▲ 사부 모시기 퀘스트는 간단한 편이다



▲ 개당 500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사문령, 애제자는 신중히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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