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투를 하다보면 타이탄 소환 게이지가 차게 되고, 꽉 차게 되면 거대한 타이탄을 소환하여 탑승하거나 인공지능 모드로 함께 싸우게 되는 등 타이탄폴 온라인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당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 유저의 경우 좋아보이는 총을 들고 다니며 전투에 참가하지만, 위의 이유로 인해 이리저리 치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전투와 관련된 기본적인 팁을 미리 숙지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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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폐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저라면 기본 특수능력으로 주어지는 '은폐장'을 사용하게 된다. 은폐장은 일정 시간동안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적 타이탄과 NPC 병사, 스펙터의 눈에 띄지 않게 한다. 하지만 적 파일럿에게는 흐릿한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어느정도 보이기 때문에 완벽히 몸을 은폐할 수는 없다.
이때문에 개활지에서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는 은폐장을 사용해봤자 대부분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죽게 된다. 그렇다면 은폐장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첫번째로 은폐장을 사용할 때는 주변의 엄폐물도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설령 은폐를 한 상황에서 적에게 발각되었더라도, 엄폐물을 이용하여 몸을 숨긴 뒤 가만히 있거나,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전투 중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 사용하기 보다는 발각되지 않은 채 몰래 다가가 급습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전투하다가 주변을 잠깐 살폈을 때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만약 은폐한 자신을 발견한 것 같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엄폐물을 이용하여 숨는 것이 좋다.
세번째로 타이탄에서 비상탈출을 했을 때도 은폐장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상탈출을 하고나면 수 초간 공중에 떠있어야 한다는 점때문에 엄폐물을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때 공중에서 바로 은폐장을 사용하게 되면 잠시 먼 상공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진다는 점으로 인해 적의 시야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은폐장을 사용했을 때는 2단 점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단 점프의 경우 등 뒤에서 부스터 불꽃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은폐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으며 이때문에 타이탄에게도 발각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총 맞았다면 일단 숨어라!
타이탄폴 온라인에서는 적에게 피해를 입게 되면 화면 상에 빨간색 화살표로 어느 방향에서 자신을 쐈는지 알려준다. 이를 이용하면, 손쉽게 적의 위치를 파악, 당황하지 않고 반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자신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반격을 하는 것 보다는 주변에 있는 엄폐물을 찾아 몸을 숨긴 뒤, 빨간색 화살표가 있는 쪽을 조심히 바라보며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는 타이탄끼리 전투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자신이 있는 곳이 개활지이거나 주변에 커다란 타이탄의 몸집을 모두 가려줄 엄폐물이 없을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좌우로 움직이며 적이 쏘는 탄환을 최대한 피하면서 반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상대와 가깝다면 총보다 키보드 C를 연타!
게임 특성상 골목 또는 건물 내부를 통해 이동하거나, 건물 벽을 오르내리는 등 다양한 방향, 각도로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움직이며 건물이나 엄폐물의 귀퉁이를 돌던 도중 갑작스럽게 적과 만나 몸이 닿을 정도로 근접하게 된다면 무의식 적으로 마우스 버튼을 눌러 총을 쏘는게 일반적인데, 사실 근접 시에는 발차기가 최고다.
만약을 총을 쏜다면, 상대가 2단 점프 및 파쿠르 등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따라서 키보드 C버튼을 눌러 근접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근접 공격은 적을 바라보며 가까운 거리라면 맞출 수 있는데, 무조건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웬만한 총으로 사격하는 것보다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크기가 작고 엄폐물이 많은 맵(예를 들면 팀 데스매치의 M.I.A)에서는 적이 이동하는 경로 주변에 숨어있다가 가까워진 순간 나와서 근접 공격으로 순식간에 처치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 죽으면 처치 영상을 반드시 보자!
타이탄폴 온라인에서는 죽고 나면 처치 영상이 나오며, 스페이스 버튼을 눌러 바로 부활할 수 있다. 이때 나오는 처치 영상에서는 적의 시야를 통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런 교전에서의 처치 영상에서는 '접근 경로'나 '접근하여 빠르게 자신을 처치한 무기', '자신이 바라보던 방향의 사각 지대' 등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사항은 여러 방향과 각도로 움직일 수 있고, 엄폐물이 많은 게임의 특성상 더욱 값진 정보가 된다.
'실제로 근접 전투에서 죽은 뒤 영상을 보니 적이 샷건을 들고 있었으며, 샷건과는 생각보다 좀 더 거리를 벌린 뒤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
자신이 타이탄폴 온라인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 유저라면, 갑작스런 교전에서 죽고 난 뒤 바로 부활하는 것보다는 처치 영상을 통해 다른 유저의 행동으로 배울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맵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라
타이탄폴 온라인에서는 2주차와 3주차에 공개되는 것까지 포함하여 총 28종의 맵 중 무작위로 골라진 곳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일반 대전 모드인 '팀 데스매치'와 '소모전'에서는 11종의 맵을, 라운드 대전 모드인 '폭파미션'과 '최후의 타이탄'에서는 12종의 맵을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많은 맵은 각각 특색있는 지형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이에 대한 파악을 하지 않고 게임을 하게 되면 익숙치 않은 지형에서 적에게 유린당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항상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맵의 구조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형을 찾고 적이 숨어있을만한 곳을 조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M.I.A'나 '본야드'처럼 특정 구간을 연결해주는 밧줄을 잘 이용하면 뛰어다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니, 밧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도 함께 파악하는 것이 좋다.
■ 상황별로 사용할 무기와 장비 슬롯을 구입하자!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면 점점 크레딧이 쌓이는 것을 보게 된다. 적정 레벨만 갖추진다면 크레딧으로 타이탄의 주무기나 파일럿의 주무기, 보조무기, 투척무기, 특수능력, 키트 등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일반 대전 모드인 '팀 데스매치'와 '소모전'을 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우선 파일럿의 무기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모드에서는 타이탄을 소환하기 전 파일럿으로 전투를 치뤄야 하며, 적을 처치하고 게이지를 빠르게 얻을 수록 타이탄도 빠르게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라운드 모드인 '폭파 미션'과 '최후의 타이탄'을 주로 즐겨 처음부터 타이탄에 탑승하여 전투를 벌이게 된다면, 주로 사용하는 타이탄의 주무기부터 구입하고 다른 종류의 타이탄도 하나씩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중 일반 대전 모드의 경우 맵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하게 될 수 있으므로, 각종 무기나 특수능력 등 전투에 쓰이는 장비를 이에 맞춰 구입한 뒤 '전투장비 슬롯'을 활용하여 맵마다 세팅을 바꾸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근거리 전투 세팅을 하고 싶다면, 주무기로 소형 기관단총(SMG)이나 샷건, 스마트 MK5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하자. 이외에 보조무기는 대인용과 대타이탄용으로 나눠지며, 투척무기는 살상 무기와 시야 방해 무기가 있고, 많은 종류의 특수능력과 키트는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각종 무기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것을 선택하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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