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평타를 쓰면 경험치가 깎인다? 전투 보너스 300%를 얻기 위한 조건 정리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28개 |
트라하에서 클래스 레벨을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는 '전투 보너스'를 최대로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 보너스란 특정 스킬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면 추가 경험치를 300%까지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래서 전투 보너스를 최대로 획득할 경우 기본 경험치까지 더해서 최대 400%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전투를 진행해보면 전투 보너스를 최대로 받기가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분명히 전투 보너스가 붙은 스킬로만 적을 처치했는데도 추가 경험치가 깎여 있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전투 보너스를 최대로 획득할 수 있을까?




▲ 전투 보너스를 최대로 획득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할까?



▣ 전투 보너스 대량 획득 스킬만으로 세팅

전투 보너스 효과가 있는 스킬은 생각보다 많다. 그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타이밍, 홀드, 차지 스킬이다. 해당 스킬에는 사용 시 전투 보너스를 '대량 획득'으로 획득한다는 효과가 붙어 있어 이를 활용해 추가 경험치를 300%까지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일반 액티브 스킬에도 전투 보너스가 포함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스킬은 전투 보너스를 '특정 자원을 소모한 만큼', 혹은 '추가 피해만큼'만 획득하기 때문에 추가 경험치 손실이 발생한다. 그래서 전투 보너스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타이밍, 홀드, 차지 스킬 위주로 세팅해서 수동으로 사냥할 필요가 있다.




▲ 전투 보너스를 대량 획득한다는 효과가 붙은 타이밍, 홀드, 차지 스킬로만 사냥하는 것이 핵심



▲ 액티브 스킬에도 전투 보너스가 붙기도 하지만, 추가 경험치 300%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 추가 피해만큼 전투 보너스를 주는 아쿠리트로는 추가 경험치 300%를 달성하지 못했다



▣ 타이밍 스킬은 엑설런트, 홀드/차지 스킬은 최대로 유지

전투 보너스를 대량 획득하는 스킬이라고 무작정 사용하면 안 된다. 타이밍 스킬은 '타이밍 정확도 만큼', 홀드/차지 스킬은 '홀드/차지 시간만큼'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전투 보너스를 대량 획득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타이밍 스킬의 경우 '엑설런트'로 맞추지 못하면 전투 보너스에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물론, '베리 굿'이어도 스킬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거나 크리티컬의 발생 여부에 따라 전투 보너스를 전부 획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손실이 발생하므로 타이밍 스킬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홀드/차지 스킬은 스킬 사용이 끝날 때까지 버튼을 유지하면 되므로 간단한 편이다. 다만, 홀드 스킬의 경우 스킬 사용 도중에 적이 쓰러지면 전투 보너스에 손실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체력이 조금 남은 적에게는 홀드 스킬 대신 타이밍/차지 스킬을 사용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 타이밍 스킬을 베리 굿 상태로 사용해 적을 처치하니 최대 경험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 체력이 조금 남은 적에게 홀드 스킬을 사용하니 지속 시간이 짧아져 전투 보너스 손실 발생



▣ 평타와 회복 스킬은 사용 금지

전투 보너스의 손실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전투 중에 평타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자동 전투를 끈 상태에서도 공격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평타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까다로운 문제다. 실제로 전투 도중에 평타를 조금이라도 사용하면 추가 경험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평타를 사용할 틈도 없이 타이밍, 홀드, 차징 스킬을 연계해 적을 처치해야 안정적으로 300%의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만약 적이 아직 쓰러지지 않았는데 타이밍, 홀드, 차징 스킬이 쿨타임이라면 회피를 사용해 평타로 공격하지 않도록 끊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평타를 사용하더라도 전투 보너스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평타의 대미지가 매우 낮을 때 볼 수 있다. 그러나 평타를 사용했을 때 전투 보너스가 줄어드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므로 가능하면 평타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추천한다.







▲ 홀드-타이밍 스킬 연계가 끊어져 전투 도중에 평타를 사용하니 추가 경험치가 줄었다


회복 스킬 역시 전투 보너스 손실을 발생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전투 도중에 지팡이의 회복 스킬인 '치유 각인(영혼 치유)'을 사용하면 나머지 스킬이 모두 타이밍, 홀드, 차지 스킬이어도 추가 경험치가 줄어들었다. 다른 상황과 비교하면 손실된 경험치가 적은 편이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전투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회복 스킬을 사용해도 문제없다. 그리고 해당 회복 스킬의 연계 효과 중에 회복 효과가 없는 대신 치유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치유 각인(빛의 가호)'은 전투 도중에 사용해도 전투 보너스 손실이 없었다.

다른 스킬로도 실험해본 결과 회복 효과가 없는 버프 스킬이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스킬 역시 전투 도중에 사용해도 전투 보너스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를 참고해 스킬을 세팅하면 추가 경험치 300%를 충분히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전투 도중에 회복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추가 경험치가 줄어든다



▲ 회복 효과 없이 버프 효과만 있는 스킬은 전투 도중에 사용해도 전투 보너스는 유지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