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방어에 투자할수록 생존 확률 UP! 역할별 특성 트리 추천 - PVP 편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1개 |
특성은 무기 특성과 전문기술 특성으로 나뉜다. 특성별로 129포인트와 100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총 229포인트의 특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투자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특성을 마구잡이로 투자하면 효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같은 수의 포인트를 사용하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투자한 캐릭터가 더 강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다른 유저와 싸우는 PVP 콘텐츠라면 특성에 따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다른 유저와의 전투에서 유용한 PVP 특성 트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아래에서 소개할 특성 트리는 정답이 아닌 참고용일 뿐이다. 따라서 자신의 무기 특성, 장비 세팅, 선호하는 능력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자신에 맞는 특성 트리를 구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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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유저와의 싸우는 PVP 콘텐츠에 맞는 특성 트리는?



■ 탱커 - 잘 막을수록 오래 생존한다

탱커는 PVE와 PVP 콘텐츠에 따라 특성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방어력과 생명력은 기본이고, 막기 확률에 영향을 주는 행운 특성도 빼놓을 수 없다.

다만, 방어 계열 3번째 줄에서는 강철 수호가 아닌 '정신 강화'에 투자하길 추천한다. PVP 콘텐츠에서는 한 번에 많은 생명력이 빠져나가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 소모되는 일이 많고, 매우 다양한 군중 제어 효과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PVP 중에는 회복량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스킬 회복량 증가 특성에 투자해도 회복을 기대하길 어려우니 치명타 회피력이나 치명타 방어 특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지원 계열 3번째 줄에서는 '구르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특성을 추천한다. 구르기 중에는 대미지 감소 효과와 군중 제어 면역 효과가 있어 PVP에서 유용하기 때문이다.







▲ 탱커 PVP 특성 트리 예시



■ 힐러 -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해 회피

힐러는 PVP에서 목표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적 힐러를 빨리 처치할수록 적들의 생존 능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힐러는 아군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존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원 계열의 마지막 특성까지 투자하고 나서 방어 계열의 7번째 줄의 방어력/생명력 증가까지 투자하는 것이 좋다.

만약 특성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지원 계열에서 치유 극대화 확률을 줄이고, 그만큼 방어 계열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유 극대화 확률은 최대치인 60%를 달성하기 쉬운 편이므로 지원 계열에서 우선순위가 낮다.

또한, 지원 계열의 이동 속도에 모두 투자하길 추천한다. 힐러는 아군 뒤에 자리 잡아 적과 거리를 벌리는 것이 중요한데, 가끔 힐러를 처치하기 위해 달려드는 적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려면 방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빠른 이동 속도로 도주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다가 딜러들은 일반적으로 지원 계열에 많은 포인트를 투자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동 속도에 포인트를 투자해두면 자신에게 달려드는 적들로부터 빠져나오기 수월해진다.







▲ 힐러 PVP 특성 트리 예시



■ 딜러 - 자신의 성향에 맞게 공격형/방어형을 선택

딜러의 경우 PVE에서는 공격 능력이 우선이었지만, PVP에서는 방어 능력이 우선이다. 물론 공격 계열에 집중 투자해서 적을 빠르게 처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PVP에서는 대부분 생존력이 더 높은 쪽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방어 계열의 마지막 특성을 먼저 투자하길 추천한다.

이후에는 유저마다 성향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공격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공격 계열에서 공격력, 관통력, 스킬 공격력에 집중해서 투자하길 추천한다. 치명타도 강력한 능력치지만, 적들 역시 치명타 방어/회피력에 투자했다면 그만큼 치명타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공격 계열 3번째 줄의 특성은 PVP에서 사용하기 조금 애매하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와 비교하면 적을 처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고, 그렇다고 전투가 길게 유지되기 전에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치명타도 원하는 만큼 뜨지 않으니 여러모로 애매하다. 그래서 3번째 줄을 비우고 남은 포인트를 공격력과 관통력에 더 투자하는 것이 좋다.







▲ 공격형 딜러 PVP 특성 트리 예시


만약 방어적으로 육성할 생각이라면 공격 대신 지원 계열에 투자하길 추천한다. 지원 계열에서는 천재성, 행운, 이동 속도 위주로 투자해 모든 능력치를 골고루 높여두면 생존력이 높아진다. 다만, 공격 능력이 낮은 만큼 적을 처치하기 상당히 어려우니 이를 고려해 특성 트리를 구성하길 바란다.

3번째 줄에서는 다른 역할과 마찬가지로 구르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투자하면 된다. 딜러는 탱커와 힐러보다 생존력이 낮은 만큼 구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기와 전문기술 특성에 모두 투자했다면 구르기 쿨타임이 무려 36.2% 줄어들어 생각보다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 방어형 딜러 PVP 특성 트리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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