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늦어도 10분 안에 승패가 결정난다! 신규 모드 스파이크 돌격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2개 |
정식 출시를 통해 발로란트의 신규 모드 스파이크 돌격이 등장했다. 말 그대로 팀원 모두가 각자 스파이크를 들고 상대 진영으로 돌격하는 모드로 짧은 게임 시간과 특수 효과를 지닌 구슬을 통해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전과 룰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수비팀 입장에서는 상대가 각자 스파이크를 지니고 있어 방어가 쉽지 않고, 첫 라운드를 제외하고 매 라운드마다 지급되는 총기가 달라 순간적인 센스와 에임이 빛을 발하는 모드다.




▲ 일반전을 좀 더 간략화시킨 스파이크 돌격 모드



길어도 10분 안에 끝난다!
라이트한 유저들을 위한 스파이크 돌격 모드

◆ 스파이크 돌격전 특징

1. 게임은 최대 7라운드. 4라운드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한다.
2. 라운드별 대기 시간은 25초, 진행 시간은 1:20초로 일반전보다 짧다.
3. 무기는 공수교대후 첫 라운드를 제외하고 전원 동일한 총기로 지급된다.
4.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은 매 라운드마다 최대로 채워진다.
5. 방어구는 2라운드 경형, 3라운드 중형이 자동 적용.
6. 공격 팀은 전원이 각자 스파이크를 보유.
7. 전장에 추가 피해, 마비, 총기 지급 등 특수효과를 부여하는 구슬이 생성된다.
- 파란색 구슬 : 궁극기를 즉시 채워주는 효과
- 노란색 구슬 : 브림스톤의 자극제 신호기 스킬처럼 일정 시간 공격/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걸린다.
- 주황색 구슬 : 랜덤하게 다른 총기로 교체할 수 있다.
- 빨간색 구슬 : 해당 라운드 동안 피해량이 증폭된다.
- 초록색 구슬 : 해당 효과를 습득 후, 3초 후 적 전체의 체력이 10으로 감소되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회복된다.



▲ 라운드별로 특수 효과를 지닌 구슬이 랜덤하게 생성된다



◆ 주의점

1. 아군 중 누군가 스파이크를 설치하면 그 즉시 나머지 팀원들의 스파이크는 사라진다.
2. 1라운드를 제외하면 무기는 주무기와 근접 무기 2종이 지급된다. 2라운드부터 보조 무기가 없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플레이가 필요하다.
3. 상점 페이즈가 없기 때문에 시작 전 탄환을 낭비하면 그대로 탄환을 소모한채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일반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공격 팀은 스파이크를 적 진영에 설치하거나, 상대를 모두 처치해야 하며 반대로 방어팀은 스파이크를 해제하거나 설치 전에 적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다만 세부적인 룰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일반전은 최대 25라운드까지 진행되어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돌격 모드는 많아봤자 7라운드가 끝이다. 어느 팀이 4라운드만 따내면 승패가 확정된다.

또한, 라운드별 대기 및 제한 시간도 짧다. 일반전이라면 상점 구입 이용 시간이 30초, 각 라운드별 제한 시간이 1:40초지만, 스파이크 돌격 모드는 각각 25초 1:20초다.

덕분에 플레이 타임이 아무리 길어도 10분 내외로 종료된다. 경험치나 보상은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잠깐 시간을 내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일반전보다 스파이크 돌격전이 취향에 더욱 맞을 것이다.




▲ 대기 시간은 25초, 라운드 진행 시간은 1:20초로 일반전보다 빨리 끝난다



공수교체는 3라운드마다 이뤄지는데, 재미있는 점은 첫 라운드를 제외한 매 라운드마다 지급되는 총기가 랜덤이라는 것이다. 이는 각자 별도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동일하게 지급된다. 즉, 자신이 받은 총이 아레스라면 아군과 상대방도 전부 아레스를 지니게 된다. 강제로 중기관총 싸움이 되는 셈이다.

스킬은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무료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방어구는 1라운드는 없고, 2라운드는 경형 방어구, 3라운드는 중형 방어구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공수 교대 시 다시 1라운드로 돌아가 반복된다.




▲ 너도 쇼티? 나도 쇼티야! 지급되는 총기는 모두에게 적용된다




▲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이나 방어구는 자동으로 지급된다



그리고 승패의 핵심인 스파이크 역시 공격팀 모두에게 지급되어, 누가 죽더라도 다시 스파이크를 회수할 필요 없다. 스파이크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모두가 공평하게 스파이크를 설치할 기회가 주어지므로 특정 지역을 지키고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전술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색으로는 일반전의 궁극기 구슬처럼 맵 곳곳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구슬이 생성되며, 획득할 때마다 특별한 능력이 부여된다. 부여되는 능력은 시작 전에는 물음표로 표시되지만,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구슬 획득 시 적군과 아군 모두에게 알람이 뜬다.

종류는 지급되는 무기 외에 다른 무기를 획득하거나, 속도 증가, 마비 효과(명칭만 마비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 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다), 피해량 증가, 궁극기 충전 등 다양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스파이크가 전부 지급되기에 한 명만 살아남아도 승리할 수 있다




▲ 맵 곳곳에 랜덤하게 특수 효과를 가진 구슬이 생성된다



다만 플레이 시,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누군가 스파이크 설치를 완료하면 그 즉시 나머지 팀원들이 보유한 스파이크는 사라지며, 동시 설치 역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급되는 무기는 주무기와 근접 무기 2종이며, 일반전처럼 보조 무기가 기본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주무기가 재장전 시간이라 급하게 권총을 쏘려고 해도, 가진 건 칼밖에 없다는 소리다.

세 번째는 일반전과 달리 라운드 시작 전에 습관처럼 허공에다 탄환을 낭비하면 그대로 탄환이 떨어진 상태에서 라운드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스파이크 돌격을 하는 유저들이 많이 겪는 실수다.




▲ 누군가 스파이크를 설치하면 그 즉시 나머지 팀원들이 소유한 스파이크는 사라진다




▲ 일반전처럼 시작 전에 기분 좀 낸다고 허공에 탄환을 낭비하면 강제로 칼전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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