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손오천 다시 한 번 버니버니 제압! 코치 발할라 2021 시즌1 우승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3월 31일 라이엇이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라이브 매치 '코치 발할라'('코치'와 함께하는, '발'로란트 잘 '할' 스트리머들의 '라'이브 매치)의 2021 시즌 1 결승전 및 3/4위전 경기가 열렸다.

경기 결과 쌈박자(손오천 팀)가 결승에서 항상 의심해(버니버니 팀)을 만나 2:0 완승을 거두며,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이사가자(갓데드 팀)가 준며들다(준바 팀)를 잡고, 3위 달성에 성공했다.







3, 4위전에서는 2일차부터 각성한 이사가자 팀이 준며들다 팀을 압도하며, 스크림 성적 1위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에이스급으로 각성한 푸린이 하드 캐리를 시전했고, 부진했던 새옴과 빛나람도 제 역할을 해줬다. 갓데드는 팀장다운 예술적인 에임을 뽐내며 팀원들을 받쳐주었고, 이춘향 역시 4티어에 걸맞지 않는 킬캐치 능력을 선보이며 톡톡히 활약했다.

준며들다 팀은 이녕이 감동의 6킬을 하는것은 물론 연다가 제대로 발동이 걸리는 등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아쉬움을 남기며 4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어서 결승전이 진행됐다. 쌈박자(손오천 팀)는 실프와 핑맨을 필두로 팀장이 4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우승 후보고, 항상 의심해(버니버니 팀)는 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울프와 너불 등 팀 합이 좋아 어느 팀이 우위인지 쉽게 판가름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두 팀은 전날 조별 리그에서 도합 60라운드에 달하는 혈전을 벌일 정도여서 기대감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였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연습의 결과일까. 1박 2일에 걸친 경기를 치르고 연이어 아침까지 연습했다는 항상 의심해 팀은 어제같은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쌈박자 팀에게 2: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쌈박자 팀은 전체 드래프트 1순위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뽐낸 실프 선수와 이를 받쳐주는 핑맨 선수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력 선수 역시 팀장인 손오천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킬을 쓸어담는 대활약을 펼쳤다. 옥자소녀 역시 오딘을 들고 인간 분쇄기가 무엇인지 증명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우승한 쌈박자 팀에게는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인 항상 의심해 팀은 400만원을 받게 되었다. 3위와 4위를 거둔 이사가자 팀과 준며들다 팀 역시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금일 진행된 결승전 및 3/4위 전은 발로란트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2021 코치 발할라 결승전 결과

[3, 4위전] 준며들다(준바 팀) 5 vs 13 이사가자(갓데드 팀) 승

[결승] 1세트 승 쌈박자(손오천 팀) 13 vs 9 항상 의심해(버니버니 팀) 패
[결승] 2세트 승 쌈박자(손오천 팀) 13 vs 4 항상 의심해(버니버니 팀) 패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